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말 때 소고기 옆으로 와르르 떨어지지 않게 하는 법 있나요?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2-01-18 21:13:26
소고기 김밥을 쌀 때요, 나름 촘촘하고 꼼꼼하게 얹었어요.
근데 꼭 칼로 썰 때 옆으로 좌르르 쏟아져요.
특히 꽁다리 부분은 심하구요, 중간 부분도 몇 톨씩 계속 떨어져요.
소고기 속재료 넣을 때 특별히 방법이 있는건가요?
분식점에서 사먹을 때는 항상 재료끼리 단단하게 붙어서 소고기 가루(?)도 떨어지지 않았거든요.
소고기 볶은 것 자체에 점성이 없고 알맹이가 너무 작아서 자꾸 옆으로 떨어져내려요.
노하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1.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9:22 PM (121.186.xxx.147)

    제가 소고기가 안 들어있으면
    김밥이 맛이 없어서
    이방법 저방법으로 해봤는데요

    단무지처럼 길쭉하게 썰어서 해요
    단무지같이 길게는 안되고 도막도막 끊어지지만
    그래도 간 소고기 볶음 보다 훨씬 편해요
    그리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 2. 원글
    '12.1.18 9:24 PM (112.151.xxx.5)

    지금 소고기를 죄다 갈아서 볶아놨어요. 볶아놓은걸로는 방법 없는거죠? ㅠ.ㅠ 우루루 떨어지는거...

  • 3. ...
    '12.1.18 9:25 PM (114.207.xxx.186)

    모양새는 안나겠지만 밥에 섞는건 어떨까요?

  • 4. 깻잎
    '12.1.18 9:27 PM (121.131.xxx.226)

    깻잎으로 싸서 김밥 말면 좀 낫던데요.

  • 5. ...
    '12.1.18 9:33 PM (180.64.xxx.147)

    다음엔 볶을 때 너무 포슬하게 볶지 말고 살짝 물기 있게 볶은 후 마지막에 녹말가루 섞어서
    걸죽하게 해두세요.
    그럼 쌀 때도 편하고 썰어도 쏟아지지 않아요.

  • 6. 원글
    '12.1.18 9:34 PM (112.151.xxx.5)

    깻잎으로 쌀 때요, 깻잎안에 소고기'만' 넣고 돌돌 말아야 하나요? 아님 깻잎에 소고기 및 다른 재료 다 넣고 똘똘 싼 후에 김으로 말아야 하나요?

  • 7. ...
    '12.1.18 9:38 PM (121.136.xxx.28)

    소고기를 제일먼저 까세요.
    밥 깐다음에 소고기를 쭉~ 펼쳐서 밥위에 2층으로 쌓듯이 얇게 펴서 넣어요.
    그러면 밥이 접착제 역할을해서 안떨어져요^^

  • 8. 원글
    '12.1.18 9:47 PM (112.151.xxx.5)

    말씀하신 방법들 다 하나 하나 써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다시 김밥 말러 고고씽~

  • 9. 저는요
    '12.1.18 9:48 PM (220.116.xxx.85)

    밥 깔고 소고기를 제일 먼저 깝니다.
    가운데는 좀 소복히 양끝으로는 적게요, 거의 끝에서 손가락 한마디 정돈 아예 안 깔아요.
    김밥 말면 눌려서 끝까지 다 밀리거든요.
    미요네즈 넣으시면 그 담에 마요네즈 뿌리시구요.
    그리고 단무지나 계란지단 같은 넓적한 재료로 소고기를 눌러 준다는 느낌으로 올려요
    이렇게 해놓고 단단히 말면 안 떨어지는데.

  • 10. 상큼
    '12.1.19 12:44 AM (116.36.xxx.13)

    볶은고기놓고 그위에 체다치즈길게잘라서
    덮어보세요

  • 11. 답다신분들
    '12.1.19 1:18 AM (68.98.xxx.123)

    모두 복받으세요.
    친절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00 4살딸에게 2 행복하게 2012/01/18 484
60099 수분크림이나 팩 1 .. 2012/01/18 1,010
60098 (급해요)치즈케익에 생크림 대신 우유 넣어도 될까요? 2 .. 2012/01/18 1,173
60097 내 아들이 왕따 가해자였다던 글.... 3 ebs 2012/01/18 2,919
60096 명절선물로 고등어를 받았어요. 방사능 괜찮을까요? 4 제주산고등어.. 2012/01/18 1,281
60095 친한 친구가 흥국화재에 1 보험관련 2012/01/18 587
60094 양식 굴이 너무 많이 들어왔어요ㅠㅠ 12 고릴라 2012/01/18 1,857
60093 가방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82수사대여러분 6 아 답답해요.. 2012/01/18 1,281
60092 가정식 어린이집에서 살림하는거 불법인가요? 7 ... 2012/01/18 1,975
60091 여자친구가 천백마넌이라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ㅠㅠ 17 ㅜ ㅜ 2012/01/18 5,208
60090 풋밸브 사용하세요? 고민 2012/01/18 1,723
60089 영어 대사 해석 안되는 부분 도움 부탁드려요 2 위기의 주부.. 2012/01/18 566
60088 어떤 음식을 해가면 좋을지 하나씩만 좀 알려주시면... 2 음식솜씨 2012/01/18 675
60087 5년된 컴퓨터 바꿔야 하나요?아님 업그레이드 하면 될까요? 6 골치덩어리 2012/01/18 1,073
60086 예비고삼이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하고 싶어합니다. 7 예비고삼 2012/01/18 2,366
60085 벌써 3번 다녀 왔는데... 3 과학관 2012/01/18 1,328
60084 저도 가방 봐주세요~ 3 반짝반짝 2012/01/18 1,923
60083 미국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조중동-KBS 1 yjsdm 2012/01/18 492
60082 경험자분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3 아니 벌써?.. 2012/01/18 612
60081 안검경련 1 라이프 2012/01/18 461
60080 이마트몰에서 파는거 테팔 곰솥 써보신분들 계세요? 2 테팔 2012/01/18 2,093
60079 25년전 왕따당했던 나... 10 우주 2012/01/18 2,783
60078 오늘 끝장 토론에.. 2 ... 2012/01/18 690
60077 교복 6 중학생맘 2012/01/18 777
60076 설날 제수용 조기 냉장해도 될까요? 1 허브 2012/01/1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