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은 부동산 버블 꺼지고 지금은 부동산이 싸졌나요?
1. ..
'12.1.18 1:46 PM (125.142.xxx.88)싸진 건 모르겠지만 거기 싸졌다고 누가 살까요??? 언제 지진날지도 모르고 방사능때문에 다들 떠나는 판국아닌가요...
2. 안비슷해요.
'12.1.18 1:47 PM (115.161.xxx.209)일본이랑 우리나라라 완전히 다른데 왜 매번 일본이랑 비교하는 글이 많은지^^;;
일본은 버블시절 짐담보90%까지 대출해줬고, 그렇게 대출을 낀 집을 담보로 90%까지 또 담보대출해줬습니다.
말그대로 버블인거고요.
미국 서브프라임도 비슷했죠.
우리나라는 dti땜에 40%이상은 거의 힘들죠. 많이해야 50%정도일겁니다.
구조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 거품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일본 도쿄는 아직도 집값 비쌉니다.(우리나라처럼 외곽으로 갈수록 싸지고요)
월세는 상상을 초월하고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세와 월세가 병행되고있기때문에 월세가가 싼겁니다.
집값이 정체되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월세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3. 참새
'12.1.18 1:47 PM (121.139.xxx.195)타마 신도시인가 우리나라 분당 신도시처럼 개발된 신도시가 매물 속출하고 빈 도시가 되어 간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요. 예상과는 달리 노인들이 나이들수록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도심으로 다시 모인다는 기사도요.
4. ........
'12.1.18 1:48 PM (211.224.xxx.193)아 바닥을 쳤다기보다 은행서 대출금을 갑자기 걷어 들이고 대출을 안해줘서 대출로 투기한 사람들은 결국 집을 다 팔아서 갚을수 밖에 없었는데 살 사람이 없으니 그냥 은행으로 넘어가서 망하는 거였죠.
5. 그리고
'12.1.18 1:49 PM (115.161.xxx.209)일본도 론으로 집삽니다.
싸서 거저살수있는 가격이 아니거든요..
비싼 가격을 감내하고 월세 많이 살죠. 집값이 비싸니까요.6. ...
'12.1.18 1:51 PM (118.222.xxx.175)지방도시는 집값 하락후 그대로 보합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7. ........
'12.1.18 1:54 PM (211.224.xxx.193)어느 나라나 대도시는 집값이 비싸서 일반 서민들이 집때문에 이리 고생을 하나요?
8. 네.
'12.1.18 1:56 PM (115.161.xxx.209)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그건 어느나라나 마찮가지에요...
9. ..
'12.1.18 1:58 PM (122.25.xxx.193)일본은 워낙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여전히 비쌉니다.
다만 버블 붕괴 이후 집으로 돈 버는 일은 힘들어졌죠.
집을 사는 순간부터 가격이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한번 집 사면 그냥 그 집에서 평생 사는 게 보통이에요.10. 도쿄도
'12.1.18 2:00 PM (115.161.xxx.209)동네마다 다릅니다..
사자마자 집값이 떨어지기도하지만(이런곳은 월세용으로 수익을 냄)
아닌곳도 있어요.11. 위너
'12.1.18 2:03 PM (113.43.xxx.154)일본은 집값으로 ?한국처럼 재테크을 하는경우가 거의 없읍니다 한번 사면 그냥 평생이고 거의가 론 ?대출을 끼고 사는경우가 되고 한국처럼 이전이 되는것도 아니고 해서 ...단 집값은 아주 많이 떨어졌지만 ......신축은 조금 전보다 호전된상태이고 거래는 일생에 한번 정도 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거의가 98%입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일반사람들이 은행에 대출을받아서 이곳저곳 이사다니는 그런상황이 극히 드문상태 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한국으로 이야기하면 신도시개념으로 치바에 거주하는데 한국으로 이야기 하면 약 30평 전용면적은 25 평 정도 동경하고 약 한시간 거리 가격은 2800 만엔 구입당시 지금은 1700만엔 정도 팔려고내놓으면 그정도 에 거래 됩니다 주변에 학교는 약 20여개 ...이런상황입니다 즉 자기집이니 집으로 재테크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냥 일반적인 생활입니다 그리고 월세는 다양하고요 .....일단 한국하고 상황이 다르고 현실도 다르다 이것 입니다 단지 물가상승율 같은것이 별로 느끼지 않아서 일반사람들이 살기에는 편하죠 ...각각 나름이지만 예을 들어서 제가 일본에 처음왔을때에 쇠고기덮밥?일본식으로 규동 가격이 400엔 이였는데 지금은 280 엔 아니면 350엔 합니다 이것이 일본의 물가 정책 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난방비는 한겨울에 약 4200 엔이 최고로 많이 나옵니다 가스비 이야기 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12. ........
'12.1.18 2:05 PM (211.224.xxx.193)일본은 집을 사자마자 집값이 떨어져요? 왜요?
그리고 다른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특정 대도시에 그나라 인구의 대다수가 몰려 사나요? 우리는 4/1이 몰려 살잖아요.13.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12.1.18 2:10 PM (115.161.xxx.209)서울과 수도권에 좀더 과밀하게 뭉쳐있는 구조죠.
그렇기때문에 집값. 월세값 별로 비싼편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값이 오를거같으면 산다. 이게바로 투기 아닌가요?
본인이 살집인데 오르든 내리든 무슨상관인지.
어차피 오르면 같이 오르고 내리면 같이 내립니다.
일본은 집자체를 사고팔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서 그럽니다.
월세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지요
집값떨어질거같아서 아깝다는 마음이면 월세사는거고(아님 아예 집살 형편안되거나)
떨어지든말든 내집에서 산다는 마음이면 자기집사는거고.
이렇게봅니다.14. ..
