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들은 거의 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가잖나요?

..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2-01-18 17:16:06
그러면 그 많은 상고나 공고는 정원을 확 줄였나요?

제 친구 아이가 전교에서 거의 꼴찌라면서도 일반고 가는 거 전혀 걱정도 안 하더군요.
요즘은 줄만 서면 간다고요.

전 비평준 고교 출신인데, 예전에도 서울은 인문계 고등학교 가기가 비평준 지역보다는 조금 수월하다고 들었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거든요.

들어 보면 학교명만 다양하게 바뀌었지 상업 학교나 공업 학교들 그대로 있는 것 같던데, 그 많은 학교들은 다 어떻게 정원을 채우나요?
IP : 58.76.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5:19 PM (119.201.xxx.236)

    제 친구가 중학교 교사인데 중위권 아이들이 정보고로 많이 간답니다..대학 들어갈때 내신이다 다른면에서 정보고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지요.

  • 2. ㅇㅇ
    '12.1.18 5:19 PM (211.237.xxx.51)

    가는 애들도 있죠.. 그 애들도 근데 대학 가더라고요..
    실업계 가서도 대학 가는 애들 있어요.. 다만 좀 노는 애들이 가죠..
    옛날 우리 실업계가 아니에요 요즘 실업계는..
    물론 좋은 실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도 몇몇은 있지만요.

  • 3. 요즘은
    '12.1.18 5:19 PM (115.88.xxx.60)

    특성화고등학교 원서 넣고 떨어지면 인문계 가는 추세더라구요..

  • 4. 원글이
    '12.1.18 5:31 PM (58.76.xxx.20)

    아, 특성화고 전형이 먼저 있나 보군요.
    그래서, 인문고 가기가 쉽다는 말을 한 모양이군요.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마이스터고에 실력있는 아이들이 몰렸단 얘기는 들었지만,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고...
    내신 노리고 실업계 간단 소리는 들었지만, 일부일 테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인문계 가 버리면, 실업계고는 누가 다니나 궁금했네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5. >
    '12.1.18 5:33 PM (210.103.xxx.29)

    제가 알기론 전체 50 ~60%는 되어야 인문계 가는 걸로 알아요. 해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 6. 원글이
    '12.1.18 5:52 PM (58.76.xxx.20)

    엥? 50~60%면 인문계고 가기도 쉬운 건 아니네요?
    그런데도 친구는 아이가 전혀 인문계고 못 갈 걱정은 안 하던데...

    강남구라 그런가요?
    강남에 있는 중학교는 대부분 특목고로 가고 인문계고는 상대적으로 가기 쉬운가요? 그도 아닌 거 같은데요.
    전 아이가 어려 아직 잘 몰라서요.

  • 7. ...
    '12.1.18 5:57 PM (59.27.xxx.39)

    광역시인데요 아이가 중3때 담임께서는 70%이하 성적인 아이는 인문계보내지 말라고 조심스럽게 학부형들에게 말씀하셨어요.

  • 8. ...
    '12.1.18 6:13 PM (123.98.xxx.241)

    강남은 한학교에서 10명 미만의 아이들이 고등학교떨어지는걸로 알아요.

    전기고에서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뽑고
    후기고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배정예정자 먼저뽑아요.
    그리고 한달 후 합격자에 한해서 학교배정이 들어갑니다.
    올해는 12월 29에 배정예정자 발표를 했고 2월 3일에 학교배정이 나옵니다.

    아마도 떨어진 아이들은 그사이에 특성화고로 추가 입학원서를 넣을겁니다.

  • 9. ...
    '12.1.18 6:15 PM (123.98.xxx.241)

    배정 예정에 떨어진 아이들은 담임이 개별 전화를 한답니다.

  • 10. 8학군
    '12.1.18 9:22 PM (222.106.xxx.39)

    인문계 뺑뺑이라서 꼴찌도 갈수있습니다

  • 11. 비평준..
    '12.1.19 10:09 AM (14.47.xxx.160)

    440명중 200등까지 인문계 원서 써줬다고 하구요..
    특성화고가 저희 지역은 오히려 내신이 높았어요.. 160~170점대..
    잘하는 아이는 190점대 아이도 몇명 갔다고 들었구요..
    괜찮은 인문고는 180점 아이 원서 돌려 보냈어요..400명 정원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1 거북이 해석 좀 해주세요 2 거부기 2012/03/24 891
85970 2년만에 대장 내시경했는데 또 용종이 나왔어요.. 10 대장암걱정 2012/03/24 10,420
85969 피부관리샵에서 300만원 사기 당했어요 36 ㅠㅠ 2012/03/24 14,185
85968 지겹겠지만 거북이.. 1 헐헐.. 2012/03/24 864
85967 회식 후 코 끝에 파운데이션 묻히고 돌아온 남편 11 위로가필요해.. 2012/03/24 3,499
85966 마트에서 cj에서 나온 떡볶이 샀는데 맛있더라구요 9 2012/03/24 2,258
85965 넝쿨째 보면서 눈물이..장용씨 넘 연기잘하세요. 43 흑흑 2012/03/24 9,238
85964 폐경이행기라뇨 13 나이사십에 2012/03/24 5,004
85963 공짜 베이킹 강좌 신청하고 왔어요 :) 빵순이 2012/03/24 759
85962 멕시코 식당이 어떤가요???/ 2 별달별 2012/03/24 939
85961 아랫동서가 7 너무 속상해.. 2012/03/24 2,690
85960 분당 정자동의 늘푸른 초등학교 아시는분 계시나요? 4 700 2012/03/24 4,289
85959 배기팬츠는 왜 유행인걸까요.. 16 -_- 2012/03/24 4,199
85958 성적 올렸다고 춤춰주는 엄마 106 하하하 2012/03/24 10,753
85957 넝쿨째 넘 답답해요. ㅠㅠ 10 2012/03/24 3,079
85956 수술 잘 해주신 교수님 선물 하나만 추천 해 주세요~ 8 나비 2012/03/24 1,483
85955 방금 뉴스를 보니 세계은행총재에 한국인출신인 김용 다트머스대총장.. 20 오바마 김용.. 2012/03/24 2,566
85954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시댁관련) 15 소요산 2012/03/24 3,500
85953 식당하는분 계세요? 일인당 3만원하는 한정식집 정도면 11 한정식 2012/03/24 2,528
85952 안쓰는 전선,USB들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되나요? 1 ㅇㅇ 2012/03/24 891
85951 특수한 상황이면 학교에서 부탁도 4 들어주나요?.. 2012/03/24 767
85950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꽃지' 라는 영화 아시는분,,?? 4 @@ 2012/03/24 912
85949 미나리 뿌리채 있는거 어디 가야 살 수 있나요? 3 도와주세요 2012/03/24 923
85948 쑥 캘 수 있을지 6 궁금이 2012/03/24 1,250
85947 같은반 엄마가 넘 불편해 하네요. 17 도움이 필요.. 2012/03/24 1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