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동서가 인사오는데...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2-01-18 23:34:40
이거 되게 어색, 두근, 알쏭달쏭?! 기분이 묘하네요.ㅎㅎ

제가 따로 음식 대접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제가 다정다감한 편이 아니라 살갑게 얘기걸고 할 자신은 없어서요.

간단히 환영의 의미로다, 답례 생각같은 거 안나게 부담없는 걸로
뭐 해줄만한 게 없을까요?
IP : 14.63.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1:37 PM (220.255.xxx.51)

    그냥 상냥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고마울 것 같은데요^^
    먼저 말 한두마디 건네주시고.
    선물까지 사주실 필요는 없는듯..

  • 2. 클로버
    '12.1.18 11:38 PM (121.129.xxx.236)

    저랑 동지시네요 저희도 설에 인사온다고 하더군요 전 아무생각 안하고 있어요
    그저 어색하고 어려운 자리니까 어른들이 붙잡아 두려고 하면 나서서 자리 먼저 뜨게 해준다거나 조금이라도 편히 있다 갈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 그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음식정도는 챙겨줄 수 있지만 따로 뭘 준비는 안하려고요

  • 3. 폭신폭신빵
    '12.1.18 11:41 PM (210.219.xxx.16)

    만약에 제가 인사가는 입장이면

    어색하지 않게 말만 자주 해주셔도 엄청 감사할꺼같은데

    선물같은거는 안해주셔도 될듯해요

  • 4. jipol
    '12.1.18 11:43 PM (216.40.xxx.229)

    그냥 말상대만 해주세요. 선물같은건 안해주셔도 될듯요.

  • 5. 원글
    '12.1.18 11:46 PM (14.63.xxx.41)

    그렇군요.^^*
    제가 낯선 사람한테는 말 잘 못하고(그러다보니 화난 거 아니냐는 소릴 듣고;;), 그런 와중에 의식해서 말 많이 하려고 하면 오바해서 그날 밤에 베개에 머리 파묻고 내가 왜 그런 푼수짓을 했을까 후회하는 일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별 걱정을 다하고 있네요.ㅎㅎ
    답변 고맙습니다.

  • 6. ^^
    '12.1.19 12:37 AM (175.192.xxx.44)

    그냥 눈이 마주치면 따뜻하게 웃어주세요.

    저는 제 동서가 기억이 나요. 동서가 먼저 결혼했는데 제가 인사간 날 옷 챙기면서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무뚝뚝하게 쳐다보던 얼굴....ㅋㅋ
    저도 뻔히 쳐다보게 되던데....

  • 7. 걍 웃어주고
    '12.1.19 2:19 AM (119.149.xxx.229)

    뻘쭘한 상황 생기면, 아무래도 붕뜨니 아무도 못챙기고 혼자 황당한 순간이 생기게 마련이잖아요.
    그럴떄 눈에 띄면 무안하지 않게 말 붙여주고 그 정도만 하면 되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28 칼로리 낮은 빵 22 .. 2012/02/02 10,455
66427 친정어머니상에 시어머니 안왔단글... 14 나도... 2012/02/02 3,809
66426 구제옷 사려면 광장시장인가요? 2 꼭 댓글요!.. 2012/02/02 1,371
66425 여자 형제가 있으신 분들은 외동보다는 형제가 낫다고 생각 하세요.. 23 외동글 보다.. 2012/02/02 3,921
66424 돈가스 먹을 때 나오는 미소된장국에 쓰이는 된장도 일본산인가요?.. 3 ^^ 2012/02/02 1,701
66423 시슬* 에센스로션 대체할 수 있는 로션이 뭐가 있을까요? 5 갑자기 2012/02/02 3,069
66422 올리브유 유통기간이 짧나요? 3 기름 2012/02/02 1,518
66421 다운계약서작성하면... 2 ㅁㄴㅁ 2012/02/02 1,168
66420 온수는 나오고 냉수가 얼었는지 안나와요..ㅜㅜ 2 도와주세요 2012/02/02 3,672
66419 친정아빠 땜에 속상하네요. 8 친정아빠 2012/02/02 2,013
66418 잠실역에서 가까운 모임 식당 추천해 주세요. 2 검은나비 2012/02/02 1,158
66417 추운날 짜장면 시켜먹으니....... 3 .... 2012/02/02 2,493
66416 신랑에대한불만이요.... 시댁에도 털어놓기vs이혼할꺼아니면 신.. 16 2012/02/02 3,066
66415 여자아이에게 성윤이라는 이름은 좀 그런가요? 8 .. 2012/02/02 2,695
66414 라프레리 파우더 퍼프만 따로 구매 가능한가요? 3 샤방샤방 2012/02/02 1,333
66413 2인용 식탁세트 1 식탁 2012/02/02 1,945
66412 혹시 햄스터 분양하면 안 되나요? 1 은빛1 2012/02/02 788
66411 방송대 유아교육과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5 방송대 2012/02/02 9,736
66410 예비 대학생 엠티 가방 추천 7 고민녀 2012/02/02 3,044
66409 기독교 영화 추천해주세요 5 그리스도 영.. 2012/02/02 1,422
66408 집에 돌아오면 바로 세안하시나요? 4 세안 2012/02/02 1,666
66407 혼자서 즐길수 있는 온천탕 2 로빈 2012/02/02 1,570
66406 이혼. 정말 힘드네요. 4 힘듭니다. 2012/02/02 3,231
66405 재개발 세금 세금 2012/02/02 805
66404 친정어머니상에 안오신 시어머니... 92 서운... 2012/02/02 16,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