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2-01-18 19:10:40

................................

IP : 58.23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7:18 PM (218.236.xxx.183)

    전 평소에 당사자가 들으면 기분나쁠 얘기를 전해주는사람을 신뢰하지 않아요.
    아무리 원글님 생각해서 전해줬다해도요.
    저라면 삼자대면이고 뭐고 할것 없이 두사람 다 서서히 정리합니다..

  • 2. 3자대면하시면
    '12.1.18 7:19 PM (147.46.xxx.47)

    얘기해준 친구분 입장이 곤란해지지않을까요?
    알지만,저같으면 내색않고 조용히 멀리하겠어요.다른친구에게 내얘길 나쁘게한건 기분나쁘지만,
    없는자리에서 한 얘길갖고 따지면 일이 커질거같아서요.얘기하고 풀수있는 차원은 ㅇ닌거같은데..

    저아는분도 친구가 다른친구에게 뒷담화하는걸 알았지만,그냥 모른척 친분을 유지해왔는데...
    나중에 그일을 알고있다는걸 알고 상당히 미안해하더래요.그리고 험담한 친구분 상황이 말이 아니라...
    그냥 동정하는 차원에서 모른척하셨데요.살다보면 묻어야할일도 있는거같아요.원글님 상황이 꼭 묻어야하는상황이라는건 아니구요.

  • 3. 제 경우랑
    '12.1.18 7:23 PM (124.216.xxx.37)

    현제 제 경우랑 비슷하네요
    전 아줌마인데요. 중간에서 내 생각하준다고 말 전한다는 것 좋지 않다고봐요
    그 사람은 또 다른이에게 말을 전할수도 있는 사람이라는걸 명심하세요
    세상에 비밀은없고 ,동조하지도 마세요 .끄덕끄덕 한것도 같이 욕 한게 되더라구요
    그럴때 한마디 하세요.네가 날 생각해서 말을 전한다면 한번 더 생각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라구요
    들으면 지르는성격 알면서 이야기 전한다는 것은 싸움구경 하고싶단것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그런사람은 차라리 인연끊으세요.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 4. ..
    '12.1.18 7:26 PM (58.143.xxx.197)

    너무 깊숙히 생각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잠수타신거에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그런면 이야기하다가
    문뜩 튀어나온이야기가, 남을통해 들으니 더 부풀려지고 기분나쁘게 들려질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우리 스스로도 너무 쉽게 이야기하지만 3 자가 들으면 상처가 되기도 하잖아요,
    관계를 정리하건 아니건간에 그건 님이 결정하시고
    비판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했는데, 님의 친구분이 먼저 비판받을만한 일을 했지만
    님도 비판하고 계시다면 같은일을 하고 계신것과 마찬가지니, 맘편히 이제 놓으세요
    그게 님이 마음편해지시는 비결일거 같네요.

  • 5. 원글이
    '12.1.18 7:28 PM (121.174.xxx.159)

    안그래도 요즘외롭고 집안일때문에도 맘이복잡한데 참 마음이 휑~합니다.....

  • 6. 저는
    '12.1.18 7:36 PM (118.38.xxx.44)

    나도 너 없을때 흉볼 수 있어.
    그러니 너도 나 없을때 둘이서 흉봤으면 그걸로 끝내.
    나한테 와서 전하지는 말아줘라.

    그 정도로 합니다.

  • 7. ...
    '12.1.18 7:53 PM (59.86.xxx.217)

    없을땐 임금님도 흉보지않나요?
    중간에 말전해서 이간질시키는사람이 제일 나쁜사람입니다
    원글님이 그소리듣고 욱~해서 한마디했다면 그소린 그친구귀에 바로 들어갔을겁니다

  • 8. ..
    '12.1.18 7:56 PM (121.181.xxx.203)

    별로..그정도야........
    한달뒤에 연락하자 조금 원글님 까탈스러워 보이긴해요..
    좀자르는면이 있어보이시는..
    그냥 악의없이 한말일거같아여...

