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울 때 썼던 피아노가 덩그렇게 자리만 차지하고 거실 한켠에 우두커니 있네요.
애들 시집가면 주려했는데 유행에 너무 떨어져서
그냥 두자니 자리차지 너무 많이하고
처리하자니 그렇고..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애들 키울 때 썼던 피아노가 덩그렇게 자리만 차지하고 거실 한켠에 우두커니 있네요.
애들 시집가면 주려했는데 유행에 너무 떨어져서
그냥 두자니 자리차지 너무 많이하고
처리하자니 그렇고..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저는 두아이 다 컸고,, 자리만 차지하길래 직원아이가 필요하다길래
그냥 줬어요...
묵히는것보다 효율적으로 쓰라고...
저희집도 사촌줬어요 ㅋㅋ쓰라고
어차피 안써요
그냥 인테리어소품으로 가지고 있어요
물론 자리만 차지하고 이사 할 때
센터 아저씨들이 싫어합니다.
저는 신도시아파트 단지 카페에 팔았어요
12년된 피아노였는데
중고피아노상에서는 30만원 달라는데
카페에 80만원 내놓고 70만원에 팔았습니다
중간단계가 없으니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좋더라구요
피아노 빨리 팔렸어요^^
저 얼마전에 저 어릴때 치던 피아노 가져왔어요. 친정어머니께서 시원섭섭하다고. 물론 까만색 유행도 뒤떨어진거지만 소리 깨끗하고 저 어릴때 치던거고 이제는 아이가 배우고 더 나중에 아이의 아이가 쓸지도 모른다고 생각라니 좋네요. 그냥 갖고 계세요. 막상 새로 사려면 비싸요. 그리고 원하면 피아노 리모델링도 있어서 예쁘게 바꿀수도 있으니 모양 걱정은 하지마세요. 전 리모델링 안하는게 소리가 더 좋다해서 그냥 잘 닦아서 쓰네요
마눌이 그리 싫어해도 피아노를 제가 집에 2 대나 모시고 살고있는데요... 저 자르면 집안이 무지 넓어진다고조언해 줍니다. 마눌이 아직 자르지 못하네요. 정 처분하시려면 중고나라에 파세요. 회원수 850+만명. 한국 최대 중고장터입니다.
영창피아노인가요?
제가 듣기론 몇십년전에 산 영창이 진짜라고...
영창이 뭐라더라 하여튼 중국으로 넘어가서 다 부품이 중국산이라고....
그래서 예전영창, 중고 더 알아준데요..
저희도 지인이 아이들 키울떄쓰던거 시집장가가고나서 덩그라니남았다며 주셨는데,
조율하시는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앞으로 60년은 더쓴다고^^
중고로 몇백이라던데...두시고 손자손녀주세요
애들 결혼할때 리폼해서 많이 보내요
손주들이 금방 쓰더라구요
리폼하면 유행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고 새 피아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