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피아노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2-01-18 15:52:42

애들 키울 때 썼던 피아노가 덩그렇게 자리만 차지하고 거실 한켠에 우두커니 있네요.

애들 시집가면 주려했는데 유행에 너무 떨어져서

그냥 두자니 자리차지 너무 많이하고

처리하자니 그렇고..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IP : 118.220.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3:54 PM (14.47.xxx.160)

    저는 두아이 다 컸고,, 자리만 차지하길래 직원아이가 필요하다길래
    그냥 줬어요...

    묵히는것보다 효율적으로 쓰라고...

  • 2. 폭신폭신빵
    '12.1.18 3:55 PM (210.219.xxx.16)

    저희집도 사촌줬어요 ㅋㅋ쓰라고

    어차피 안써요

  • 3. ........
    '12.1.18 4:14 PM (59.8.xxx.165)

    그냥 인테리어소품으로 가지고 있어요

    물론 자리만 차지하고 이사 할 때
    센터 아저씨들이 싫어합니다.

  • 4. ^^
    '12.1.18 4:32 PM (210.95.xxx.43)

    저는 신도시아파트 단지 카페에 팔았어요
    12년된 피아노였는데
    중고피아노상에서는 30만원 달라는데
    카페에 80만원 내놓고 70만원에 팔았습니다
    중간단계가 없으니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좋더라구요
    피아노 빨리 팔렸어요^^

  • 5. 무명
    '12.1.18 7:39 PM (110.70.xxx.80)

    저 얼마전에 저 어릴때 치던 피아노 가져왔어요. 친정어머니께서 시원섭섭하다고. 물론 까만색 유행도 뒤떨어진거지만 소리 깨끗하고 저 어릴때 치던거고 이제는 아이가 배우고 더 나중에 아이의 아이가 쓸지도 모른다고 생각라니 좋네요. 그냥 갖고 계세요. 막상 새로 사려면 비싸요. 그리고 원하면 피아노 리모델링도 있어서 예쁘게 바꿀수도 있으니 모양 걱정은 하지마세요. 전 리모델링 안하는게 소리가 더 좋다해서 그냥 잘 닦아서 쓰네요

  • 6. pianopark
    '12.1.18 8:17 PM (122.32.xxx.4)

    마눌이 그리 싫어해도 피아노를 제가 집에 2 대나 모시고 살고있는데요... 저 자르면 집안이 무지 넓어진다고조언해 줍니다. 마눌이 아직 자르지 못하네요. 정 처분하시려면 중고나라에 파세요. 회원수 850+만명. 한국 최대 중고장터입니다.

  • 7. 영창
    '12.1.18 11:01 PM (115.137.xxx.80)

    영창피아노인가요?
    제가 듣기론 몇십년전에 산 영창이 진짜라고...
    영창이 뭐라더라 하여튼 중국으로 넘어가서 다 부품이 중국산이라고....
    그래서 예전영창, 중고 더 알아준데요..
    저희도 지인이 아이들 키울떄쓰던거 시집장가가고나서 덩그라니남았다며 주셨는데,
    조율하시는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앞으로 60년은 더쓴다고^^
    중고로 몇백이라던데...두시고 손자손녀주세요

  • 8. 어느덧 마흔
    '12.1.20 1:54 PM (220.126.xxx.69)

    애들 결혼할때 리폼해서 많이 보내요
    손주들이 금방 쓰더라구요
    리폼하면 유행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고 새 피아노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11 약국 주수입이 약판매가 아닌 조제비인가요? 3 궁금 2012/02/02 1,418
66210 올수리하면 모기가 적을까요? 4 레몬빛 2012/02/02 718
66209 식기건조대 안 쓸 수는 없을까요? 6 청결 2012/02/02 4,339
66208 남편이 팽글팽글 머리가 돌면서 어지럽대요 5 뭔일일까요 2012/02/02 1,468
66207 2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2 529
66206 예민한 장에는 뭐가 좋을까요? 1 고려지킴이 2012/02/02 685
66205 소유권보존등기시 주소를 몇일 이전해 달라는데요.. 2 세입자 2012/02/02 972
66204 실비보험은 아무때나 혜택 받을 수 있는 건가요? 1 ..... 2012/02/02 706
66203 주방 깨끗히 정리하고 사시는 분... 11 실천 2012/02/02 4,180
66202 횟집에서 일하는 평범한 시민도 달려들면서 분개하는데.... 1 사랑이여 2012/02/02 790
66201 시누가 세째 낳을때가 됐는데.. 낳고나서 안가봐도 될까요. 30 사이 몹시 .. 2012/02/02 2,631
66200 서초경찰서 이병만 법무부 권정훈 그리고 범죄자 김민철 2 사기전화임 2012/02/02 620
66199 거위털 점퍼를 샀어요. 6 남편옷 2012/02/02 1,284
66198 박원숙씨요...그분과의 에피소드~ 30 나도봤당ㅋ 2012/02/02 11,064
66197 대체 기자들은 기획사에게 얼마나 받아처먹길래 2 해품달 2012/02/02 1,412
66196 정말 많이 추운가요? 11 꼬꼬댁 2012/02/02 1,749
66195 초등 1학년 반배정은 무슨 기준으로 하는건가요? 2 ... 2012/02/02 1,761
66194 태권도랑 바이올린의 적기는 언제인지요.. 3 조언해주세요.. 2012/02/02 1,576
66193 100만원 정도 1 저축 2012/02/02 913
66192 남편 카드 화령이라는데서 24만원. 20 ㅇㅇ 2012/02/02 2,415
66191 2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2 360
66190 수도 틀어 놓셨나요? 1 궁금 2012/02/02 931
66189 유료 양로원 추천해주세요 2 마미맘 2012/02/02 5,394
66188 저희 남편은 제가 말도 안되게 아웅아웅 오빠~ 하면서 말해야만 .. 9 아웅 2012/02/02 1,842
66187 선거를 앞두고 예금금리가 올라가는 현상 있나요? .. 2012/02/02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