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갑자기 옛날에 즐겨보던 만화가 왜이렇게 다시 보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어렸을때 만화책 보면서 과자먹거나 바닥에 배깔고 뒹굴대던 기억이 정말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보물섬을 비롯해서 정말 다양한 만화들을 봤는데..그 당시 만화들은 정말 건전하고 잼있고 즐거웠답니다
요즘처럼 폭력 게이 동성..등등 성적수위가 높은 그런 만화들이 아니였지요
훈장님 훈장님~하던 만화도 기억나구요
머리가 반쪽이 홀라당 까진(?)듯한 말썽쟁이 꾸러기가 맨날 등장해서 매일같이 즐거운 에피소드를 보여주던
꾸러기란 만화도 진짜 격이 나요..꾸러기는 정말 맨날 사고만 쳤죠..ㅋㅋ
혹시 이것말고도 짐 제목이 다 격 안나는데 명랑만화 기억하시는거 뭐 없나요?
옛날엔 진짜 명랑만화..라는 단어가 너무 좋았던 그런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기억하시는거 있으심 다 대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