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저 이제 골프 웨어 입어도 안어색해요 어뜨케요 ㅠㅠ

알고 살자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2-01-18 15:59:16

 

 엄마 선물하려고 골프웨어쪽에 가서 옷을 골랐어요.

 

 조끼와 세트된 티셔츠.

 

 사이즈 참고 하려고 제가 입고 거울을 봤는데  분명 !! 얼마전 까지는 분명!! 어색하고 아줌마옷 같았는데

 

 저 이제  하나도 안 어색해요.  새해들어 내나이 43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캐주얼 브랜드 팔다리 들어간다고 맞는 거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란 것도 있나봐요.

 

 안그래도 겨울에 옷 사려고 다녔더니 백화점 2층에도 이쁜옷이 많았지만

 

 3층 옷이 분위기에 더 잘어울렸드랬어요.

 

 어뜨케요. 흑흑.. 이럴때 나이먹는 거 실감하나봐요.   (그래도 아직은 쪼끔 어색 합니다. ^^;)

IP : 121.16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2.1.18 4:02 PM (121.139.xxx.161)

    그렇군요..저도 올해 들어 조금 나이에 맞게 정장분위기로 입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조금은 이해가가요ㅠㅠ

  • 2. 미우
    '12.1.18 4:03 PM (121.131.xxx.105)

    계속 어색하시도록 애쓰시길.
    아이들왈, 아저씨들은 등산복, 아줌마들은 골프복,
    최악의 패션이라고.ㅋㅋㅋ

  • 3. ..
    '12.1.18 4:08 PM (125.152.xxx.145)

    ^^;;;;;;;;;

    저는 캐주얼하게 입는데......어쩌죠....저도 이제 나이에 맞게 입어야 하나????ㅎㅎㅎ

  • 4. 최대한
    '12.1.18 4:12 PM (202.30.xxx.226)

    티 안 나게 버텨야죠. ^^
    그렇다고 영 브랜드 입는건 아니구요.

    셔츠에 가오리형 니트티 레이어드 했더니,
    이번 겨울에는.. 여태 잘 안 입어지던 셔츠는 다 소화를 해내고 있네요.

    어쨌거나, 원글님 말씀처럼,
    골프웨어 어울리면 4학년 입성한게 맞네요.ㅠ.ㅠ

  • 5. 그렇더라구요.
    '12.1.18 4:16 PM (122.34.xxx.11)

    딸아이에게 제가 입음 스키니청바지랑 야상 안어울리냐고 물으니 안어울린다고 해서 충격 받았었네요;;
    야상도 짙은 곤색이라 카키색에 비해 덜 캐쥬얼같음에도ㅠ깔끔한 정장바지나 코트,패딩은 짧은거 입으라고
    잔소리 해대는 딸때문에 옷 입을때마다 보통 신경 쓰이지 않아요.옷값도 비싼데 편하게 캐쥬얼 입어오다가
    40대패션으로 구비 하려니 너무 부담 되고..그래도 이젠 인정 하고 세미정장쪽으로라도 하나씩 마련 해가야
    될거 같네요.

  • 6. ditkd
    '12.1.18 4:44 PM (121.168.xxx.66)

    야상은 정말 어울리는 40대는 못봤어요. 그냥 추워서 입나부다. 편해서 입나부다 하는 정도에요.

    예, 아직은 빤짝이 들어가는 그런 브랜드는 오버고 그냥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단정하고 소재 좋은 디쟌으

    로 갈아 타야 하나봐요.

    그간 너무 애들같이 입었네요. (아니.. 분명 애들같이 입었어도 잘 어울린것 같았는데 ..)

  • 7. ^^
    '12.1.18 8:5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골프웨어가 세련되게 잘 나오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78 초3남자아이 사교육 어떤거 하나요?? 5 엄마 2012/03/29 1,659
89477 [소개] 『이명박 정부의 보육정책 및 각 정당의 보육공약 진단』.. 나쁜콩 2012/03/29 801
89476 옷 자주 사세요? 10 2012/03/29 3,334
89475 60대 엄마랑 여행 가고 싶어요.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1 여행 2012/03/29 1,115
89474 황신혜, 심혜진...김한길 사무소에 24 와우 2012/03/29 13,388
89473 설탕이 탔어요. 3 고구마맛탕 2012/03/29 986
89472 외노자 다문화는 어쩔 수 없는 조류입니다. 개똥철학 해법 3 람다 2012/03/29 1,073
89471 돈까스 만들때 빵가루 어떻게 만들어야해요? 13 식빵 2012/03/29 3,438
89470 '반값등록금' 입 연 새누리 "2017년까지 반드시 실.. 8 세우실 2012/03/29 1,106
89469 아토피에 시어버터 효과는 좋았는데 제품안정성 검증 방법이 있을까.. 17 시어버터 2012/03/29 4,748
89468 [원전]캘리포니아 핵발전소 점검위해 재가동 중단 3 참맛 2012/03/29 821
89467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이후, 우리는 전혀 다른 세계로 왔다. 2 녹색좋아 2012/03/29 1,162
89466 멸치를 여러달 냉장보관했는데 괜찮을까요? 3 아까워서 2012/03/29 1,426
89465 진보신당 10대 정책 2 - 톡톡톡! 진보신당(이루어야 할 5가.. 5 나거티브 2012/03/29 866
89464 한자 공부에 열공 중인.... 워너비 2012/03/29 962
89463 후라이펜 1 후라이펜 2012/03/29 818
89462 캠프라인 등산화 신으시는 발 넓은 분들 조언 좀요.. 3 날개 2012/03/29 3,587
89461 불체, 외노, 다문화, ... 16 래리네 2012/03/29 1,499
89460 건축학개론 조조 보다 잤습니다. 26 이게뭔지.... 2012/03/29 4,378
89459 82쿡 중독이라면 유용한 어플~~ 6 반지 2012/03/29 2,853
89458 이사를 가는데 투표는 어디서 해야할지.. 3 2424 2012/03/29 1,129
89457 청와대 노벨 물리학상 받을 예정ㅡ,.ㅡ 4 무크 2012/03/29 1,373
89456 세이어스 스킨 2 세이어스 스.. 2012/03/29 1,540
89455 분당쪽 철학관 3 우울 2012/03/29 3,454
89454 송일국 사진 봤어요? 43 ㅠ.ㅠ 2012/03/29 2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