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 불편한 엄마 틀니를 치과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교정해 주었어요(댓글절실)

감사.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2-01-17 18:26:08

엄마가 뇌경색으로 병원에 계셔요.

쓰러지시기 전에 틀니를 수정하고 계신중이셨구요.

 

지금 거동이 힘들어서 치과를 방문하기 힘드시고

틀니가 완성 단계라 선생님이 직접 엄마가 계신 병원으로

오셔서 틀니 교정을 해 주셨고

이제 완성했습니다.

3번정도 방문 하셨어요.

 

잔금 드려야 하는데 제가 너무 고마워서 사례비라도 드리고 싶은데

괜찮다고 간호사는 그러구요.

 

그래도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이렇게 직접 환자 있는곳 까지 오기가

싶지 않으니까요.

 

얼마정도 사례 해야 할까요? 치과랑 병원은 가깝구요.

현명한 82님들 답글 부탁 드려요^^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6:43 PM (175.112.xxx.103)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성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거니까 돈 보다는 윗님말씀처럼 하시고 의사 샘에겐 조그만 선물이나 과일도 괜찮을것같아요

  • 2. ...
    '12.1.17 6:43 PM (211.176.xxx.232)

    그냥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셨을테니 좋은 병원이라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
    돈 드리는 건 너무 부담스러워 하실 겁니다.

  • 3. 감사
    '12.1.17 6:47 PM (211.47.xxx.35)

    네 감사해요..댓글주신 분들 말씀대로 해야 겠네요.^^

  • 4. *^^*
    '12.1.17 6:49 PM (220.116.xxx.187)

    선생님 좋은 분이네요 ! 치과에서 왕진 왔다는 말 처음 들었어요.
    근데, 의느님들 돈 잘 버시는데, 돈으로 고마움 표시하는 건 좀 그럴수도 있어요. 좋은 병원이라고 주변에 입소문 내 주시고 (저도 어느 선생님인지 궁금하네요~) 케이크 정도 괜찮을 거 같아요 ^_^

  • 5. ..
    '12.1.17 6:58 PM (112.151.xxx.134)

    댓글 맞아요. 호의를 돈이나 거창한 선물로 갚으면.....오히려 기운 빠져요.
    이런 금전적인 댓가를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닌데........ 하면서.
    그냥 간소하니 몇만원 안쪽에서 병원에서 나눠먹을 과일이나 빵같은거
    갖다드리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시면 되요.

  • 6. 송이송이
    '12.1.17 7:25 PM (121.163.xxx.39)

    치과 홈페이지 있으면 감동수기^^쓰시고 입소문 내시면 좋겠네요.
    저도 어딘지 궁금해요.

  • 7. 자연
    '12.1.17 8:56 PM (183.97.xxx.218)

    어머 정말 좋은 분이시군요
    어디 병원인지 홍보좀 하세요 ㅎㅎ

    가까운 곳이면 그 치과 이용하고 싶네요

  • 8. 어머.
    '12.1.17 9:42 PM (1.246.xxx.8)

    정많은 원장님이시네요. 훈훈한 소식은 널리널리 퍼져야해요.

    어딘지 슬쩍 알려주셔야합미다.

  • 9. 雪の華
    '12.1.17 11:06 PM (120.142.xxx.203)

    어르신들 틀니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제가 들어도 정말 감사한 분이네요.
    널리널리 소문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32 쇼파에서 쓸수 있는 노트북 책상? 이런건 뭐라고 하죠? 7 봄날 2012/04/26 2,029
102631 <대전>2012.5.12 어린이날 무료공연 안내 어린이날 2012/04/26 876
102630 안경을 껴야한다네요 2 ,,,,, 2012/04/26 1,100
102629 제주여행 코스 좀 알려주세요... 2 패랭이 2012/04/26 990
102628 입이 있으면 말 좀 해 봐!!! 6 종훈아 2012/04/26 1,784
102627 저희 아들놈 꿈해몽좀 해주실분 계신가요? ... 2012/04/26 786
102626 생선도 먹지 않는 채식자분들 계신가요? 4 .. 2012/04/26 1,560
102625 이사하고 전기세가 너무너무많이 나오는데.. 이유를모르겠어요 ㅠㅠ.. 16 fff 2012/04/26 16,075
102624 조조할인-건축학개론... 4 뒷북 2012/04/26 1,850
102623 더킹 빵터진 부분 전지적 아기 시점 ㅋㅋ 6 블랙코메디 .. 2012/04/26 3,166
102622 적도의 남자 장일이 아역요~ 5 ㅎㅎ 2012/04/26 1,699
102621 치과에서 견적낼때 충치를 모를 수 있나요 1 기분이영~ 2012/04/26 983
102620 아무리 그래도 그분은 대선 나오면 안되요. 4 2012/04/26 1,289
102619 곰보배추로 효소를 담그려고해요. 꼭좀알려주세요오~~~ 1 아이짜 2012/04/26 861
102618 자동차 사고 합의 문의드려요 2 자동차 사고.. 2012/04/26 1,071
102617 이번 연아 아이스쇼 라이사첵까지 등장하네요. 6 ㄷㄷ 2012/04/26 1,879
102616 날이 이렇게 좋은데....같이 소풍갈 사람이 없어요. 7 소풍 2012/04/26 1,663
102615 애 낳고 120일 지났는데 머리 안빠져요. 안심해도 되나요? 3 애 낳고 2012/04/26 1,129
102614 봄에 입맛 살리는 것들 뭐가 있을까요? jjing 2012/04/26 675
102613 제시카 알바(31)의 4박 5일 한국 여행은 어땠을까 2 우리는 2012/04/26 1,554
102612 초등학교 체육복 어느정도 큰거 사야되나요?| .... 2012/04/26 653
102611 짝 자신감 넘치던 여자 1호 하버드 익스텐션 8 ... 2012/04/26 4,298
102610 무교동 낙지집 원조는 어디인가요? 5 ... 2012/04/26 1,133
102609 세살아이가 특정소리에 너무 민감한거같아요.. 3 아기엄마 2012/04/26 1,265
102608 국민은행 스마트폰 예금보다 더 괜찮은 상품 11 정보 2012/04/26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