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채널 돌리다가 종편 영화프로에 김태훈 박완규가 나오더라구요.
종편이지만 잠시 봤습니다.
박완규가 김태훈씨 얘기는 정말로 생산적인 독설이라고, 너무 맞는 말이라면서.
나가수 자문위원 얘기를 하는데
김태훈씨가 갑자기 '저 짤렸어요' 하네요.
박완규도 몰랐는지 진짜냐고 왜냐고 하니까
김태훈이 자기도 모른대요...;;
기사 찾아보니 기사에는 "김태훈 씨 역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2일 녹화부터 자문위원단에서 하차했다"라고 하네요.
하지만 본인이 본인입으로 '하차했다'가 아니라 '이유도 모르고 짤렸어요.' 하는 거 보니
정말 탐탁치 않네요. 나가수 프로그램이 음해를 받는 것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구린데가 많아보여요.
적우 경연 중 제일 못한날, 대놓고 뭐라그러다가 그 담주에 본인도 이유도 모르고 '짤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