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책 도서관에서 많이 빌리시나요?

...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2-01-18 23:20:14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인데요,,

이제까지 전집으로 다 사줬는데요.

언제부터 아이가 도서관가서 빌려오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있는책보도 도서관에서 빌려오면 그기간내에 읽어야 되니

집에 있는책보다 더 잘보는거 같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책사지말고 도서관에 가서 빌려볼까 생각중인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서 집에다 두고 보는게 나은가요?

다른분들은 아이책 도서관에서 많이 빌리시나요?

IP : 1.245.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8 11:29 PM (210.124.xxx.88)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빌리지 않고 같이 가서 빌려요.
    도서관 연체되어서 이번엔 보기만 하고 빌리진 못한다 했더니, 아이가 울상이 되었어요.
    다음엔 꼭 연체하지 말아 달래요.

    약간의 결핍이 오히려 갈망을 부른다는 걸 깨달아요.
    시간 로스도 생기고, 번거롭고 하거든요.
    근데 달라요.
    빌린 책 중에서 또 정말 헤어지기 싫은 책은 그제야....... 사요. 그렇게 한 달에 5만원 정도 써요.
    그 전엔 2 년에 2 천 만원 쓴 거 같아요.

  • 2. ..
    '12.1.18 11:33 PM (121.186.xxx.147)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주는데요
    몇번 빌리는 책은 사줘요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 빌려왔어요

  • 3. 저희도...
    '12.1.18 11:35 PM (122.32.xxx.10)

    도서관에서 책 자주 빌려요. 집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데리고 다녔어요.
    이제는 할 일 없으면 둘이 손 잡고 가서 책도 읽다가 오고, 빌려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족 모두 회원에 가입을 했더니 책을 여러권 빌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다 빌려서만 보는 건 아니고,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책은 한달에 두어권씩 사줘요.
    그러니 책을 많이 보기는 하면서, 집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만 남게 되더라구요.

  • 4. 나무
    '12.1.18 11:35 PM (220.85.xxx.38)

    혹시 세 친구라는 책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보세요
    표지가 수탉 개가 자전거를 타는 그림이였던거 같애요
    기다란 숲길의 그림을 보면서 제가 우리 애에게 그래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길 있다!! 그랬더니 잠깐 생각하더니 어딘지 알겠대요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 바로 그길을 말하네요 그때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던지.. 아들도 나랑 똑같이 느낀다는게 참 기분이 좋았어요.
    도서관책 하면 그책이 생각나요 가끔 생각나면 또 빌려오면 아이도 그냥 휙 봅니다..

  • 5. ...
    '12.1.19 12:26 AM (119.201.xxx.236)

    서점가서 읽고오는건 별로네요..그냥 한번 훓어보는정도면 몰라도 다른사람이 구입할 책을 거기서 다 보고 오는건 뭐래요...
    도서관에서 빌리는건 초등되면 반복하지 않기때문에 괜찮더라구요.

  • 6. 저는
    '12.1.19 2:56 AM (175.125.xxx.117)

    도서관에서 빌리고 싶은데 아직은 둘째가 어려서 책을 마구 찢네요ㅠㅠ 큰애는 절대 안그랬는데..
    둘째가 좀 크는 2년후쯤부턴 도서관 이용하더라구요.
    주변 이웃보니 꼭 봐야되는 책은 전집으로 구비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큰애는 교과과정에 맞추어서 작은애는 유치원교육계획안에 맞추어 책 빌려다놓더라구요. 항상 탁자에 올려두니까 아이들이 오가며 읽는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75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751
98474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631
98473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641
98472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831
98471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1,096
98470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360
98469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468
98468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934
98467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9,188
98466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322
98465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1,086
98464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2,160
98463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688
98462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1,301
98461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1,301
98460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3,100
98459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911
98458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1,092
98457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422
98456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940
98455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4,194
98454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883
98453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848
98452 미국 체크카드 잔액이 없으면 사용 안되나요? 5 루팡 2012/04/16 1,441
98451 해운대쪽 주상복합..10억은 있어야 되나요?? 6 라리 2012/04/16 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