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좋아하세요?
1. 네..
'12.1.18 5:19 PM (118.222.xxx.80)무지 좋아해요.. 친구들이 비오면 저한테 전화할 정도로요. 근데 이제 늙었는지 비오면 돌아다니는거보다 조용히 보고있는게 좋으네요. 빗소리 들리면 넘 좋아서 밤에 잠도 잘 못자요.. 봄비 가을비 겨울비 다 좋아요.
2. 네2
'12.1.18 5:27 PM (61.250.xxx.2)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 것도 좋아하고,
님처럼 빗소리 벗삼아 막걸리 한잔 또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 것도 좋아하고,
베란다에 담요깔고 앉아서 창밖 보는 것도 좋아하고,
비내릴때 흙냄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출퇴근 할 때 비오는건 좀 싫어요 ^^3. ㅇㅇ
'12.1.18 5:27 PM (121.130.xxx.78)전 비오는 날 안좋아해요.
맑고 화창한 날이 좋네요. 바람도 솔솔 부는 그런 날.
특히 추적추적 오는 비 질색입니다.
차라리 폭풍과 함께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우는 좋아요.
속이 다 시원해지죠4. 가까우면
'12.1.18 5:33 PM (125.128.xxx.117)함께 막걸리 한잔 하고싶으네요~~~
요며칠 맘도 몸도....비가 자꾸만 그리워서....카톡 프로필에도 비맞고 싶다~~~~하다가
어제는 드뎌 이슬비를....비같지도 않았지만.......혼자서 슬쩍 맞고는 기분이 괜찮아졌답니다.
정말 맘맞는......친구랑 한잔하고픕니다~~5. 아돌
'12.1.18 6:38 PM (116.37.xxx.214)비오는 날 옆에 아이만 없으면 좋아요.
세찬 비바람이 몰아칠때 U2나 메탈리카 노래 들으면서 쉬는 것도 좋고
풍경 좋은 카페에서 진한 커피 마시면서 바깥 쳐다보는 것도 좋아요.
근데 아이가 옆에 있으면 아이 신경 쓰느라 피곤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요.6. ..
'12.1.18 6:39 PM (119.71.xxx.60)비오는 날
운전하는거 엄청 좋아해요.
그 고즈늑한 차안에서 음악 들으며 차장 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하지만 차 밖으로 나오면 ..현실이 우울하다는..7. 비와 당신
'12.1.18 6:39 PM (218.52.xxx.33)커다란 창가에서 비 쏟아지는거 보는걸 좋아해요.
어릴 땐 커피맛을 몰라서 그저 보기만 했는데, 시간 흐르고나니 커피도 마시면서 비오는 밖을 보곤 했어요.
그러다 아기가 뛰기 시작하니까 비오면 비옷 입고 같이 첨벙첨벙 해줘야 해서 좀 귀찮기도 하네요 ㅋㅋ8. ...
'24.2.3 1:42 AM (118.235.xxx.6)비오는날 운치.있어서 좋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014 |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 아임오케이 | 2012/01/25 | 3,598 |
63013 |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 마크 | 2012/01/25 | 3,112 |
63012 |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 | 2012/01/25 | 674 |
63011 | 대구 잘 아시는 분 5 | chalk1.. | 2012/01/25 | 1,014 |
63010 |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 노을 | 2012/01/25 | 605 |
63009 |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 교양 | 2012/01/25 | 9,033 |
63008 |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 | 2012/01/25 | 1,328 |
63007 |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 mm | 2012/01/25 | 3,070 |
63006 |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 남편에게 고.. | 2012/01/25 | 2,638 |
63005 |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 | 2012/01/25 | 4,883 |
63004 |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 gain | 2012/01/25 | 1,113 |
63003 |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아파트 시세나.... 5 | 궁금해요 | 2012/01/25 | 1,755 |
63002 | 올해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 패딩 | 2012/01/25 | 1,613 |
63001 | 과외 그만둘때 7 | .. | 2012/01/25 | 2,126 |
63000 | 괜찮은 요리책 추천부탁드려요 1 | ㅗㅓㅓ | 2012/01/25 | 1,033 |
62999 | 자꾸 광고 댓글 다는 사람 짜증나네요. 4 | .. | 2012/01/25 | 750 |
62998 | 뉴욕타임스 157회 정연주 사장님편 정말 잼있어요 ㄴㅁ 1 | ㄴㄴㄴ | 2012/01/25 | 881 |
62997 | 강남구 개포동 이름을 2 | 개포동 | 2012/01/25 | 1,013 |
62996 | 예전 채정안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 17 | ... | 2012/01/25 | 5,220 |
62995 | 의이그 가카...이젠 사진까지 삭제 하셧쑤? 2 | .. | 2012/01/25 | 1,733 |
62994 | 나이값 못하고 늙나봐요. 소소한게 서운해요 27 | 나이값 | 2012/01/25 | 10,033 |
62993 | 눈이 소리도 없이 왔네요 5 | 피클 | 2012/01/25 | 1,203 |
62992 | 페인트칠하면 안되나요? 4 | 몰딩 | 2012/01/25 | 1,392 |
62991 |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글내림) 59 | 어이없음 | 2012/01/25 | 7,116 |
62990 |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웃긴데..딸은 울어요..ㅠㅠ 4 | 장화신은 고.. | 2012/01/24 |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