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1월의바람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2-01-18 16:26:41

안녕하세요?

올 6월에 중국에서 생활하게 된 40 중반의 아짐입니다.

중국생활과 관련된 카페 여러 곳을 다녔지만

영 어지럽기만하고 넘 진수성찬이라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역시 82쿡이야 하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고민 왕창했던 중국어는 부담 안갖고 하니 조금씩 들리고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용기를 주신 82쿡의 언니들의 격려와 지혜 덕분입니다.

 

다음 고민은 아이 학교 문제인데요...

제게는 올해 중1이되는 아이와 6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남편과 제가 내린 결론은 중국에 갔으니 중국말을 자유롭게 했음해서

한국국제학교보다 중국학교 국제부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중1의 경우 자리가 없어 한국국제학교에 들어가기가 어렵더군요.

중국은 새학년이 9월에 시작하므로 한국에서 중학교 입학을 안 시킬 계힉입니다.

현재 두 아이 일주일에 두 번 개인교습과 매일매일 인강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고민이 되네요.

 

저희가 가는 곳은 북경의 왕징입니다.

명절 지나고 유학원에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도움 말씀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 생각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된 쪽의 장점을 크게 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IP : 119.71.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사숙고
    '12.1.19 2:01 AM (125.39.xxx.9)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학기 중복되더라도 중국 오실때까지 학교는 다니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중국학교 국제부는 선택 잘 하셔야 합니다. 빛좋은 개살구도 많아요. 북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 있는 천진의 경우에는, 중국 학교 안에서 몇 개 학급만(한 학년당 많아야 2개학급 정도?) '국제부'라는
    이름으로 한국 아이들만 다니는걸로 운영되는데, 완전 본교랑 따로국밥입니다. 다른 중국 학생들은
    체육복으로 된 교복입고 다니는데, 국제반 한국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따로 교복 정해서 맞춰입고
    (한국 교복과 매우 비슷) 한국말 쓰면서 살아요... 거의 학원 개념... 국제부 교장이라고 해서 한국인
    교장도 따로 있는데, 인근에 한국 특례학원 원장, 중국어학원 원장 겸직인 사람도 제법 있어요...
    이상해요...

  • 2. 1월의바람
    '12.1.19 6:03 PM (119.71.xxx.153)

    학교 안 다니고 그 시간에 중국어공부 심화하려 했는데
    말씀해 주신 것 같은 문제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입학과 관련해서도 꼼꼼히 따져 봐야겠구요.
    에고 산 넘어 산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80 해운대쪽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3 한바다 2012/04/14 1,531
97579 mbc 그날 김부겸 이정현 나오네요 그날 2012/04/14 1,169
97578 오오~~나꼼수 벙커보셨쎄용???16일부터 정상영업!! 10 끌량링크 2012/04/14 2,743
97577 과외하는 학생이 말을 너무 안들으면 끊어내는게 맞겠죠? 5 ... 2012/04/14 2,825
97576 초2학년 전학절차와 담임샘께 말해야 하는시기좀 알려주세요.. 2 다운맘 2012/04/14 2,117
97575 에스티로더 갈색병 꾸준히 사용하시는분들...? 7 ... 2012/04/14 4,021
97574 광어회 중자(size)가 몇그램정도 되나요? 광어회 2012/04/14 2,611
97573 민주당이 이번 총선을 망친건 지역개발공약은 2 ... 2012/04/14 883
97572 우왕 주어가 없는 나라의 선거기적~ 1 참맛 2012/04/14 842
97571 이게 화낼일인가요?? 13 정말 궁금 2012/04/14 4,058
97570 4.11 총선의 교훈(펌) 2 0 2012/04/14 1,490
97569 진경락 체포·수사팀 보강.. 檢, 불법사찰·증거인멸 '윗선'찾아.. 1 세우실 2012/04/14 936
97568 2시에 결혼식이면 식사는 언제 하나요? 2 옹아 2012/04/14 10,031
97567 저도 유산문제...30년만에 부모님을 모셔간 오빠가... 11 억울해요. 2012/04/14 9,767
97566 아줌마들의 일상 다이어트!! 한의학적으로 일상 다이어트에 대해 .. 3 버벅왕자 2012/04/14 2,612
97565 본인이 한말을 너무 쉽게 바꾸는 사람 3 내가 말을 .. 2012/04/14 1,983
97564 영작 좀 도와주세요....ㅠ.ㅠ 급.. 4 아침햇살` 2012/04/14 931
97563 제가 생을 마감하기전에 우리의 대통령이 되주신다면.. 1 내게 작은 .. 2012/04/14 1,240
97562 가수 지망女가 말하는 ‘기획사 성폭행’ 현실 참맛 2012/04/14 2,613
97561 커피 포트 같은 라면 포트는 어때요?? 8 지름신이.... 2012/04/14 2,512
97560 언니들..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한 말씀 씩 건네주세요.. 26 살자 2012/04/14 11,724
97559 전 주부입니다. 한달에 40만원 오직 생활비.. 50 주부생할 2012/04/14 19,362
97558 물광주사 맞아보신 분이요~! 5 후기플리즈 2012/04/14 5,737
97557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주나요?? 4 .... 2012/04/14 4,959
97556 서울에서 이불커버 싸게 맞출수있는곳 어딘가요? 2 Hammon.. 2012/04/14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