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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친정 못가시는 분들 시댁에 언제까지 머무나요?

더운여름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2-01-18 15:02:33

전 작년 추석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역시 연휴가 짧아서 친정에 못 내려가요.

편도 6시간이상 걸리는 거리라~~~

참 올 추석에도 연휴가 짧아서 못 갈것 같네요..

그러니 걱정입니다.

친정 안 가는거 뻔히 아시는데

차례만 지내고 올라오자니 눈치가 보이고(시댁부모님 성향이 자주 모이고 자주 찾아뵙길 원하시는 분들이세요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지만 그걸로 만족 못하시죠.)

그렇다고 명절 끝나는 날까지 있잖니 몸과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작년 추석에는 차례 지내고 오후에 시댁에서 오는 시누이 얼굴 보고 저녁 다 같이 먹고 설겆이 끝내고

이제 집(제가 사는 집)으로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님왈 왜 가냐고 하셔서 몸도 피곤하고 해서 올라갈께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피곤해도 올라가지 말라고 애들(손자 손녀) 어울려서 놀게 하라고

하셔서....솔직히 맘 상했어요. 신랑이 다시 말씀드려서 올라오긴 했지만..

근데 상황이 결혼 안한 아가씨도 언니 언제 갈꺼냐고 올라가지 말라고 같이 지내자고 하면서 친구 만나러 가 버리고

저랑 친하지도 않은 시누이는 제가 집에 간다는거 못마땅해 하고...

참 ....이래저래 스트레스 입니다.

어느 누구하나 고생했으니 얼른 가서 쉬라는 말 없이 모두들 못 가게 하니 말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찌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하나요?

 

 

 

 

IP : 125.176.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18 3:06 PM (122.40.xxx.41)

    명절에 막혀서 제가 싫어 한번도 안갔고요.
    매번 그 전이나 한참 뒤에 가곤 했어요.

    그래도 명절날 아침먹고 바로 집에 왔네요.
    피곤하다고 하고요.

    뭐라하건 말건 짐싸서 가자고 했어요.
    애아빠랑 애가 더 있고싶어하면 저만 나왔고요.

    그렇게 10년을 하니 이젠 당연하게 생각하더군요.
    사실.. 전날 전 하느라 너무 피곤하거든요. 허리가 욱신욱신 머리가 지끈지끈.

  • 2. ,,,
    '12.1.18 3:19 PM (14.45.xxx.236)

    친정 못 가는 것과 시댁에 머무르며 일하는 것은 전혀 인과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 3. ....
    '12.1.18 7:10 PM (118.220.xxx.190)

    애들이랑 남편 남겨놓고 명절 당일 저 혼자 시외버스 타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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