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저 이제 골프 웨어 입어도 안어색해요 어뜨케요 ㅠㅠ

알고 살자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2-01-18 15:59:16

 

 엄마 선물하려고 골프웨어쪽에 가서 옷을 골랐어요.

 

 조끼와 세트된 티셔츠.

 

 사이즈 참고 하려고 제가 입고 거울을 봤는데  분명 !! 얼마전 까지는 분명!! 어색하고 아줌마옷 같았는데

 

 저 이제  하나도 안 어색해요.  새해들어 내나이 43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캐주얼 브랜드 팔다리 들어간다고 맞는 거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란 것도 있나봐요.

 

 안그래도 겨울에 옷 사려고 다녔더니 백화점 2층에도 이쁜옷이 많았지만

 

 3층 옷이 분위기에 더 잘어울렸드랬어요.

 

 어뜨케요. 흑흑.. 이럴때 나이먹는 거 실감하나봐요.   (그래도 아직은 쪼끔 어색 합니다. ^^;)

IP : 121.16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2.1.18 4:02 PM (121.139.xxx.161)

    그렇군요..저도 올해 들어 조금 나이에 맞게 정장분위기로 입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조금은 이해가가요ㅠㅠ

  • 2. 미우
    '12.1.18 4:03 PM (121.131.xxx.105)

    계속 어색하시도록 애쓰시길.
    아이들왈, 아저씨들은 등산복, 아줌마들은 골프복,
    최악의 패션이라고.ㅋㅋㅋ

  • 3. ..
    '12.1.18 4:08 PM (125.152.xxx.145)

    ^^;;;;;;;;;

    저는 캐주얼하게 입는데......어쩌죠....저도 이제 나이에 맞게 입어야 하나????ㅎㅎㅎ

  • 4. 최대한
    '12.1.18 4:12 PM (202.30.xxx.226)

    티 안 나게 버텨야죠. ^^
    그렇다고 영 브랜드 입는건 아니구요.

    셔츠에 가오리형 니트티 레이어드 했더니,
    이번 겨울에는.. 여태 잘 안 입어지던 셔츠는 다 소화를 해내고 있네요.

    어쨌거나, 원글님 말씀처럼,
    골프웨어 어울리면 4학년 입성한게 맞네요.ㅠ.ㅠ

  • 5. 그렇더라구요.
    '12.1.18 4:16 PM (122.34.xxx.11)

    딸아이에게 제가 입음 스키니청바지랑 야상 안어울리냐고 물으니 안어울린다고 해서 충격 받았었네요;;
    야상도 짙은 곤색이라 카키색에 비해 덜 캐쥬얼같음에도ㅠ깔끔한 정장바지나 코트,패딩은 짧은거 입으라고
    잔소리 해대는 딸때문에 옷 입을때마다 보통 신경 쓰이지 않아요.옷값도 비싼데 편하게 캐쥬얼 입어오다가
    40대패션으로 구비 하려니 너무 부담 되고..그래도 이젠 인정 하고 세미정장쪽으로라도 하나씩 마련 해가야
    될거 같네요.

  • 6. ditkd
    '12.1.18 4:44 PM (121.168.xxx.66)

    야상은 정말 어울리는 40대는 못봤어요. 그냥 추워서 입나부다. 편해서 입나부다 하는 정도에요.

    예, 아직은 빤짝이 들어가는 그런 브랜드는 오버고 그냥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단정하고 소재 좋은 디쟌으

    로 갈아 타야 하나봐요.

    그간 너무 애들같이 입었네요. (아니.. 분명 애들같이 입었어도 잘 어울린것 같았는데 ..)

  • 7. ^^
    '12.1.18 8:5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골프웨어가 세련되게 잘 나오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49 알바한 아들이 첫월급이라며........ 6 재수생맘 2012/02/06 2,051
66748 중고차 사이트 아는 곳 있으면 3 괜찮은 2012/02/06 615
66747 나꼼수 언제 올라와요? 5 그런데요.... 2012/02/06 1,142
66746 성장호르몬약 어느제약사걸로 맞추시나요? 1 자유부인 2012/02/06 858
66745 여기서 질문하나? 요즘 진중권은 21 짜증 2012/02/06 1,135
66744 초등학교 5학년 미술책 88쪽 6 마리아 2012/02/06 2,535
66743 중고책 판매시 적정가격이 궁금합니다 ^^ 3 Soho 2012/02/06 1,061
66742 급하게 돈이 필요해요... 11 순대사랑 2012/02/06 2,923
66741 그것이 알고싶다 3 .. 2012/02/06 1,379
66740 벨큐브 치즈는 어떻게 먹는게 맛있을까요? 7 ... 2012/02/06 3,186
66739 유치원고민-아이친구관계 4 zzz 2012/02/06 1,273
66738 남자들은 이쁜 여자들이 미운짓을 해도 다 용서해주나요? 17 쌈자 2012/02/06 5,443
66737 쓰부다이아 질에 관해서 여쭤보려고요. 3 ... 2012/02/06 4,729
66736 홍경인 6살 연상 신부하고 결혼 했네요 13 ff 2012/02/06 11,052
66735 죽고싶어요 9 그냥 2012/02/06 2,466
66734 장터에 귤, 고구마 어느분께 맛있나요? 2 호야 2012/02/06 926
66733 천연 라텍스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침대 2012/02/06 1,290
66732 전 오늘도 혼자네요. 12 애기엄마 2012/02/06 2,935
66731 상봉역 근처 치과추천좀 부탁드려요.. 3 감사드려요... 2012/02/06 1,317
66730 믹스커피만 먹는 제 취향이 너무 부끄러워져요... 97 알럽커피 2012/02/06 16,384
66729 2주에 1키로 .. 원래 나이 먹을수록 살이 쉽게 안빠지나요? 8 ..... 2012/02/06 2,684
66728 가장 친한 친구 문제입니다. 3 잠깐 익명... 2012/02/06 1,570
66727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생리관련 1 ㅠㅠㅠ 2012/02/06 696
66726 해를 품은달 보면서 좀 갸우뚱..,하는점 15 -_- 2012/02/06 3,290
66725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20 세입자 2012/02/06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