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입학할때 동네에 친구가 없어도 괜찬을까요..?

초등입학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2-01-18 02:22:16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아직 1년이란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저는 직장맘에다가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 제가 사는 단지에서 같이 다니는 애가

한명도 없어요..그러니 당연히 동네에 친구가 한명도 없고

주말에도 놀이터에 별로 나가서 놀지도 않고

제가 피곤해서 잘 안나가게 되서..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하고 그래서 겨울철 말고 날씨 좋은 봄이나 여름 가을에도 조금만 놀다

들어오고..

 

다른동에는 동갑짜리 애들이 있긴 한데

그애들 엄마들은 다 부녀회장에다 부녀회원들이라 다들 몰려다녀서 애들끼리도

놀이터에서 맨날 놀고 있더라구요..그무리에 쉽게 끼여주지도 안겠지만

끼고 싶은 맘도 없는데..

 

이러다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도 동네에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으면

혹시 초등학교 입학해서 우리 아이만 혼자 노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되네요..

제가 그리 사교적인 성격도 못되고.. 아이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직장을 다녀야 하는데

아이는 밝고 유치원에서 원만하게 잘지내고.. 버스타고 가면서 비슷한 또래 만나면

먼저 우리아이가 말시키고 나는 6살 누구야 하면서 그러기는 하는데

 

초등학교 입학하면 아는 친구 없어도 친구들 잘 사귀면서 괜찬을지 은근 걱정되네요.. 

IP : 180.69.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12.1.18 9:02 AM (110.10.xxx.147)

    입학하는 예비초1년 둘째있어요..
    유치원을 다른곳에서 다녀서 이곳에 친구 하나도 없어요 ^^
    그래도 아이들은 아이들일뿐 그냥 놀이친구는 1학년반배정되면 다 생기게 되어있어요
    큰애때는 여자애라 큰 걱정없었는데... 친구보다는 아이가 12월말생이어서 덩치도 작고,
    모진말 못하는 녀석이라 그게 걱정입니다.
    남자애들 괴롭힘이 있을까봐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90 둔산여고 학생들이 교장이 모든걸 은폐했다고 난리네요 4 정의 2012/01/18 2,322
61089 사과 어떻게 싸주시나요? 3 도시락에 2012/01/18 1,297
61088 묵주기도의 힘 28 가톨릭 2012/01/18 15,078
61087 지금 y스타에서 브레인 종방연해요! 산은산물은물.. 2012/01/18 613
61086 모유와 분유 한 병애 섞어서 줘도 되나요? 3 엄마 2012/01/18 4,119
61085 다문화가정의 해체,,아이 돌봐주고싶던데,, 7 ㅠㅠ 2012/01/18 1,157
61084 자동차 보험 다이렉트 가입시 ... 2 보험 2012/01/18 852
61083 자라옷이 질이 안 좋은가요? 9 ... 2012/01/18 6,065
61082 kt 2G폰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7 고민 2012/01/18 954
61081 1월 18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18 798
61080 키플링백팩 색깔. 3 고민맘 2012/01/18 1,446
61079 장애 2급 국가보조금 1 아시는 분이.. 2012/01/18 1,855
61078 등산 좀 한다는 산악회분이 산에서 취사를 7 2012/01/18 2,105
61077 '선거 금품' 자수하면 최대 5억 포상 참맛 2012/01/18 639
61076 절약에 대한 폐해 7 ㅂㅂ 2012/01/18 2,516
61075 개인연금 잘 알아보고 들어야할것 같아요. 8 속상해요 2012/01/18 3,371
61074 밟지말고 건너가세요↓↓↓(저밑에 명절 일안하는 올케를 보고-15.. 논란 원하냐.. 2012/01/18 687
61073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아파트 추천 요망 3 misty 2012/01/18 2,573
61072 저밑에 명절 일안하는 올케를 보고-여자의 적은 여자 3 jul 2012/01/18 1,773
61071 내년부터 만3~4세 무상보육?? 올해 준다던 보육비는 어케되는거.. 8 이런 2012/01/18 1,321
61070 이런 술버릇 혹시 고칠 수 있을까요? 아지아지 2012/01/18 741
61069 감동적인 동영상 한편 비누인 2012/01/18 647
61068 박정근씨 공개서한 noFTA 2012/01/18 543
61067 시댁은 왜 하나를 해주면 하나를 더 바라는걸까요. 7 동그랑땡 2012/01/18 3,427
61066 1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8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