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책 도서관에서 많이 빌리시나요?

...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2-01-18 23:20:14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인데요,,

이제까지 전집으로 다 사줬는데요.

언제부터 아이가 도서관가서 빌려오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있는책보도 도서관에서 빌려오면 그기간내에 읽어야 되니

집에 있는책보다 더 잘보는거 같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책사지말고 도서관에 가서 빌려볼까 생각중인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서 집에다 두고 보는게 나은가요?

다른분들은 아이책 도서관에서 많이 빌리시나요?

IP : 1.245.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8 11:29 PM (210.124.xxx.88)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빌리지 않고 같이 가서 빌려요.
    도서관 연체되어서 이번엔 보기만 하고 빌리진 못한다 했더니, 아이가 울상이 되었어요.
    다음엔 꼭 연체하지 말아 달래요.

    약간의 결핍이 오히려 갈망을 부른다는 걸 깨달아요.
    시간 로스도 생기고, 번거롭고 하거든요.
    근데 달라요.
    빌린 책 중에서 또 정말 헤어지기 싫은 책은 그제야....... 사요. 그렇게 한 달에 5만원 정도 써요.
    그 전엔 2 년에 2 천 만원 쓴 거 같아요.

  • 2. ..
    '12.1.18 11:33 PM (121.186.xxx.147)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주는데요
    몇번 빌리는 책은 사줘요
    오늘도 도서관에서 책 빌려왔어요

  • 3. 저희도...
    '12.1.18 11:35 PM (122.32.xxx.10)

    도서관에서 책 자주 빌려요. 집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데리고 다녔어요.
    이제는 할 일 없으면 둘이 손 잡고 가서 책도 읽다가 오고, 빌려오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족 모두 회원에 가입을 했더니 책을 여러권 빌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다 빌려서만 보는 건 아니고,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책은 한달에 두어권씩 사줘요.
    그러니 책을 많이 보기는 하면서, 집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만 남게 되더라구요.

  • 4. 나무
    '12.1.18 11:35 PM (220.85.xxx.38)

    혹시 세 친구라는 책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보세요
    표지가 수탉 개가 자전거를 타는 그림이였던거 같애요
    기다란 숲길의 그림을 보면서 제가 우리 애에게 그래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길 있다!! 그랬더니 잠깐 생각하더니 어딘지 알겠대요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 바로 그길을 말하네요 그때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던지.. 아들도 나랑 똑같이 느낀다는게 참 기분이 좋았어요.
    도서관책 하면 그책이 생각나요 가끔 생각나면 또 빌려오면 아이도 그냥 휙 봅니다..

  • 5. ...
    '12.1.19 12:26 AM (119.201.xxx.236)

    서점가서 읽고오는건 별로네요..그냥 한번 훓어보는정도면 몰라도 다른사람이 구입할 책을 거기서 다 보고 오는건 뭐래요...
    도서관에서 빌리는건 초등되면 반복하지 않기때문에 괜찮더라구요.

  • 6. 저는
    '12.1.19 2:56 AM (175.125.xxx.117)

    도서관에서 빌리고 싶은데 아직은 둘째가 어려서 책을 마구 찢네요ㅠㅠ 큰애는 절대 안그랬는데..
    둘째가 좀 크는 2년후쯤부턴 도서관 이용하더라구요.
    주변 이웃보니 꼭 봐야되는 책은 전집으로 구비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큰애는 교과과정에 맞추어서 작은애는 유치원교육계획안에 맞추어 책 빌려다놓더라구요. 항상 탁자에 올려두니까 아이들이 오가며 읽는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47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873
67646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071
67645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150
67644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365
67643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258
67642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451
67641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331
67640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629
67639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nanyou.. 2012/02/06 826
67638 성격 강한 남편과 맞서기 6 익명이요 2012/02/06 1,827
67637 혹시 분당에 야탑 동원로얄듀크나 sk뷰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복덩이엄마 2012/02/06 2,394
67636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5 뭐가 좋을까.. 2012/02/06 4,114
67635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들어볼만 한가요? 1 오늘은 좀 .. 2012/02/06 850
67634 외고는 거의 다 기숙사 생활하는건가요 7 문의좀 2012/02/06 1,470
67633 마흔둘에 제과제빵 기능사..... 10 뭘할까 2012/02/06 6,054
67632 귀국 아이 영어공부, 갈수록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4 .. 2012/02/06 1,231
67631 갤럭시 S 사용중인데 S2로 무료로 갈아타라 전화빗발치네요 2 갤스 2012/02/06 882
67630 자기 남편자랑하는거 보기 좋나요? 25 ... 2012/02/06 5,368
67629 초3 올라가는 딸 성장클리닉이요 1 궁금이 2012/02/06 1,001
67628 올케의 음식 72 올케의 음식.. 2012/02/06 14,463
67627 유모차 같은건 미리 준비할 필욘 없는거죠? 7 임산부 2012/02/06 977
67626 아토피와 충치치료비도 내주실래요? 3 안나제이 2012/02/06 1,170
67625 염색약 뭐 쓰세요 염색 2012/02/06 529
67624 일반 아파트 방에 간단한 방음처리 하는 방법 있나요? (쫌 길어.. 2 82님들 2012/02/06 4,152
67623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새누리당 패러디 뉴스?’ 2 세우실 2012/02/0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