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 FTA '총선' 의식 내달 중순 발효될듯"

경향신문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2-01-17 18:33:50

"한미 FTA '총선' 의식 내달 중순 발효될듯"  

미국 통상전문지 보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중순쯤 발효될 예정이라고 미국의 한 잡지가 보도했다.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지난 9~1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FTA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2일자에서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두차례 국장급점검협의를 벌였다.

 한국 정부는 협정 이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됐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추가적인 협의를 원하는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잡지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부는 이번 주까지 미국 무역대표부가 추가 협의를 필요를 하는지를 한국 측에 알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잡지는 또 "미국 무역 대표부는 현재 한국 정부가 FTA의 이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는지를 산업계 관계자들과 재확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술  적인 점검 절차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4월 총선 이전에 한미 FTA를 발효시켜야 하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다고 잡지는 분석했다. 잡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 FTA가 유권자들의 표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효와) 총선 사이에 완충 기간을 갖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60)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에서 열린 협의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몇 가지 정리되지 않은 상황  도 있다"며 "2월 중에는 발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인 남희섭 변리사는 "통상교섭분부가 발효를 서두르는 이유는 인사이드 유에스 트리에드가 지적한 것처럼 총선 때문"이라며 "미국 이행법안과 한미 FTA의 불일치 문제를 점검협의에서 덮고 넘어가선 안된다"고 말했다.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는 "야5당 남희섭 변리사가 지난해 말 김종훈 전 통상 교섭분부장을 고발하며 제기한 4가지 문제는 근거가 없다. 한미 FTA와 이행법안 간의 불일치는 없다."며  "검찰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어서 향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2012. 1. 16.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이제 발효가 정말 얼마 안남은것같아 걱정이 태산이네요...

근데 fta폐기를 민통당쪽에서 밀고나오니 조중동은 물론이고 여기저기 경제 찌라시들까지 나서서 한명숙 때리기에 나섰

고,fta폐기는 경제죽이기라고 기사 쏟아내고있네요....트위터하시는분들은 fta폐기의 소리를 높여주시고  민통당의 발효저지운동을 응원해주셨음합니다~~

IP : 125.181.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1.17 6:55 PM (121.151.xxx.203)

    이제 흐름은 탄핵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 2. noFTA
    '12.1.17 7:44 PM (121.50.xxx.170)

    아...미치겠어요 진짜..

  • 3. 포박된쥐새끼
    '12.1.17 7:49 PM (27.117.xxx.21)

    저 매국노잔당들을 어찌할꼬;

  • 4. 아C
    '12.1.17 7:53 PM (58.124.xxx.168)

    열받네요. 저거 정말 폐기시켜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44 사람들이 유재석에 열광한다 8 유재석 2012/04/13 2,161
97143 대장암 수술후 식단짜기 도와주세요 5 블루진 2012/04/13 11,609
97142 개념청년 유아인! 19 멋져! 2012/04/13 2,340
97141 우리나라 경제 상황 ㅜㅜㅜ너무 안좋지 않나요..따지고 보면.. 3 mildne.. 2012/04/13 1,433
97140 화분리폼 배우는곳 없을까요? 1 궁금이 2012/04/13 965
97139 나이든 아저씨들 전화매너참... 4 짜증 2012/04/13 1,084
97138 간통녀의 자식이나 손자가 잘사는 예 10 .... 2012/04/13 3,249
97137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624
97136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494
97135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431
97134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1,191
97133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237
97132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773
97131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322
97130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685
97129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898
97128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392
97127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학교 2012/04/13 2,980
97126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희망플러스 2012/04/13 2,400
97125 대한민국 스토어에 사용할수없음 이래요 7 뉴스타파 2012/04/13 1,059
97124 더킹 국왕 서거 장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났어요 3 더킹 2012/04/13 1,647
97123 수원 살해사건 피해자 비명소리 듣고도… 경찰이 먼저 전화 끊었다.. 8 .. 2012/04/13 1,844
97122 100일도 안된 아기가 15일째 큰일을 못 보고 있는데요 8 어익후 2012/04/13 3,030
97121 강남을 투표함 문제는... 5 ^^ 2012/04/13 690
97120 초록수세미 7 스텐 2012/04/13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