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입던옷들...???

s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2-01-18 11:58:51

결혼하고 애둘낳고...

애낳기전에 입던옷들은 입을일도 없고 맞지도 않네여...ㅜㅜ

직장다닐때 입던옷들이라 스커트 정장바지..쟈켓...이런것들 어떻게 해야하나여

이제와서 옷사들이던 그때가 왜이리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어여

브랜드 옷도 있고 그렇지는 않은 옷들도 싸구려는 아니거든여

지금 입어도 나름 입을수있는 옷들인데 그때 그 스타일도 안나오고 살도 다 안빠져서 그런지

영~~~ 아니네여...

그동안 두어번 정리하면서 주위에 많이 나누어 주고 중고시장에 팔기도 하긴 했는데

무작정 남주긴 아깝고 팔자니 완전 헐값인데 ㅡ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여???

 

IP : 118.220.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2:00 PM (110.13.xxx.156)

    애둘낳고 할정도면 결혼전 옷 최소 5-6년은 된건데 다 버립니다
    그걸 누구주고 중고시장에는 어떻게 팔겠어요

  • 2. ..
    '12.1.18 12:01 PM (180.230.xxx.122)

    넘 비싸게 준 옷은 팔기도 머하고 옷장에 고이 모셔뒀어요
    다시 입을 진 모르지만 ㅠ,.ㅠ

  • 3. 정리하세요
    '12.1.18 12:06 PM (116.37.xxx.10)

    어차피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거잖아요

    유행은 절대로 그대로 돌아오지 않아요

  • 4. 원글
    '12.1.18 12:10 PM (118.220.xxx.240)

    너무 새옷처럼 멀쩡한 옷들이라 버리긴 정말이지 너무 아깝네여 ㅡㅜ
    장터에서 거래되는 중고옷들보면 제옷이 훨 깨끗해 보이는데 6^^
    버리는게 상책일지...아~~~과감한 결단이 필요한데...

  • 5. ...
    '12.1.18 12:13 PM (110.13.xxx.156)

    깨끗한거 상관 없이 유행이라는게 있잖아요
    아무리 비싸고 한번도 안입은옷이라도 5-6년 지나면 브랜드 옷도 2만원 1만원해요
    입었던 옷 2천원 3천원에 팔거는 아니잖아요
    저라면 사지도 않을거지만

  • 6. 아돌
    '12.1.18 12:15 PM (116.37.xxx.214)

    다이어트하세요.
    전 10년 넘은 옷...하다못해 20년 넘은 옷도 있는데
    아직까지 잘 입어요.
    중간에 5년정도는 임신과 출산으로 찐 살 때문에 못 입고 모셔놨었지만요.
    사람들이 디잔이이 좋다고 하는 옷들은 대부분 예전에 구입한 옷들이고요.
    요새는 보세만 구입해서인지 10년 넘은 옷들보다 더 먼저 후줄근해져서 못입게 되더라고요.
    이런 옷들은 꾸준히 버리고 있어요.

  • 7.
    '12.1.18 12:26 PM (121.131.xxx.173)

    대학 입학하니까
    엄마가 시집올 때 양장점에서 거금을 주고 맞춘 옷이라고 하시면서
    우단(?)으로 된 치마정장 세트를 주시며"입을래?" 하시더라고요.
    잘 만든 옷인데 시집올때 잠깐 입고 임신하고 애낳고 하느라 못입으셨다고.
    치마는 못입고(허리사이즈도 전 27~28인데 그 옷은 24...)
    자켓은 물려서 입었어요. "입을래?" 하실때의 그 엄마의 표정이^^...
    청바지니 매치해서 입으니 예쁘더라고요...^^ 디자인도 예뻤고 옷 재질도 훌륭했거든요.
    그옷 입고 나갈때 엄마가 지으셨던 그 뿌듯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서
    시집올때 갖고 왔어요. 입진 않지만...^^

  • 8.
    '12.1.18 12:28 PM (175.207.xxx.116)

    어머 허리 사이즈 2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17 넝쿨째에서 유준상씨 캐릭터요. 7 ㅎㅎ 2012/03/27 2,137
87016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봅니다. 51 아들 2012/03/27 17,236
87015 실비보험 하나 남기고 다 해지할까 하는데, 판단미스일까요? 7 보험 2012/03/27 2,218
87014 댄스가 배우고 싶은데 신나게 할 댄스 추천해주시와요.. 4 41세 2012/03/27 1,559
87013 무릎관절수술후 좋은신발 추천해주세요 2 자은 2012/03/27 2,548
87012 기내용 가방 코스트코 제품 어떤가요? 1 여행가방 2012/03/27 1,442
87011 손수조·강용석 팬클럽, '공짜' 음악회·뮤지컬 물의 1 세우실 2012/03/27 746
87010 여성을 능욕하는 양아치와 부패경찰 우꼬살자 2012/03/27 675
87009 의대 나와서, 제약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나요? 3 봄 햇살 2012/03/27 2,943
87008 2살짜리 아기 데리고 외국에서 사는거 괜찮을까요? 4 ㄹㄹ 2012/03/27 1,063
87007 간장물 위에 하얀 막이 생겨요. 4 간장담근 여.. 2012/03/27 1,402
87006 누구에 둘러싸여도 천박해 보이는 건 똑같구나. 태생이다 태생 깬다 2012/03/27 889
87005 철의여인 -영화 어떤가요? 6 영화 2012/03/27 1,228
87004 바르셀로나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3 스페인 2012/03/27 1,606
87003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왜 친구엄마는 회사 안다니냐고 묻는데 어떻게.. 7 문의 2012/03/27 1,858
87002 스카프 가격 적당하면서 좋은 것...? 3 추천 2012/03/27 2,282
87001 알콜5프로짜리 와인마셨는데은전해도될까요 14 한시간반전에.. 2012/03/27 1,586
87000 맞벌이 집에서 해먹으니 돈이 많이 들어요 11 ff 2012/03/27 4,492
86999 seed grinder 추천해주세요 레벨7 2012/03/27 494
86998 어린이집 한달에 견학 몇번 가나요? 6 어린이집 2012/03/27 942
86997 헬스키친이랑 비슷한 리얼리티쇼 제목 알려주세요 5 저기 2012/03/27 673
86996 가방 추천요 ! : 그랜드샤핑과 생루이 가방살여자 2012/03/27 1,936
86995 방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6 ㄴㅇㅇㄹ 2012/03/27 4,350
86994 우울에서 벗어나니 우울한 친구를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6 ... 2012/03/27 3,469
86993 나꼼수, “손수조-박근혜 카퍼레이드 계획적” 폭로 3 세우실 2012/03/27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