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암동vs일산vs등촌동...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2-01-18 10:10:19

일단은 전세로 갈 생각이고요.. 

아이가 4학년되는 여자아이라서 크게 이사안하고 중고까지 보내고 자리잡을 곳을 찾고 있어요.

남편 직장은 여의도고요... 남편은 세군데 모두 본인의 출근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세군데 다 돌아봤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1. 상암동 - 동네 왕깨끗 동간거리 넓고 집도 괜찮고..

   단점은 초등학군외엔 좀 걱정이라는 평과 학원이 근처에 없다는건데..

  딸 하나라 제가 라이드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생각과 현실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목동쪽으로 보내면 차가 많이 막힐듯도 하고요,

 

2.일산 -마두동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변

   인프라잘되어 있고 학원다니기도 용이할듯 싶어요

   문젠 서울 나오기가 그렇고 중,고올라가면 다시 서울로 간다는 얘기들도 있고해서...

  집이 너무 낡은것도 있지만 전세는 수리한집 들어가고 나중에 매수하게 되면 고쳐서 들어갈 생각이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고요..

 

3.등촌동- 아이파크쪽 생각하는데 옆에 있는 등마초가 괜찮아보이던데 보내시는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

  솔직히 단지는 괜찮은데 아파트 구조나 자재가 제스타일은 아니어서 (죄송..^^::) 좀 망설여지기도 해요

  위의 두곳보다 주변도 좀 정신없긴 하구요..

  학원도 목동학원그대로 다닐수 있을것 같긴한데 목동 바로옆이란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살고계시는분이나 잘 아시는 분의 리플 절실합니다...

IP : 116.37.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ndinsky
    '12.1.18 10:12 AM (203.152.xxx.228)

    물어볼것도 없이 인서울
    그것도 상암동이지요.

  • 2. ㅇㅇ
    '12.1.18 10:12 AM (210.105.xxx.253)

    세곳중에선 당연히 1번 상암인데요, 학군문제는 목동에서 오는 차도 많고 성산대교만 넘어가면 바로라서 그렇게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요.

  • 3. 1,2,3 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12.1.18 10:21 AM (211.210.xxx.30)

    강서구 발산역 근처 힐스테이트 어떠세요?
    그 쪽 초중고 학군 괜찮아요
    유해시설 없고, 목동으로 학원보내기도 좋고요
    여의도 출근도 괜찮답니다 ^^

  • 4. ...
    '12.1.18 10:25 AM (180.182.xxx.114)

    등촌동 그 아파트는... 학원은 목동쪽으로 다니는데 중학교가 안 좋아요.

  • 5.
    '12.1.18 10:38 AM (58.76.xxx.20)

    차라리 여의도로 가시든지...
    정 학군을 걱정하시면 목동 아닌가요?

    그런데, 또 학군 신경쓰시는 분들은 목동은 특목고를 보내지 않으면 고등학교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고요.

    만약 일반 여고를 보내실 생각이면 여의도 주변 한 동네가 있는데, 거기는 학원가가 안습이라 적극 추천을 못 해 드리겠네요.

  • 6. 고민
    '12.1.18 10:46 AM (116.37.xxx.6)

    답주신분들 감사합니다..목동을 갈 자금은 안되구요... 또 남편은 너무 낡은집도 못가겠다네요... 이것 저것 따져 저희에게 젤 적합한 세군데로 압축시킨거랍니다..ㅠ.ㅠ...

  • 7. 아이파크
    '12.1.18 10:54 AM (183.102.xxx.157)

    일단 다른곳은 잘 모르겠고 등촌동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여자 아이니까 위분말씀 처럼 발산역 근처로 가시는게 더 좋아요.
    초등학교는 괜찮지만 중학교부터는 학군이 영 안 좋아요.

    발산역 근처는 여고도 많고 학원가도 잘 형성 되어 있고 그래서 더 괜찮습니다.
    원글님이 보신 아이파크는 초등학교때는 거기 살다가 다들 목동으로 들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참고하시길..

  • 8. 아이가 우수하면 ~^^
    '12.1.18 11:23 AM (125.142.xxx.153)

    일산도 좋와요.

    중학교서 한반에 3~5명은 특목고 가니, 서울에 목동대치동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전교적으로는 민사고,과고,영재고,용인외고등 상위권 특목 합격생도 고루 분포됩니다.

