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알하고 고니를 넣고, 심심하게 알탕을 끓이려고 재료 손질중이었는데요
주황색 가는 실같은게 꼬불랑 있어서(살아있진 안고 움직이지 않았어요), 불순물인가 싶어서 손으로 집어내는 순간
아차 , 기생충인가 싶어서..ㅠㅠ 놀라서 집어 던졌어요..
휴지로 짚어보니 기생충 같은거 같아요
다행이도 겉으로 보이는건 이거 하나였는데요
이것만 버리고, 나머지 소금물로 잘 씻어서 끓이면 되나요?
아니면 다 버려야 하나요?
해산물에 저런게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실제로 본적이 없어서...ㅠㅠ
움직이지는 않아도, 왠지 찝찝..ㅠㅠ
그냥 팔팔 끓여서 알과 고니는 먹어도 될까요?
주부님들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