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1월의바람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2-01-18 16:26:41

안녕하세요?

올 6월에 중국에서 생활하게 된 40 중반의 아짐입니다.

중국생활과 관련된 카페 여러 곳을 다녔지만

영 어지럽기만하고 넘 진수성찬이라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역시 82쿡이야 하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고민 왕창했던 중국어는 부담 안갖고 하니 조금씩 들리고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용기를 주신 82쿡의 언니들의 격려와 지혜 덕분입니다.

 

다음 고민은 아이 학교 문제인데요...

제게는 올해 중1이되는 아이와 6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남편과 제가 내린 결론은 중국에 갔으니 중국말을 자유롭게 했음해서

한국국제학교보다 중국학교 국제부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중1의 경우 자리가 없어 한국국제학교에 들어가기가 어렵더군요.

중국은 새학년이 9월에 시작하므로 한국에서 중학교 입학을 안 시킬 계힉입니다.

현재 두 아이 일주일에 두 번 개인교습과 매일매일 인강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고민이 되네요.

 

저희가 가는 곳은 북경의 왕징입니다.

명절 지나고 유학원에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도움 말씀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 생각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된 쪽의 장점을 크게 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IP : 119.71.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사숙고
    '12.1.19 2:01 AM (125.39.xxx.9)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학기 중복되더라도 중국 오실때까지 학교는 다니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중국학교 국제부는 선택 잘 하셔야 합니다. 빛좋은 개살구도 많아요. 북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 있는 천진의 경우에는, 중국 학교 안에서 몇 개 학급만(한 학년당 많아야 2개학급 정도?) '국제부'라는
    이름으로 한국 아이들만 다니는걸로 운영되는데, 완전 본교랑 따로국밥입니다. 다른 중국 학생들은
    체육복으로 된 교복입고 다니는데, 국제반 한국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따로 교복 정해서 맞춰입고
    (한국 교복과 매우 비슷) 한국말 쓰면서 살아요... 거의 학원 개념... 국제부 교장이라고 해서 한국인
    교장도 따로 있는데, 인근에 한국 특례학원 원장, 중국어학원 원장 겸직인 사람도 제법 있어요...
    이상해요...

  • 2. 1월의바람
    '12.1.19 6:03 PM (119.71.xxx.153)

    학교 안 다니고 그 시간에 중국어공부 심화하려 했는데
    말씀해 주신 것 같은 문제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입학과 관련해서도 꼼꼼히 따져 봐야겠구요.
    에고 산 넘어 산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29 51살 저희 사무실 이사님. 12 궁금 2012/05/08 3,102
106928 요양원 입원 방법? 10 걱정 2012/05/08 3,534
106927 아!!! 글씨 ~~~~. 풀이 다시 살아 났당께요 4 자유인 2012/05/08 1,364
106926 정말 막장으로 가는 통합진보당((((( 2 ... 2012/05/08 1,189
106925 박근혜 대통령이 다가오네 6 ㅇㅇ 2012/05/08 1,246
106924 자랑?이랄까요. 시댁가면 아버님이 설겆이 해주세요. 2 C3PO 2012/05/08 1,276
106923 강아지 귀 2 말티즈 2012/05/08 1,147
106922 어버이날 처음으로 문자 보내고... 1 부끄 2012/05/08 1,174
106921 자고 나면 몸이 부어요. 1 .. 2012/05/08 3,109
106920 이정희가 이사태를 극복하는 방법은 딱하나... 3 ... 2012/05/08 1,707
106919 이정희를 보면 17 자유 2012/05/08 3,425
106918 40대 여자인데요 왼쪽 가슴이 가끔씩 뜨끔 거리는데... 4 고뤠~~ 2012/05/08 3,685
106917 매실엑기스가 시큼한데 어떻게 해야 먹을 수 있을까요? 5 매실엑기스 2012/05/08 1,576
106916 애들크록스 신발 어디에서 사셨나요 8 4만원대 2012/05/08 1,568
106915 초등4학년 하교후 아이들하고 노나요? 친구가 자꾸 놀자고 하니 .. 11 학원끝나고도.. 2012/05/08 3,908
106914 사랑니가 마흔넘어도 나나요? 1 ... 2012/05/08 1,353
106913 어버이날을 맞아 드는 생각..... 3 쩜쩜.. 2012/05/08 1,505
106912 예비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이거 너무 약소한가요? 15 걱정 2012/05/08 6,103
106911 이거 대박이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종자가 맨마지.. 3 나는 친박이.. 2012/05/08 2,092
106910 주방세제에 물 섞어 쓰는것. 여름에는 안좋더군요. 5 ㄱㄱ 2012/05/08 6,499
106909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 후... 67 비타민 2012/05/08 35,991
106908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8 자유인 2012/05/08 1,946
106907 (자랑질)전화 받았어요~~~~ 14 phua 2012/05/08 3,017
106906 MB이어 오세훈 시장도 파이시티 직접 챙겨 세우실 2012/05/08 765
106905 저렴하면서 가장 푸짐해 보이는게 뭔가요? 8 수수깨끼 2012/05/08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