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하나 살려고 하니
이거 안사도 죽는거 아닌다는데 사야되나???
바지 하나 살려고하니 이거 안사도 되는데 지구에 쓰레기산 하나 맹그는거 아닌가??
고장난 전기밥솥 다시 사야되나 고쳐서 쓰야되나 아니 고치는돈 차라리 돈 보태 다시 사는게 나은가?
안 입는다고 버렸던 옷 갑자기 지금 아쉬운건 또 뭐여
이거 판단하는기 더 힘드네
아효
냄비 하나 살려고 하니
이거 안사도 죽는거 아닌다는데 사야되나???
바지 하나 살려고하니 이거 안사도 되는데 지구에 쓰레기산 하나 맹그는거 아닌가??
고장난 전기밥솥 다시 사야되나 고쳐서 쓰야되나 아니 고치는돈 차라리 돈 보태 다시 사는게 나은가?
안 입는다고 버렸던 옷 갑자기 지금 아쉬운건 또 뭐여
이거 판단하는기 더 힘드네
아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저도 비슷
아 그러게요.. 저도 몇날 며칠 냄비하나 가지고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있네요. 속 모르는 남편은 열개라도 사라고 부추기는데 막상 저는 하나 사면 죽을 때까지 쓸 기세로 고민하니 결론도 안 나구요.
깝깝해요 ㅋㅋㅋ
그 다음 단계는요
뭔가를 사면 나름 고민해서 필요한걸 산건대도
물밀듯이 밀려드는 죄책감~~
괜히 어딘가에 죄를 지은듯한 느낌???
그 단계를 거치고나서야 비로소
초연해질수 있답니다.
그 첫 관문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
웰컴 투 절약 월~~드!!
웃고 갑니다~
원글님 참 이쁘세요^^
이런 고민들이 모이고 모여 빌려쓰는 지구도 살리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이라도 청정?하게 남겨줄 수 있게 되겠죠~^^
저도역시 웃고갑니다
그리고 이~뻐~~~
그렇게 쓸데없는건 절약한다음
억을 모아 미모에 투자하는겁니다. 기호1억 나경원처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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