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하나 인데 어떻게 키워야될까요.

남매이야기를보고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01-18 20:07:13

옆에 베스트글을 읽으니 보통일이 아니네요..

전 운좋게 무탈하게 자랐지만

양가에 사촌들이 많고 바로 위에 친언니랑 붙어다녀서 별일이 없었던거같아요.

 

근데 이제 아기를 낳을건데

양가에 사촌들이 거의 없습니다.

남자 어른들이 많고.. 조카들은 다 남자에요;;;(사촌오빠가 되는거겠죠)

6-7세 차이나는...

 

어떻게 아이를 보살피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5.161.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1.18 8:31 PM (116.33.xxx.76)

    중1 올라가던 설에 할머니,저랑 같이 자던 작은방에서 추행했던 사촌오빠가 생각나네요. 그때 스무살이었나 그랬는데 아주 뻔뻔하더라구요. 밤에 잘때 애들끼리 재운다고 사촌오빠들이랑 자게 하게 마세요.

  • 2. 강한딸
    '12.1.19 2:16 AM (121.134.xxx.41)

    그렇다고 딸을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예비 피해자로 생각하시면 안되는것 같아요. 우리 딸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딸들한테는 본인들의 느낌과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것처럼

    교육하기도 하잖아요

    좀 순하고 나긋나긋하게 말하기를 바라기도 하고. 여자다운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강요 받게 되지요.

    그래서 싫은 상황에 처했을때도 적극적으로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이 성폭력상담소에서 상담일을 오래하고 있어서 많이 듣는데..

    답은 예전 지붕뚫고 하이킥에 빵꾸똥꾸 같이 키우라.. 였습니다. ㅋㅋ 거기저 전진희양이 싫은거는 정말

    크게 표현을 하잖아요 어른아저씨들도 못당할 정도로요. 그렇게 싫은걸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야된다고해요

    그리고 운동을 시키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물론 태권도 합기도같은것도 좋지만 꼭 그런무술을 해야하는 건

    아니구요 몸을 쓰는 운동을 하게 해서 위급한 상황이 있을때 몸이 반응 할 수 있도록 하는거지요.

    실제로 피하거나 도망갈수 있는 상황 싸워서 맞설수 있는 상황인데도 한번도 몸을 써서 재빠르게

    피하거나 도망가는 연습? 대비?를 한적이 없어서 무기력한 상태에 놓이기도 한데요..

    발레나 요가 이런 운동이 아니라 막 활동적인 운동있잖아요. 그런걸 시키면 자기의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97 캡슐머신, 모카포트, 반자동머신...좀 도와주세요^^ 16 커피초보 2012/03/29 3,608
89396 수족다한증 치료해보신분 계실까요? 여쭤봅니다 2012/03/29 685
89395 혹시 이혼하고 나서요??? 10 2012/03/29 3,998
89394 렌트를 한다면 아반떼신형vs쏘울 어떤게 나을까요 6 제주 2012/03/29 1,207
89393 [원전]우유, 주스 등에서 방사능 제거 캡슐이 나왔다네요 참맛 2012/03/29 1,261
89392 카카오 스토리 어플 설치해서 계정 만들었다가... 5 dd 2012/03/29 2,665
89391 고소를 당했는데 8 궁금 2012/03/29 2,439
89390 다식이 정말 삼국시대이전 부터있었나요? 2 궁금 2012/03/29 925
89389 초등저학년 이해력 부족일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들아이 2012/03/29 1,851
89388 b tv 에서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도 볼수 있는 건가요?.. ..... 2012/03/29 608
89387 문대성 ‘대놓고 논문 표절’…<조선> ‘쉿~!’ 2 그랜드슬램 2012/03/29 1,136
89386 오늘 대한민국은 일본의 속국으로인증? 3 .. 2012/03/29 983
89385 상혁아~~~~~~~ 5 난몰라~ 2012/03/29 1,315
89384 싱크대에 달린 설겆이받이 녹슨거 어떻하나요? 1 힘들구나 2012/03/29 2,282
89383 가게를 했었어요. 4 억울했던일... 2012/03/29 1,642
89382 “헉! 새 차가 울퉁불퉁” ‘레이’의 지붕이 이상하다! 묻지마 판매.. 2012/03/29 888
89381 청견오렌지.... 2 ^^;;; 2012/03/29 1,354
89380 요즘도 머리 펌하면 다음날 머리감기 안돼죠? 7 궁금 2012/03/29 25,484
89379 무항생제유정란 가격 여쭤봅니다. 4 얼마일까요?.. 2012/03/29 1,949
89378 아이들 야한것 언제부터 접하나요? 5 중1맘 2012/03/29 1,904
89377 지금 4세 아이 내년엔 지원이? 4 엄마 2012/03/29 898
89376 10월에 아기 태어나는데 이사 문제 고민이예요 9 고민 2012/03/29 806
89375 아이 눈썹 봉합 수술 후, 봉합선을 따라 들어간 부분은 회복이 .. 4 엄마마음 2012/03/29 1,933
89374 아기맞이 빨래에서부터 낙심 ㅠㅠ 20 예민쟁이 2012/03/29 3,077
89373 명절에 제주도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gd 2012/03/2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