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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에 대한 폐해

ㅂㅂ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1-18 10:36:26

냄비 하나 살려고 하니

 

이거 안사도 죽는거 아닌다는데 사야되나???

 

바지 하나 살려고하니 이거 안사도 되는데 지구에 쓰레기산 하나 맹그는거 아닌가??

 

고장난 전기밥솥 다시 사야되나 고쳐서 쓰야되나 아니 고치는돈 차라리 돈 보태 다시 사는게 나은가?

 

안 입는다고 버렸던 옷 갑자기 지금 아쉬운건 또 뭐여

 

이거 판단하는기 더 힘드네

 

아효

 

IP : 59.19.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이
    '12.1.18 11:11 AM (121.190.xxx.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저도 비슷

  • 2. ...
    '12.1.18 11:21 AM (183.98.xxx.10)

    아 그러게요.. 저도 몇날 며칠 냄비하나 가지고 살까말까를 고민하고 있네요. 속 모르는 남편은 열개라도 사라고 부추기는데 막상 저는 하나 사면 죽을 때까지 쓸 기세로 고민하니 결론도 안 나구요.
    깝깝해요 ㅋㅋㅋ

  • 3. ㅋㅋㅋ
    '12.1.18 11:30 AM (118.176.xxx.239)

    그 다음 단계는요
    뭔가를 사면 나름 고민해서 필요한걸 산건대도
    물밀듯이 밀려드는 죄책감~~
    괜히 어딘가에 죄를 지은듯한 느낌???
    그 단계를 거치고나서야 비로소
    초연해질수 있답니다.
    그 첫 관문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
    웰컴 투 절약 월~~드!!

  • 4. ㅎㅎㅎ
    '12.1.18 12:23 PM (121.139.xxx.161)

    웃고 갑니다~

  • 5. ^^
    '12.1.18 1:12 PM (183.98.xxx.156)

    원글님 참 이쁘세요^^
    이런 고민들이 모이고 모여 빌려쓰는 지구도 살리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이라도 청정?하게 남겨줄 수 있게 되겠죠~^^

  • 6. ㅎㅎㅎ
    '12.1.18 2:52 PM (121.138.xxx.172)

    저도역시 웃고갑니다
    그리고 이~뻐~~~

  • 7. jk
    '12.1.18 4:29 PM (115.138.xxx.67)

    그렇게 쓸데없는건 절약한다음

    억을 모아 미모에 투자하는겁니다. 기호1억 나경원처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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