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좋아하세요?

비오는날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2-01-18 17:17:30
비오는 날 마음 통하는 2-3인이 도란도란 막걸리 한 잔 하는거 좋아하는데
다들 먹고살기 바빠 그런거 한지도 오래됐네요.
동호회 같은데 가입하려고해도  모르는 사람 떼거리로 몰려앉아 어색하기만할거같고...
비오는 날 좋아하세요?
IP : 121.146.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18 5:19 PM (118.222.xxx.80)

    무지 좋아해요.. 친구들이 비오면 저한테 전화할 정도로요. 근데 이제 늙었는지 비오면 돌아다니는거보다 조용히 보고있는게 좋으네요. 빗소리 들리면 넘 좋아서 밤에 잠도 잘 못자요.. 봄비 가을비 겨울비 다 좋아요.

  • 2. 네2
    '12.1.18 5:27 PM (61.250.xxx.2)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 듣는 것도 좋아하고,
    님처럼 빗소리 벗삼아 막걸리 한잔 또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 것도 좋아하고,
    베란다에 담요깔고 앉아서 창밖 보는 것도 좋아하고,
    비내릴때 흙냄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출퇴근 할 때 비오는건 좀 싫어요 ^^

  • 3. ㅇㅇ
    '12.1.18 5:27 PM (121.130.xxx.78)

    전 비오는 날 안좋아해요.
    맑고 화창한 날이 좋네요. 바람도 솔솔 부는 그런 날.

    특히 추적추적 오는 비 질색입니다.
    차라리 폭풍과 함께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우는 좋아요.
    속이 다 시원해지죠

  • 4. 가까우면
    '12.1.18 5:33 PM (125.128.xxx.117)

    함께 막걸리 한잔 하고싶으네요~~~

    요며칠 맘도 몸도....비가 자꾸만 그리워서....카톡 프로필에도 비맞고 싶다~~~~하다가
    어제는 드뎌 이슬비를....비같지도 않았지만.......혼자서 슬쩍 맞고는 기분이 괜찮아졌답니다.

    정말 맘맞는......친구랑 한잔하고픕니다~~

  • 5. 아돌
    '12.1.18 6:38 PM (116.37.xxx.214)

    비오는 날 옆에 아이만 없으면 좋아요.
    세찬 비바람이 몰아칠때 U2나 메탈리카 노래 들으면서 쉬는 것도 좋고
    풍경 좋은 카페에서 진한 커피 마시면서 바깥 쳐다보는 것도 좋아요.
    근데 아이가 옆에 있으면 아이 신경 쓰느라 피곤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요.

  • 6. ..
    '12.1.18 6:39 PM (119.71.xxx.60)

    비오는 날
    운전하는거 엄청 좋아해요.
    그 고즈늑한 차안에서 음악 들으며 차장 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하지만 차 밖으로 나오면 ..현실이 우울하다는..

  • 7. 비와 당신
    '12.1.18 6:39 PM (218.52.xxx.33)

    커다란 창가에서 비 쏟아지는거 보는걸 좋아해요.
    어릴 땐 커피맛을 몰라서 그저 보기만 했는데, 시간 흐르고나니 커피도 마시면서 비오는 밖을 보곤 했어요.
    그러다 아기가 뛰기 시작하니까 비오면 비옷 입고 같이 첨벙첨벙 해줘야 해서 좀 귀찮기도 하네요 ㅋㅋ

  • 8. ...
    '24.2.3 1:42 AM (118.235.xxx.6)

    비오는날 운치.있어서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10 남자는 맛있는 밥과 부부관계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만사오케이인것.. 23 단순한게 남.. 2012/02/06 7,208
67709 셜록홈즈시즌2 kbs에서 다시보기 할 수 없나봐요..ㅠㅠ 8 음~ 2012/02/06 3,086
67708 괜히 봤어요..원글입니다..^^ 1 이삐지니 2012/02/06 1,076
67707 (죄송합니다. 삭제하겠습니다.) 12 많이 낯설어.. 2012/02/06 1,803
67706 로얄제리 어디에 좋나요? 1 ... 2012/02/06 2,278
67705 요즘 고등학교 입학식에 꽃 가져가시나요? 4 헬레나 2012/02/06 1,452
67704 정전기 잘 통하는 분들? 7 ..... 2012/02/06 2,826
67703 초코파이 먹으면 안되겠네요...재료가 일본산이랍니다 16 ㄱㄱ 2012/02/06 3,372
67702 남편회사가족워크샵에서.. 공부잘했단 이야기하는 와이프요 &.. 27 남편 2012/02/06 3,394
67701 (궁금증 해소)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7 .. 2012/02/06 1,015
67700 배후 보일듯 말듯… 안 열리는 '돈 봉투' 수사 세우실 2012/02/06 473
67699 최근에 인터넷sk갈아타보신분... 4 인터넷,, 2012/02/06 827
67698 2~3천원에 웃긴사람 되지 마세요... 27 아무리..... 2012/02/06 15,049
67697 어제 EBS의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 - 꼭 한번 .. 5 감동 2012/02/06 2,121
67696 연말정산 부양가족 1 연정 2012/02/06 1,118
67695 꿈에 그리던 신곡이 나왔어요 ㅠㅠ 1 흐엉헝헝.... 2012/02/06 764
67694 점심 드시고 시간남으면 뭐하세요? 4 정말정말 2012/02/06 1,043
67693 냉온정수기 드러내고 전기보온포트 어떨까요? 7 감사해요 2012/02/06 3,056
67692 4인가족 ... 한달 120갖고 살수있나요? (관리비제하고) 18 경험담부탁 2012/02/06 3,214
67691 좋은 프로그램이 좀더 이른 시간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2012/02/06 557
67690 요즘은 신문 구독하라고 상품권도 주네요 3 주부 2012/02/06 931
67689 셜록홈즈? 그라나다 셜록홈즈 1 홈즈 2012/02/06 1,522
67688 경축. 서울시-전임시장 10년 간 재정악화 원인 분석키로 4 나도 2012/02/06 800
67687 경축- 전두환 경호동 폐쇄 - 26 추억만이 2012/02/06 3,395
67686 이 원피스 너무 맘에드는데 어디 제품일까요? 7 41세 2012/02/06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