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남편이 치과를 개업했어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재은마미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2-01-18 14:02:33

대학시절부터 쭉 젤 친한 친구 남편이 치과를 개업했어요.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다 끝내고 공부 오래 하고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환자분 진료 잘 봐드려서 병원이 복작복작 대박나길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진심으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소소한 것들 중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제가 생각한 건 가습기나 거울? 화분? 요런거 생각해봤는데

친구는 다 있는 거라고 선물 필요 없다고 극구 말려서요.

손님들 기다리실때 마실 차 종류가 어떨까, 화분은 많아도 좋지 않을까, 차라리 현금이 나을까..

아..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에요.

금액은 삼십만원 전후로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치과 운영하시고 계신 선생님이나 가족분들,

소소한 물건 중에 어떤 것들 선물 받으셨을때 좋으시던가요?

혹시 요런건 많이 있어도 유용하게 잘 쓰이더라 싶은것 있으신가요?

말씀 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 될거에요~~^^

IP : 124.59.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8 2:06 PM (124.49.xxx.4)

    저도 커피머신 생각했는데...
    캡슐커피머신이요
    식사하고 돌아와서 커피한잔 하기도 좋고...

  • 2.
    '12.1.18 2:07 PM (203.244.xxx.254)

    잡지 몇 개 정기구독 이런거 해주세요.

  • 3. 커피머신은 좀..
    '12.1.18 2:13 PM (183.47.xxx.70)

    개업 초기에 상상 외로 들어가는 돈이 많기 마련이라서(대출 안받고 돈 모아서 했다면 모르겠지만..)
    이자며 렌트비며 하다보면 한달에 몇천 들어갑니다. 비싼 캡슐 구입해가며 직원들이랑 다같이 캡슐커피 마실 여유 부리기 힘들어요..직원들만 좋은 일 하는거죠.
    그리고 커피머신은 병원에 공짜로 놔주러 옵니다. 커피 계속 구입하게 하려는 목적으로요.
    화분도 제 경우엔 처치곤란이었는데,,...저희는 전자렌지, 무선 청소기 이런거 선물해 주신 분들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64 현종님 대개가격 크레센도 2012/04/03 927
91663 도시락 싸서 먹을만한 메뉴 뭐가있을까요 4 2012/04/03 1,181
91662 블라우스는 바지나 치마속으로 넣어야 하나요? 4 코디의 정석.. 2012/04/03 1,476
91661 남초사이트에서도 쉴드 불가라고 난리인데 도대체 82분들 왜 그래.. 26 김용민 2012/04/03 2,554
91660 이명박, 이래도 노무현 탓이라고만 할 텐가 7 참맛 2012/04/03 1,071
91659 '김제동, 국정원 압력까지'…<조선> <동아&g.. 그랜드슬램 2012/04/03 921
91658 [스모킹건smoking gun]-천안함의 진실 4 문라이트 2012/04/03 729
91657 시민단체가 선정한 19대총선 심판 후보-닥치고 투표!! 5 은석형맘 2012/04/03 1,156
91656 국정원이 사찰에 참여했다고? 맞는 말이네요 3 허허허 2012/04/03 870
91655 사실 제가 볼때 중도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1 서울시민 2012/04/03 591
91654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은 쥐새끼로 들끓어 6 기린 2012/04/03 950
91653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세번째 14 ... 2012/04/03 3,744
91652 닭치고 쥐잡는 날.... 14 바따 2012/04/03 948
91651 김용민 빠순이다. 그래서? 6 ^__^ 2012/04/03 1,250
91650 천안함 조작... 그렇다면 우리 병사들 살릴수도 있었다는 말인가.. 11 조작 2012/04/03 2,232
91649 드디어 김용민후보 무시녀 등장~ 13 참맛 2012/04/03 2,001
91648 정말 밥 안 먹는 애 때문에 미치겠어요.. 22 엄마노릇 힘.. 2012/04/03 2,444
91647 시어버터 바르고 화장해도 될까요? 화장 2012/04/03 1,399
91646 이외수 &quot;예전의 정동영 아니다. 진정성 믿는다&.. 6 prowel.. 2012/04/03 1,893
91645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2 바느질하는 .. 2012/04/03 1,393
91644 8년이 지났어도 아직 유효한 노래~ 바람의이야기.. 2012/04/03 596
91643 아가씨때 엄마가 돌아가시는것과 아줌마가되고 엄마가 돌아가시는거 10 또로로 2012/04/03 3,083
91642 아주 훈훈한기사.. 12 .. 2012/04/03 1,642
91641 다음주에 중국가는데 여권만기ㅜㅜ 비자까지 받을수 있나요? 4 만기5개월전.. 2012/04/03 1,101
91640 트랜치코트랑 일반 쟈켓...어떤거 사고 싶으세요? 3 -_- 2012/04/03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