    일산 일반고는 권해드리기 어려우나,아이가 똘똘해 특목고합격 안정권 이라면

    ,학원과 생활등의 이프라도 휼륭합니다~

  • 9. 아이가 우수하면 ~^^
    '12.1.18 11:23 AM (125.142.xxx.153)

    오타~ 인프라요~

  • 10. 상암동에서 목동..
    '12.1.18 11:35 AM (218.234.xxx.17)

    학원에 보낸다고 하면 아무래도 오후 넘어서 보내시겠죠?
    오후 4시 사이에 상암동에서 목동 넘어가는 길 안 막히고요, 학원 끝나고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올 때가 문제인데요, 저녁 7시 내외에는 목동에서 상암동 넘어가는 거 무척 막혀요. 그 성산대교 진입하려는 때문에 올림픽대로, 노들길이 모조리 막힙니다. 성산대교 구간 넘으면 목동 단지 진입하는 구간 때문에 또 막히고요.

    제가 직장이 여의도였는데 자차 운전으로 출퇴근하면서 7시~7시 30분 사이에는 여의도-성산대교-목동 아파트 단지 빠지는 길까지가 30분 넘게 걸렸어요. (단 몇킬로 안되는데, 일산, 마포쪽으로 성산대교 넘는 자가용들이 너무 많았요.)

    하지만 8시 넘으면 정체 풀리고요, 6시~6시 30분 전후로도 길 안막힙니다.

  • 11. ....
    '12.1.18 11:52 AM (110.9.xxx.206)

    여의도면 일산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41 긴 진주목걸이 중상 정도 품질로 살려면 얼마 필요한가요? 오우 2012/01/18 963
61140 유럽의 명품브랜드 싹쓸이 하는 한국의 큰손들 4 ........ 2012/01/18 1,453
61139 60대 엄마가 쓰실 무난한 영양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9 fkddl 2012/01/18 7,698
61138 집에 오셔서 애봐주시는 베이비시터 급여는... 5 베고니아 2012/01/18 1,658
61137 (급질) 매생이가 좀 이상한대요.. 5 먹어도 되나.. 2012/01/18 1,335
61136 요즘에도 태아보험 들면 아기띠나 카시트 같은거 선물로 주고 그러.. 6 태아보험 2012/01/18 1,256
61135 형님댁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집들이 2012/01/18 4,001
61134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 KBS 손배訴 패소 1 참맛 2012/01/18 703
61133 성숙한 여인의 향기는 도대체 어떻게 내나요? 8 .. 2012/01/18 2,099
61132 "내가 알던 와이프는 이 세상에 없어" 라네요.. 95 ... 2012/01/18 16,010
61131 병원 바꿔 보셨나요? 2 악몽 2012/01/18 478
61130 르쿠르제 18센치 마미떼?코슷코에 있나요? 1 ........ 2012/01/18 1,001
61129 ㅎㅅㅈ 사건.. 전말을 들으니 좀 기가 차네요. 14 .... 2012/01/18 22,403
61128 신고합니다! 2 한미모 2012/01/18 448
61127 크로커다일 래이디. 옷 어떤가요? 5 ... 2012/01/18 2,039
61126 저 백화점이랑 은행 나가야 하는데 못나가겠어요 11 감시자 2012/01/18 2,089
61125 아ㅠㅠㅠ 악마적본능 2012/01/18 388
61124 메일을 보냈는데.. 보낸메일함에는 보낸걸로 나오는데. 수신확인란.. 1 .... 2012/01/18 1,047
61123 (급질) 병원 의료기록 공유 말인데요... 2 해롱해롱 2012/01/18 1,080
61122 짜리몽땅한 내 목..길어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4 사슴이고파 2012/01/18 2,583
61121 내 마음이 내마음 대로 되지 않습니다. 1 마음속에 2012/01/18 751
61120 알바하다 이렇게도 짤리는군요. 5 속상해요! 2012/01/18 1,687
61119 명절때 친정 못가시는 분들 시댁에 언제까지 머무나요? 3 더운여름 2012/01/18 865
61118 아이에게 서운한 마음 20 엄마 2012/01/18 2,755
61117 시어머니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3 세상살이 2012/01/18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