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둘째 치과 치료하고 왔는데 아랫입술이 완전 퉁퉁 부었어요..가라앉을까요??

치과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12-01-17 19:18:18

7세된 둘째가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왔는데요...

그치료받은쪽 (오른쪽)아래입술이 무슨 물집잡힌것처럼

퉁퉁 부었씁니다..심하게요...

너무 놀라서 병원에 전화해보니 아이가 이로 깨물어서 그럴거다라며

다시오라고 소독해주겠다고 해서 다시가서 소독하고 왔는데요..

가라앉을 생각도 안하네요..

어차피 내일 또 진료예약이 잡혀서 가야하는데...

아무리 아이가 이로 깨물었다고 저렇게 풍선처럼 부풀수있는건지....

지켜보다 안되면 어떡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너무 놀래서 82에 글남깁니다..

내일 까지 가라앉지않으면 다른병원으로 가볼려구요..

이런경우 있으신분들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21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7:21 PM (115.136.xxx.195)

    혹시 마취하고 치료했나요?
    저희 애가 마취에 민감해서 치료치료할때
    마취주사놓고 했는데 그렇게 퉁퉁 부었어요.
    만약 마취치료해서 그렇다면 찜질좀 해주면
    다음날 가라앉았어요.

  • 2. 치과
    '12.1.17 7:26 PM (119.214.xxx.254)

    네..마취하고 치료했습니다..신경치료중이거든요..
    아...이런경우가 있는거군요..첫애땐 이런경우가 없다가
    너무 당황했는데...힘이되는 댓글...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잠들었는데 찜질좀 해줘야겠어요...

  • 3. 슈크림
    '12.1.17 7:30 PM (14.200.xxx.179)

    에고 많이 놀라셨겠네요..아이가 마취주사를 동반한 치료를 받은듯 하네요...보통 이런 경우엔 마취를 하여서 아이가 입술의 느낌이 이상해서 입술을 자꾸 깨물 수 있으니 최소2~3시간 동안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알려 주는데 병원에서 이를 생략한 것 같네요...감각이 없으니 깨물다 보면 퉁퉁 붓습니다...보통은 별 무리 없이 가라 앉습니다...마침 내일 병원에 가신다니 입슬에 필요한 처치 또한 해 주실거라 생각 됩니다...마취한 아이들의 경우에서 종종 목격되는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
    '12.1.17 8:27 PM (111.65.xxx.233)

    치과치료받는 것도 힘들어요.
    앉아서도 용을 많이 쓰게 되거든요.
    마취주사 맞는 것도 힘들고.
    저는 50대인데 입술 깨물지 않았어도
    입술에 커다랗게 물집이 생겼었어요.
    의사가 보더니 "치료가 많이 힘드시죠?." 하길래 부끄러웠어요.

  • 5. 콩사랑콩
    '12.1.17 10:49 PM (14.32.xxx.30)

    마취가 된 경우..특히 아래입술은 감각이 없으니까 많이 씹습니다.
    감각이 없으니 잘근잘근 씹으니까 나중에 부모가 옆에서 보고 너무 심하게 부으니 놀라신 상황같은데, 마취깰때까지는 옆에서 지켜 보셔야 합니다.
    마취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없구요...(마취로 인해 입술 전혀 붓지 않습니다.) 감각이 없으니 자녀분이 입술을 씹으셔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부어있고 발적 형태로 있겠지만, 내일은 아마도 많이 헐어있는 궤양 모습도 보일것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마취한쪽 감각이 없으니까 느낌이 이상해서 손톱으로 긁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취한쪽 얼굴을 손 대지 말게 하셔야 하구요.
    아마도 치과에서 다 설명하셨을텐데, 놀라서 상황이 얼른 와닿지 않는것 같으신거 같네요.
    일단 발생한 상황은 소독하고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고 나머지 치료도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35 중학교 시험 여쭤봐요~ 9 첫시험 2012/05/02 1,748
104934 디카로 찍은 사진 축소 하는 법 알려주세요. 3 2012/05/02 1,165
104933 콩깍지라는게 좀 씌여봤으면 좋겠어요 2 ㅠㅠ 2012/05/02 1,029
104932 다푼 문제집을 사는 분도 계시나요? 1 딸기케익 2012/05/02 1,239
104931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교실가면 엄마들 뭐하세요? 종종걸음 2012/05/02 655
104930 발에 땀이 많이나요 두꺼운양말 2012/05/02 871
104929 남친이? 노래방에서 옆으로 오라고...ㅠ 35 센스꽝 2012/05/02 29,783
104928 [단독]“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오컬트 카페가 원인” 7 호박덩쿨 2012/05/02 3,446
104927 이러다가 못 걷게 되는 건 아닌지.. 7 마이아파 2012/05/02 1,824
104926 오늘같은 날씨 택시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3 .. 2012/05/02 967
104925 연을 쫓는 아이 읽었어요 4 가슴이 찡 2012/05/02 2,072
104924 KBS·MBC·SBS, ‘측근비리’는 있어도 MB는 관련없다? yjsdm 2012/05/02 742
104923 아이 열이 37.5 -7 이면 병원 가봐야겠죠? 5 .. 2012/05/02 1,445
104922 [원전]일본산 '방사능 가리비'로 굴양식? 1409t 들여왔는데.. 1 참맛 2012/05/02 1,883
104921 적지않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데요..ㅋㅋ..jpg 5 리희 2012/05/02 4,168
104920 채소스프하고 해독쥬스중에... 6 햇볕쬐자. 2012/05/02 3,738
104919 서울 시민분들 부럽습니다 3 2012/05/02 1,325
104918 교통사고로 치료 받으려면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요? 2 교통사고났어.. 2012/05/02 2,460
104917 남의 외모 가지고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 3 여전히통통 2012/05/02 1,979
104916 돈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되는 이유는요 2 2012/05/02 1,878
104915 진짜 눈 호강 사진 올립니다.jpg 2 꾸즈 2012/05/02 2,825
104914 누가 더 억울한지 봐주세요 6 급질 2012/05/02 1,631
104913 얼바인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 5 얼바인 2012/05/02 6,348
104912 베이비 시터가 애를 자꾸 재우네요. 7 2012/05/02 3,277
104911 조중동을 보면.. 정말 빠져든다 아마미마인 2012/05/02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