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감동 깊게 본 드라마는 '하얀 거탑', 거기에서 김명민의 내면 연기는 압권.
이후 어떤 배우의 의사 연기에도 빠져들 수 없었을만큼. 역시나 신하균의 연기도 김명민의 연기와는
견줄 수가 없었지만 그런대로 보고 있었는데.... 어제 마지막 부분쯤에 신하균이 최정원의 집을 찾아
가서 현관문의 비번을 찾아내는 장면부터 키스 장면까지를 보면서 처음으로 신하균의 연기력에 감
탄했습니다. 아, 질문의 요지는 그가 최정원 옆에서 부른 노래가 처음 들어본 것인데 좋더라구요.
노래 제목이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어제 마지막 부분 보면서 눈물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