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둘째 치과 치료하고 왔는데 아랫입술이 완전 퉁퉁 부었어요..가라앉을까요??

치과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2-01-17 19:18:18

7세된 둘째가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왔는데요...

그치료받은쪽 (오른쪽)아래입술이 무슨 물집잡힌것처럼

퉁퉁 부었씁니다..심하게요...

너무 놀라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아이가 이로 깨물어서 그럴거다라며

다시오라고 소독해주겠다고 해서 다시가서 소독하고 왔는데요..

가라앉을 생각도 안하네요..

어차피 내일 또 진료예약이 잡혀서 가야하는데...

아무리 아이가 이로 깨물었다고 저렇게 풍선처럼 부풀수있는건지....

지켜보다 안되면 어떡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너무 놀래서 82에 글남깁니다..

내일 까지 가라앉지않으면 다른병원으로 가볼려구요..

이런경우 있으신분들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21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7:21 PM (115.136.xxx.195)

    혹시 마취하고 치료했나요?
    저희 애가 마취에 민감해서 치료치료할때
    마취주사놓고 했는데 그렇게 퉁퉁 부었어요.
    만약 마취치료해서 그렇다면 찜질좀 해주면
    다음날 가라앉았어요.

  • 2. 치과
    '12.1.17 7:26 PM (119.214.xxx.254)

    네..마취하고 치료했습니다..신경치료중이거든요..
    아...이런경우가 있는거군요..첫애땐 이런경우가 없다가
    너무 당황했는데...힘이되는 댓글...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잠들었는데 찜질좀 해줘야겠어요...

  • 3. 슈크림
    '12.1.17 7:30 PM (14.200.xxx.179)

    에고 많이 놀라셨겠네요..아이가 마취주사를 동반한 치료를 받은듯 하네요...보통 이런 경우엔 마취를 하여서 아이가 입술의 느낌이 이상해서 입술을 자꾸 깨물 수 있으니 최소2~3시간 동안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알려 주는데 병원에서 이를 생략한 것 같네요...감각이 없으니 깨물다 보면 퉁퉁 붓습니다...보통은 별 무리 없이 가라 앉습니다...마침 내일 병원에 가신다니 입슬에 필요한 처치 또한 해 주실거라 생각 됩니다...마취한 아이들의 경우에서 종종 목격되는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
    '12.1.17 8:27 PM (111.65.xxx.233)

    치과치료받는 것도 힘들어요.
    앉아서도 용을 많이 쓰게 되거든요.
    마취주사 맞는 것도 힘들고.
    저는 50대인데 입술 깨물지 않았어도
    입술에 커다랗게 물집이 생겼었어요.
    의사가 보더니 "치료가 많이 힘드시죠?." 하길래 부끄러웠어요.

  • 5. 콩사랑콩
    '12.1.17 10:49 PM (14.32.xxx.30)

    마취가 된 경우..특히 아래입술은 감각이 없으니까 많이 씹습니다.
    감각이 없으니 잘근잘근 씹으니까 나중에 부모가 옆에서 보고 너무 심하게 부으니 놀라신 상황같은데, 마취깰때까지는 옆에서 지켜 보셔야 합니다.
    마취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없구요...(마취로 인해 입술 전혀 붓지 않습니다.) 감각이 없으니 자녀분이 입술을 씹으셔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부어있고 발적 형태로 있겠지만, 내일은 아마도 많이 헐어있는 궤양 모습도 보일것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마취한쪽 감각이 없으니까 느낌이 이상해서 손톱으로 긁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취한쪽 얼굴을 손 대지 말게 하셔야 하구요.
    아마도 치과에서 다 설명하셨을텐데, 놀라서 상황이 얼른 와닿지 않는것 같으신거 같네요.
    일단 발생한 상황은 소독하고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고 나머지 치료도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91 성형안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옆 글을 보니.. 4 ㅎㅎ 2012/04/09 2,289
94490 직장 보육시설 vs. 베이비시터 1 선택 2012/04/09 900
94489 대구 백화점 어디가 좋아요? 3 궁금 2012/04/09 1,304
94488 총선결과 예상 - 55%가 분기점? 참맛 2012/04/09 719
94487 살인마 오원춘, “경찰, 때리지 않아 고맙다” 6 ... 2012/04/09 2,613
94486 저희 동네도 외국 노동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걱정이에요 3 ... 2012/04/09 1,485
94485 알바들 하고 놀아주지 맙시다 1 알바척결 2012/04/09 847
94484 점심 때 소개받은 남자에 대한 글을 읽고 생각난 것들 그냥생각 2012/04/09 1,010
94483 오한이 너무 심한데 싸매야 해요. 아님 춥게 있어야 해요? 7 dd 2012/04/09 2,604
94482 박근혜가 자꾸 엄살떠는 폼이.... 1 전쟁이야 2012/04/09 1,363
94481 안철수 동영상 올라왔나요? 1 유튜브 2012/04/09 986
94480 김용민 이젠 국가보안법에 걸겠다? 9 .. 2012/04/09 1,844
94479 대딩인데 사귀고 싶지 않은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요? 2 ---- 2012/04/09 967
94478 수원사건 관련: 외국에선 경찰 싸이렌 어떤가요? 람다 2012/04/09 1,366
94477 부산의 동아대는 문대성사퇴에 대한 입장이 없군요.. 1 .. 2012/04/09 1,258
94476 수원 살인사건 역시 계획된 범죄였네요 big23 2012/04/09 1,958
94475 오늘 성북역 우발적으로 가려는데 3 금정역 2012/04/09 969
94474 희망버스타고 붕붕... 16번 2012/04/09 608
94473 투표근만 키워선 안되요~ 2 두눈똑바로!.. 2012/04/09 761
94472 누구의wi-fi zone일까요.... 3 나비 2012/04/09 1,240
94471 뉴스타파 11회 바로보기. 4 네오 2012/04/09 766
94470 영어공부, 음악 들을 mp3추천 좀 해주셔요 영어공부 2012/04/09 682
94469 중1학년 영어 중간고사 7 공부 2012/04/09 1,978
94468 야채스프 복용중 두통과 몸살 9 이겨내야죠?.. 2012/04/09 3,795
94467 순자씨의 소름돋는 토론회 3 16번 2012/04/09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