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뼈나이, 성장판 검사 이런거 정확할까요 과연?

뼈 나이 조회수 : 6,824
작성일 : 2012-01-17 14:28:48

제 딸은 이제 중 2 올라가요.

키가 지금 156 정도 되는데 몸무게는 38정도예요.

또래에 비하면 많이 작고 마른 편이죠.

가슴이 살짝 나온정도고... 아직 생리도 시작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최대희망... 10센티미터, 그게 안되면 7,8센티미터만 더 커주길 바라죠.

 

근데 2년 전 성장클리닉 한의원에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뼈나이도 체크하고 그랬는데

딱 2년전 의사가 말했어요.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고, 뼈나이 봤을 때 6개월 안에 생리시작한다구요.

검사해보면 다 나오기때문에 정확하다고 하더라구요.  

생리시작하면 성장율 떨어지니 준비해야한다구요.

그때 성장홀몬 이런거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외국에 나와살아야하는 사정이라

그건 못하고 한약만 두어재 먹고 말았어요.

근데 2년이 지난지금까지 생리 시작할 기미도 안보이고

키는 작년 한해 동안에만 8-9센티미터 컸네요.

요즘도 계속 자라는게 눈에 보이구요.

 

그래서 전 뼈나이라든가 성장판 상태라든가 이런 검사결과가 좀 의심스러워요.

성장클리닉 가면 무조건 다 저렇게 이야기하지 않나요?

  

IP : 110.168.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3:22 PM (118.220.xxx.202)

    작은애가 초2인데 멍울이 생겨서 근처 소아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1년 이상 빠르다고

    하더군요. 손을 찍었는데 어떤 부분을 가리키면서 이건 언제쯤 생기는 건데 나이에 비해 일찍 생겼다면서..

    여긴 지방이지만 종합병원의 젤 유명하신 분 한테 가서 다시 진료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찍은거 보시더니

    책같은것도 막 보시고 비교하시더니만 정상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6개월 후 다시 검진갔었는데

    뼈나이는 아직 정상이라고.. 큰애는 동네 정형외과에서 찍어봤는데 컴퓨터같은 걸로 판독해서 나오는 거

    더라구요. 1년전에 갔을땐 2달정도 늦게 나왔고 이번엔 6개월 빠르게 나왔는데 뭐 그냥 정상이다 이렇게 말하

    시고. 컴퓨터같은 걸로 측정하는건 어느회사의 데이타의 측정에 따라 판독되느냐에 따라 보는게 다른거 같

    아요 소아내분비의쪽에 전문의 아니고서는 그냥 대충 보고 판독하거나 컴퓨터로 측정되는건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 2. 저도
    '12.1.17 4:01 PM (183.101.xxx.151)

    예비중되는 아들키땜에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다니는데, 처음엔 성장호르몬 치료 생각해 보라하더니
    뼈사진을 찍고는 1년전과 뼈나이가 똑같다고 또 1년뒤에 오라는거에요. 애가타서 키로 유명한 한의원
    갔더니 여기선 뼈나이는 제나이로 나왔다고... 한약먹으라는 얘기겠죠. 나중에 후회할까봐
    먹이고 싶네요. 뭐든 하고 싶어요.정말... 성장판은 많이 열려있어 크긴 크겠는데 도대체 그게 언제일지요.

  • 3. ,,,
    '12.1.17 4:35 PM (110.14.xxx.164)

    많이 말랐어요 너무 말라도 안좋으니 잘 먹게하세요
    성장 속도 보면 올해내로 생리 할거 같고 2년은 클테니 원하는 만큼은 충분히 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00 민주당, 화장실에서 수백만원 돈봉투 돌려 3 홍어회 2012/01/20 1,153
62099 프리랜서의 연말정산(암환자 관련) 2 ** 2012/01/20 1,398
62098 남들은 딸키우는 게 좋다하는데 .. 67 ----- 2012/01/20 9,941
62097 소지섭 VS 조인성 ^^ 28 아이보 2012/01/20 4,914
62096 어떤 학교의 어떤 학급 이야기.....교사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 8 뭐지? 2012/01/20 1,589
62095 1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20 762
62094 이쁘지 않은 그녀-동서 2 불편 2012/01/20 2,542
62093 해품달에 공주가 옛날 그 13남매집 촌스러웠던 딸래미맞죠? 27 궁금 2012/01/20 8,686
62092 문장바꾸기 좀 도와주세요 3 paraph.. 2012/01/20 901
62091 이기적인 한국남편들과 맞벌이 아내,전업분들의 비애 20 파란 2012/01/20 4,367
62090 짐보리구매안되나요? 데이지 2012/01/20 836
62089 혹시 라텍스에 자면 허리 아프신분 계시나요? 2 깔끄미 2012/01/20 1,485
62088 [원전]원자로 격납 용기의 첫 촬영 2 호기, 내시경으로 참맛 2012/01/20 1,355
62087 저같은 허리디스크증상 어떻게 치료하셨는지요? 4 아로 2012/01/20 3,596
62086 요즘 초등학생들도 연극하나요? 2 궁금 2012/01/20 1,017
62085 PPD가 없는 염색약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2012/01/20 3,952
62084 배추김치(김장)도 미치나요????? 4 김치야 2012/01/20 1,854
62083 내일 고속버스보다 자가용이 훨씬 오래 걸리까요?? 6 시댁 2012/01/20 1,671
62082 초등용 드라마,시트콤,만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1/20 1,597
62081 측은하고 불쌍한 남편 5 잘살자 2012/01/20 3,630
62080 채소값이 정말 비싸더군요. 4 우와 2012/01/20 1,917
62079 안드류 장모님한테 또 혼나네요... 7 ,,,, 2012/01/20 4,396
62078 비행기 부치는 짐에 간장 넣으면 보안 검색에서 걸릴까요? 5 한국간장 2012/01/20 2,395
62077 자꾸 눈이 충혈되는데 이건 방법 없을까요? 2 애엄마 2012/01/20 2,128
62076 모두가 아는 이야기 쉰훌쩍 2012/01/2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