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가 그리 전망이 없으면 서울 영재고나 경기영재고는 무엇땜에 존재하나요?
거기 들어갈려고 아이들은 어랄때부터 영재교실에 수학정석에 .. 대치동 학원에서 12시가 되야 집에 옵니다.
근데 공대가 그리 인기 없다면 영재고는 어떤 존재 인가요?
공대가 그리 전망이 없으면 서울 영재고나 경기영재고는 무엇땜에 존재하나요?
거기 들어갈려고 아이들은 어랄때부터 영재교실에 수학정석에 .. 대치동 학원에서 12시가 되야 집에 옵니다.
근데 공대가 그리 인기 없다면 영재고는 어떤 존재 인가요?
좋은 입시학원이죠.
우리나라 교육현실이나 학부모들의 마음을 고려하면 영재고나 과학고,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는 좋은 입시학원일 뿐입니다.
특목고 출신중 관련 전공자는 10~20%에 불과하죠.
공교육 부실 공교육 부실 그렇게 떠드는 주된 근거가 바로 입시 교육 부실과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죠.
말그대로 공교육 부실이란 이야기는 공교육이 입시교육을 제대로 못한다입니다.
특목고가 교육내용은 충실하더라도 입시결과가 나쁘면 아무도 안보내려 할겁니다.
원글님, 정말 좋은 질문하셨어요. 제 경험과 친구들 케이스를 세월지나고 두고 본 결과 입니다.
공학은,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하면 '가슴이 뛴다'고 밤을 새도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 과학고 가야해요. 그런 아이들만, 공대가서도 "재미"가 있어서 계속해고, 힘든 IT회사 들어가서, 자기가 벤처 하고, 또는 박사학위까지 하더라도, 고달퍼도 본인이 '재미'가 있어서 쭉 하더라구요. 그리고 인생이 행복하고요.
그렇지 않고, 제 친구들 대치동 학원 열심히 다니며 오직 성적이 잘 나와서, 왠지 그리 해야 할 것 같아서 엄마 욕심에 과학고 간 친구들, 거의 공학 다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서 살고 있구요, 이럴바에 왜 중고등학교 그 지옥같은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근데 지금까지 공대에 공학을 사랑해서 간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효??????
적성 적성 하는데 사실 적성이라는것도 제대로 모르는 중고딩들이 대부분이고
중고딩한테 적성 따지는게 젤 웃김. 도대체 그 직업에 대해서 뭘 안다고..... 쩝...
제 친척 아이는 의대갔지만 피보고 으윽...
군대로 가버렸어요.
그 뒤 철학과로 전과.
수학문제 푸는게 제일 좋은 아이들도 있고 그런 애들중에 다수가 공대갑니다.
공대가서 빌어먹더라도 의사는 죽어도 싫은 애들도 많아요...
jk님은 성형이나 피부과 같으면 딱이었을것을...
지금 하는일도 미용관련 일이라하니..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영재고, 전국에서 120명 인데
30%만 의대진학, 중복합격자들은 의대포기자들도 있고..
여기에의하면 그들은 다 루저일뿐...ㅎㅎ
의대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모든걸 돈으로 판단하는게 씁쓸함.
82기준으로는 공부 잘하면 의대/치대 나오거나 아니면 고시패스, 그도 안되면 교사나 간호사 해야하는데 그나마 뒤의 직업은 있는집 자식은 안하며 있는 집에서는 며느리로는 안반기는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요..나머지는 유학을 다녀왔어도 모두 40대 이후 굶어죽어야함..ㅋㅋ
이제 그만 하시죠. 공대에 뭐 맺힌 사람 같은데
실제로 주변에 공대 잘나가는 사람 있기는 해요?
괜히 이상한 정보 주관적인 생각을 다른 이에게 종용해서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하지 마세요.
제가 지금이라도 의대 보내드리고싶네요...ㅎㅎㅎ
할수만 있다면...
순수과학이 뭔지나 알고 그것에 열정을 가진 애들이 많다는건지...
님들 순수과학이 뭔지도 모르잖아효????? 저도 잘 몰라효....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해서 열정을 가지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효?????
공대나와서 잘나가는 사람이 어딨나효???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걸 찾을려고 하지 마시압!!!!!!!!!
글고 본인은 문돌이라서 애초에 의대와는 전혀 상관없는데효??????? 뭔 난독증환자들 총출동하셨는지......
저위에 의대 죽어도 싫으면 빌어먹더라도 공대 간다고 쓴 사람인데요.
알아주는 대학 공대 나오면 다들 잘먹고 잘삽니다.
재수없어 40줄에 짤린다해도 오라는데 많구요 갈데도 많습니다.
의치대만 좋다 공대는 죽었다고 하시는 분들은 요즘 시골 동네 경로당에
가면 하루에도 몇명씩 병원 사무장이 자기병원 오시면 공짜로
밥도 드린다고 세일즈 하러 온다는 얘기를 모르시나 봅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은 공대 나오면 취직 잘 되고 괜찮아요.
상위 몇퍼안에는 못들지만 먹고 사는데 지장없네요.
괜히 공대 기피하는 학부모들 많을까 염려되어 몇자 적어봅니다.
순수과학이 뭔지 모르시는분들..
어떤애들이 그런데 열정있냐하면
앉아서 6-7시간을 관심분야에대해 떠드는 애들, 한가지것만 죽자 파고들어
어느분야에대해선 대학생보다 심오한 지식을 가지고있는 애들이죠
전 아이가 순수과학에서 실용쪽으로 돌아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만... 돈안돼도 가고싶은길 가는아이들...지지합니다.
그리고
제가 대안책을 생각해놓고있어 호기를 부리는건지도 모르겠지만,,(정 살기어려우면)
결코 만만한길이 아님을 알고있어도 열정과 호기심을 주체할수없는아이를
하루종일 병실에 가두어놓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긴 삶의 기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에요.
연봉 1억 정도도 별 게 아니니 그보다 더 벌려면 의사나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해야 하구요.
아시잖아요.사시나 행시를 패스해도 돈이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걸로 치는데요.
남편이 공대출신인데 다들 잘 살아요.그 '잘'산다는 게 부와 명예를 말한다면 할 말 없구요.
대치동 학원 열심히 다니며 오직 성적이 잘 나와서, 왠지 그리 해야 할 것 같아서 엄마 욕심에 과학고 간 친구들, 거의 공학 다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서 살고 있구요, 이럴바에 왜 중고등학교 그 지옥같은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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