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에 대한 폐해

ㅂㅂ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2-01-18 10:36:26

냄비 하나 살려고 하니

 

이거 안사도 죽는거 아닌다는데 사야되나???

 

바지 하나 살려고하니 이거 안사도 되는데 지구에 쓰레기산 하나 맹그는거 아닌가??

 

고장난 전기밥솥 다시 사야되나 고쳐서 쓰야되나 아니 고치는돈 차라리 돈 보태 다시 사는게 나은가?

 

안 입는다고 버렸던 옷 갑자기 지금 아쉬운건 또 뭐여

 

이거 판단하는기 더 힘드네

 

아효

 

IP : 59.19.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이
    '12.1.18 11:11 AM (121.190.xxx.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저도 비슷

  • 2. ...
    '12.1.18 11:21 AM (183.98.xxx.10)

    아 그러게요.. 저도 몇날 며칠 냄비하나 가지고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있네요. 속 모르는 남편은 열개라도 사라고 부추기는데 막상 저는 하나 사면 죽을 때까지 쓸 기세로 고민하니 결론도 안 나구요.
    깝깝해요 ㅋㅋㅋ

  • 3. ㅋㅋㅋ
    '12.1.18 11:30 AM (118.176.xxx.239)

    그 다음 단계는요
    뭔가를 사면 나름 고민해서 필요한걸 산건대도
    물밀듯이 밀려드는 죄책감~~
    괜히 어딘가에 죄를 지은듯한 느낌???
    그 단계를 거치고나서야 비로소
    초연해질수 있답니다.
    그 첫 관문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
    웰컴 투 절약 월~~드!!

  • 4. ㅎㅎㅎ
    '12.1.18 12:23 PM (121.139.xxx.161)

    웃고 갑니다~

  • 5. ^^
    '12.1.18 1:12 PM (183.98.xxx.156)

    원글님 참 이쁘세요^^
    이런 고민들이 모이고 모여 빌려쓰는 지구도 살리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이라도 청정?하게 남겨줄 수 있게 되겠죠~^^

  • 6. ㅎㅎㅎ
    '12.1.18 2:52 PM (121.138.xxx.172)

    저도역시 웃고갑니다
    그리고 이~뻐~~~

  • 7. jk
    '12.1.18 4:29 PM (115.138.xxx.67)

    그렇게 쓸데없는건 절약한다음

    억을 모아 미모에 투자하는겁니다. 기호1억 나경원처럼...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67 집에서 음식 전혀 안해먹는 후배네집 78 .. 2012/05/07 19,767
106366 아놔~ 딸내미가 자기 아이 키워달래요... 8 기가막혀 2012/05/07 3,689
106365 경락마사지 말 나온 김에, 종아리에도 효과있나요 알종알 2012/05/07 2,661
106364 출근하기 삻어요... 1 ... 2012/05/07 926
106363 연락에 예민한 남자 22 어흑 2012/05/07 4,867
106362 옷 사다줬더니 지랄 하는 남편..정떨어짐 7 퇴퇴 2012/05/07 3,918
106361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제리 2012/05/07 1,655
106360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h 2012/05/07 16,969
106359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흐음 2012/05/07 2,548
106358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help! 2012/05/07 771
106357 나의 즙사랑 고민고민 2012/05/07 869
106356 통닭 비싸네여.. 1 얼음동동감주.. 2012/05/07 1,259
106355 고1 딸 애가 공부 안해서 너무 화가 나요. 7 아... 2012/05/07 2,412
106354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4일차 안내 1 추억만이 2012/05/07 922
106353 저는 30대 엄마는 60대인데요.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도 되나요.. 7 대학병원 2012/05/07 1,817
106352 자꾸 사랑하냐고 묻는 아이... 왜그럴까요? 14 속상... 2012/05/07 5,385
106351 메기매운탕에 식초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 3 아놔~~ 2012/05/07 2,087
106350 아이구 유승호 너무 귀엽네요 ㅋㅋ 5 irom 2012/05/07 1,772
106349 티비 나오는사람들처럼 요리 해봤으면.. ^^ 2012/05/07 971
106348 왜 이렇게 머리가 기르고 싶을까요? 2 왜이러지 2012/05/07 1,052
106347 겨드랑이 제모요.... 5 화초엄니 2012/05/07 2,362
106346 15층 이상 살아보신분께 여쭙니다. 13 몽몽이마파 2012/05/07 2,856
106345 결혼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요... 무화과 2012/05/06 1,025
106344 경락으로 진짜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10 ... 2012/05/06 4,863
106343 마스터쉐프코리아 보셨어요? 5 엉엉 2012/05/06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