'12.1.18 2:32 PM (58.76.xxx.20)동네따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친척 분이 도쿄에 제법 큰 사업장을 하고 계시고, 부동산도 조금 가지고 계신다 들었는데요.
도쿄에 있는 집이나 건물은 큰 영향 없다고 하고, 전에 근교 신도시에 거주하던 집 월세놓고 있는데, 그건 거의 30%이상 빠졌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분은 강남3구 중 한 곳에 집 사 놓으시던데요.
우리나라는 서울에 집이 부족해 신도시가 팽창하게 된 거니, 일본과 경우가 비슷하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위 어느 님 말씀처럼 부동산 대출제도도 달랐다 들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은 대중교통요금이 굉장하잖아요?
그래서 외곽신도시가 점점 메리트가 없어진 탓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도 예전보다는 많이 들긴 하지만, 교통비때문에 출퇴근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서울 집값이 전세든뭐든 너무 비싸니 몸은 좀 고달파도 외곽에서들 다니시는 거고요.
그래서, 외곽 집값이 빠진다 해도 일본처럼 큰 폭은 아닐 듯 합니다.15. -----
'12.1.18 4:00 PM (118.220.xxx.61)웬만한 서울 변두리보다 저는 차라리 신도시를 권하고 싶네요. 교통요금 별로차이가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본의 신도시를 우리나라 신도시를 비교하다니요. 5대신도시는 서울의 웬만한 도심보다 가까우며 서울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기온이 서울에 비교하면 봄이 일주일 정도 늦게 찿아오는 걸 보면 대기오염과 공기먼지층이 적다는 겁니다. 일본의 신도시와 우리나라의 신도시와 비교하는 거 자체는 문제가 있습니다.16. …
'12.1.18 5:14 PM (114.158.xxx.50)근데 일본 신도시가 어디인데요?
17. 타마나 치바..
'12.1.18 6:49 PM (115.161.xxx.209)신도시라기보단 외곽도시죠.
치바는 솔직히 도쿄에서 출퇴근 힘들텐데..
도쿄는 엄청나게 커서 도쿄외곽이라고하면 쾌속열차로 1시간 30분이상 걸리는곳도 많습니다.
그런데는 집값 싸요.
근데 왕복출퇴근거리에 차비도 ㅎㄷㄷ하고요
도쿄 중심쪽.. 시내는 비쌉니다. 월세도 장난아니고요.18. ...
'12.1.19 3:24 PM (114.158.xxx.50)타마나 치바에서...동경으로 출퇴근하는사람들 지금 회사에서 다짤렸을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733 | 아들셋이나, 딸셋인집 어떻게 재우시나요? 3 | 마음비우기 | 2012/01/18 | 1,665 |
60732 | 추워서 빨리 잠 못 이루시는 분 계실까요? 2 | 추워 | 2012/01/18 | 586 |
60731 | 박근혜, 선관위 SNS선거운동 허용에 문제제기 8 | 세우실 | 2012/01/18 | 790 |
60730 | 부모 형제자매도 돌아올게 있어야 움직인다는 걸 알았을때 9 | ... | 2012/01/18 | 2,692 |
60729 | 소아비만 아이때문에요. 12 | 걱정맘 | 2012/01/18 | 2,492 |
60728 | 추억의 글이 많아서 저도... 혹시 녹색라면 기억하세요? 16 | 오늘 | 2012/01/18 | 2,312 |
60727 | 서울/경기에 아이들하고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박물관추천 부탁. 8 | 툼 | 2012/01/18 | 1,837 |
60726 | 아이 왕따문제 조언구해요 3 | 엄마 | 2012/01/18 | 1,466 |
60725 | 명절 앞두고 고민이네요... 2 | 부부싸움 | 2012/01/18 | 913 |
60724 | 생리 예정일 전에. 임신 증상 나타날 수 있나요? 6 | 첫마음 | 2012/01/18 | 4,428 |
60723 | 집을 팔고 전세로 가야할까요 ㅜㅜ 12 | 치즈 | 2012/01/18 | 3,275 |
60722 | 어머. 저 이제 골프 웨어 입어도 안어색해요 어뜨케요 ㅠㅠ 6 | 알고 살자 | 2012/01/18 | 2,610 |
60721 | 신세계상품권 현금으로 바꾸면 3 | 상품권 | 2012/01/18 | 2,453 |
60720 | 집에 있는 피아노 어떻게 하시나요? 8 | ----- | 2012/01/18 | 1,338 |
60719 | 삼겹살집이나 갈비집 여름엔 장사 안될까요?? 10 | 고민 | 2012/01/18 | 2,164 |
60718 | 초코파이의 대단한 위력..... 3 | 흠... | 2012/01/18 | 2,503 |
60717 | 수제햄 3 | 꼬르동블루 | 2012/01/18 | 1,142 |
60716 | 친정ᆞ시댁 육아도움 6 | 엄지 | 2012/01/18 | 1,179 |
60715 | 접이식 식탁 추천해주세요 2 | 공쥬 | 2012/01/18 | 1,028 |
60714 | 파우치크기의 가방인데 그림이 그려져있고..어떤 브랜드일까요? 2 | 일러스트 | 2012/01/18 | 1,153 |
60713 | 설 용돈 고민.. 2 | 세뱃돈? | 2012/01/18 | 894 |
60712 | 명절 연휴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하는데... 거기서 차례도 지내요.. 2 | 가족여행 | 2012/01/18 | 797 |
60711 | 정동영, 4월총선 서울 강남 출마 8 | 세우실 | 2012/01/18 | 1,380 |
60710 | 영어 질문 | rrr | 2012/01/18 | 317 |
60709 | 이혼하고 애들이랑 사는거 4 | 질문 | 2012/01/18 |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