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이구요. 4살 여아예요.
말은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적당히 늘었고, 문장도 잘표현하는 편이구요.
발음도 비슷한 또래 아이 엄마들이 듣고는 늘 또렷하다고 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느낀게 말을 더듬는것 같아요.
평소때 말할때는 안그럴때가 많은데,
뭔가 저한테 설명할때..
예를 들면 아까 엄마랑 낮에 마트에 갔을때 뽀로로 장난감을 봤는데 버튼을 눌러봤다...라면
이 문장들을 말해야 하는데, 꼭 수로는 좁은데 빠져나와야 할 물은 엄청 많은 것처럼..
아아아아까....음....이이마트를 갔는데... 음음...뽀로로 장난감을...
이런식이요. 첫음을 몇번 말하는게 있고, 음음...을 단어 사이에 끼어서 하구요.
천천히 씩씩하게 말해보라고 몇번 충고를 해줬는데
검색을 하다보니 이렇게 말하면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4세 정도에 자연스럽게 이런 과정이 있다는 글들도 있더라구요.
(늘 괜찮은데 하루에 2,3번 정도 이런 경우가 생기는것 같아요)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나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웬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