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6주차..

휴~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2-01-17 20:40:47

임신 6주차..

정말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헛구역질까진 아니지만, 4주부터 시작된 메스꺼움이 계속되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그렇다고 못먹진 않아요..어떻게든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으면 들어가긴 해요.

그런데 계속 메스꺼움이 있으니 의욕도 안나고..괴롭고..

자도자도 졸리고..

계속 하품만 나고..

일도 해야하는데, 하나도 못하고...계속 이러고 있네요..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7주되면 혹시 더 심해지나요ㅠㅠ

언제까지 이렇게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야 할까요ㅠㅠ

엄마되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

아기 낳는 순간만 힘든건지 알았어요ㅠㅠ

IP : 121.165.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8:44 PM (61.43.xxx.191) - 삭제된댓글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주변에 보니 다들 그런거 같더라구요..전 지금 10주인데 중간중간 괜찮아질때도 있고 더 심해지는 날도 있고 그러더라구요..3개월 지나면 괜찮아진대요..희망을 가지세요^^아참 몸이 자주 피곤해지니 그때그때 꼭 쉬어주세요..무리하심 안되요!

  • 2. 휴~
    '12.1.17 8:49 PM (121.165.xxx.240)

    네..반가워요.
    10주차시라니 왠지 부럽기도 하고..^^;
    정말 하루 일하고 오면 하루는 종일 누워지내는거 같아요.
    이렇게 늘어져라 누워있어도 되는건지 싶을정도로요..
    제발 3개월이 빨리 지나 메스꺼움좀 벗어나면 좋겠네요..ㅠㅠ
    님, 아기 건강히 잘 자라길 바래요~!!

  • 3. 보리
    '12.1.17 8:54 PM (152.99.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한참 심할때네요. 사람에 따라 3-4개월만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10달 내내 입덧 하는 사람도 있어요.
    꼭 빨리 괜찮아 지시길 바래요~ 홧팅!!

  • 4. 휴~
    '12.1.17 9:09 PM (121.165.xxx.240)

    헉!! 10달 내내 입덧!! 안그러고 싶어요ㅠㅠ
    보리님, 감사합니다!!

  • 5.
    '12.1.17 9:25 PM (116.32.xxx.31)

    저 같은 경우는 직장 다니는데 평일에는 입덧이 없다가 주말만 되면 입덧이 심했어요...
    긴장되고 활동하고 하니까 입덧도 덜한것 같더라구요...
    주말에는 쉬어야 한다는 생각에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으니 더 힘들었고요...
    너무 누워만 있지 마시고 산책도 조금씩 하고 그러세요...
    보통은 4개월 지나면 메스꺼운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 6.
    '12.1.18 3:19 AM (222.117.xxx.39)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16주 정도까지는 각오하셔야 할 것 같아요.

  • 7. 6주5일
    '12.1.18 10:09 AM (222.96.xxx.61)

    전 원글님과 완전 반대경우라 힘드네요 (염장아니예요 ㅠ)
    임신사실을 안 4주부터 온통 머리속에는 음식생각으로 가득하고 2시간간격으로 배고프고
    낮에도 밤에도 잠은 안와서 말똥말똥 밤새 내내 뒤척이며 먹을것 생각만
    오늘만해도 자는둥 마는둥 하다 새벽 5시에 불고기에 쌈싸먹고 주먹보다 큰 귤을 6개나 먹고
    고구마케익먹고 9시에 라면에 밥말아먹고 후식으로 만두구워 먹고..
    아기가 아니라 식신이 들어섰는지 2주동안 4.5키로 찌고 변비기까지 더해져서 배는 벌써 D라인!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추잡한( ?) 상태라 묻어서 고민털어놔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5 자라옷이 질이 안 좋은가요? 9 ... 2012/01/18 5,846
60544 kt 2G폰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7 고민 2012/01/18 823
60543 1월 18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18 499
60542 키플링백팩 색깔. 3 고민맘 2012/01/18 1,292
60541 장애 2급 국가보조금 1 아시는 분이.. 2012/01/18 1,701
60540 등산 좀 한다는 산악회분이 산에서 취사를 7 2012/01/18 1,948
60539 '선거 금품' 자수하면 최대 5억 포상 참맛 2012/01/18 465
60538 절약에 대한 폐해 7 ㅂㅂ 2012/01/18 2,364
60537 개인연금 잘 알아보고 들어야할것 같아요. 8 속상해요 2012/01/18 3,196
60536 밟지말고 건너가세요↓↓↓(저밑에 명절 일안하는 올케를 보고-15.. 논란 원하냐.. 2012/01/18 530
60535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아파트 추천 요망 3 misty 2012/01/18 2,427
60534 저밑에 명절 일안하는 올케를 보고-여자의 적은 여자 3 jul 2012/01/18 1,637
60533 내년부터 만3~4세 무상보육?? 올해 준다던 보육비는 어케되는거.. 8 이런 2012/01/18 1,171
60532 이런 술버릇 혹시 고칠 수 있을까요? 아지아지 2012/01/18 551
60531 감동적인 동영상 한편 비누인 2012/01/18 497
60530 박정근씨 공개서한 noFTA 2012/01/18 402
60529 시댁은 왜 하나를 해주면 하나를 더 바라는걸까요. 7 동그랑땡 2012/01/18 3,252
60528 1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8 472
60527 석패율제도를 요약하면 1 .. 2012/01/18 584
60526 잘 스며드는 비비크림 있나요? 6 예쁘게 2012/01/18 1,968
60525 피망사이트에서 누가 제 주민번호를 사용하나봐요 1 ,, 2012/01/18 631
60524 상암동vs일산vs등촌동... 고민입니다. 11 고민 2012/01/18 5,127
60523 서울 산업대 6 진로 2012/01/18 1,205
60522 연애,결혼, 자녀 포기 우울한 우리나라 5 PD수첩 2012/01/18 1,833
60521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a음 2012/01/18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