  • 9. ..
    '12.1.18 8:37 PM (112.151.xxx.134)

    말이란게 한 다리만 건너면 희안하게 달라져요.
    1년 친구가 10년 친구에게 걔가 한달동안 연락끊는대 웬일이니?라는 식으로
    먼저 말하고 10년이 1년에게 '걔 옛날에도 원래 그랬어.기다리면 돌아오니
    걱정마. 농담조로 확 웃으면서 걔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쟎아..ㅋㅋㅋ...
    라고 했을 수도 있죠. 친구가 없다는건 농담인게..1년 10년은 친구 아니고 뭥미?
    이런 식으로 비웃거나 욕하는게 아니라.... 웃으면서 이야기한게
    톤만 바뀌면 의미도 바뀔 수가 있어요.
    그런걸 전한 1년 친구가 좀 이상한 듯.

  • 10. 저도
    '12.1.18 8:54 PM (220.119.xxx.240)

    위의 글에 동감해요. 말이란 게 그 상황에서 감성이 작용하는데 그 본질을
    빼고 사연만 나열하면 이상하게 변질되어요. 그래서 말을 전하는 사람이
    가장 무섭고 싫은 사람입니다. 내가 말을 전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는 말이라면
    전달하지 않는 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 11. ,,
    '12.1.18 11:52 PM (115.140.xxx.18)

    전 20년친구 접었어요
    참.
    지금 생각하니 저도 냉정하네요
    그 집 부모 동생 다 알고지내던 사이였는데

  • 12. 원글이
    '12.1.19 1:40 AM (121.174.xxx.159)

    뎃글들읽으면서 맘이 좀 편해졌어요......
    참.......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잘모르겠어요.....
    뎃글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

  • 13. ..
    '12.8.13 1:05 PM (115.143.xxx.5)

    전 뒷담화 하는 사람하고는 인연 끊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저는 친한 친구 뒷담화할 생각 전~혀 없거든요.
    상대방이 그랬다면.. 절 친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지요.

    말 전한 그 사람도 좋은 사람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83 딸기잼에 매실액을 넣는다면...? 6 궁금 2012/04/04 1,480
92082 집에서 만든 파이 들고 가도 될까요? 24 학교 상담 2012/04/04 2,792
92081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472
92080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2 동화세상 2012/04/04 983
92079 중국여행가기전 배경지식 어떤책이 좋을지요? 2 11살 2012/04/04 690
92078 프랑스 학교 한국아이들이 입학 가능한가요. 4 음... 2012/04/04 1,941
92077 살은 안쩠는데 체형이 그지같은 잉간.. 6 애엄마 2012/04/04 1,752
92076 친구가 아닌 사람의 소식을 받지않는 방법은 없나요? 2 카카오스토리.. 2012/04/04 1,229
92075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19 궁금 2012/04/04 3,842
92074 치킨 남은것 어찌 먹어야 맛나나요? 13 b*q 치킨.. 2012/04/04 2,098
92073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6 꿔다놓은보릿.. 2012/04/04 2,450
92072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4 우울증 2012/04/04 1,242
92071 EVA 등 외국인미녀들 왜 대부분 한국남자와 결혼했을까 5 jul 2012/04/04 2,900
92070 선생 철밥통 깨야 3 .. 2012/04/04 1,278
92069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7 참맛 2012/04/04 1,651
92068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2,065
92067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510
92066 최근 대성리 가보신 분 계세요? 검은나비 2012/04/04 503
92065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739
92064 노원구에서 소주한잔하는데.. 12 실화 2012/04/04 2,739
92063 복고풍 뮤지컬이라고 하던데..(홍록기 출연) 2 달고나 2012/04/04 566
92062 잠실,건대,천호 근처에 조용한 모임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조용한모임 2012/04/04 1,125
92061 '이명박근혜' 저작권자는 MB…"그 땐 좋고 지금은 싫.. 세우실 2012/04/04 674
92060 영국엄마,vs 한국엄마, 7 별달별 2012/04/04 2,230
92059 헉..서서 머리감는게 안좋은가요.. 24 애엄마 2012/04/04 15,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