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 교육 언제까지 시켜야될까요?

..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2-01-17 13:17:00

큰애가 3학년이에요 남자아이

1학년때 미술을 워낙 못하니까 선생님이 은연중에 말씀을 하셔서..

미술학원을 다니고있거든요

이제 학년이 더 올라가는데 미술을 언제까지 시켜야될까 싶어서요

사실 아이는 하고싶어하고 하는데 ..학원 가면 그림그리고 재밌으니까요

거기에다 피아노도 계속 하고싶어하니 이걸 언제까지 시켜야되나 싶어서요

참 그리고 지금학원은 애들이 많아서 놀기도 좋고 그러니 더 좋아하는듯해요

엄마 맘에는 이왕 보내는거 애들수도 좀 더 적고 이젠 학년이 좀 높아지니

  맘대로 그리기보다 스킬같은 것도 좀 배우는 곳으로  옮기고 싶은 맘도 들고요.

전공시킬 것도 아니고 학교미술 때문에 보낸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아래 동생도 이제 학원다니기 시작하니..여유는 여유대로 없고..

그저..답답한 맘에 여쭤봅니다.

IP : 182.215.xxx.1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춘쿠키
    '12.1.17 3:36 PM (175.210.xxx.136)

    네, 저는 둘째가 3학년이예요.
    저도 미술을 보내는데 저학년 때 보냈던 이유는 큰 애 때 보니 아무래도 1,2학년때는 그림으로 상을 많이 받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감각도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저 개인적생각으로는 6학년까지 쭉 보낼생각이예요.
    그 대신 일주일에 한번 개인레슨을 해요.
    선생님이 저희아이들 보다 큰 형을 키워보셨던 분이라 어느시점에 학교에서 뭘 하는지 잘 아시더라구요.
    이제 4학년이 되니 표어라 포스터, 동양화를 방학때 했어요.
    큰 아이는 6학년이 되는데 동양화랑 소묘, 뎃생을 방학 때 하고 있구요.
    만들기도 한달에 1번이나 두달에 한 번 정도는 하고 있어요.
    가끔씩 선생님이랑 요리도 하고, 쿠키도 만들더라구요.
    학교미술도 학교미술이지만 스트레스도 풀고, 감각도 키우라고 전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보내고 있답니다.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2 공대 가지 말라면 .. 서울 과학고 같은 특목고는 왜 가죠? 15 영재고 2012/01/17 3,313
59501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덜 초라해보일꺼야 라는 마음.. 3 허영 2012/01/17 1,376
59500 뭔일 있나요?주식이 갑자기 확올랐는데요. 주식 2012/01/17 854
59499 키 안크는 자녀 - 암막커튼 해주세요. 5 암막 2012/01/17 3,121
59498 장터에 글올리기 방법 알려주세여 2 도와주소~ 2012/01/17 1,042
59497 초등남아 양쪽 눈시력이 다른데..... 가림치료하면 나아질까요?.. 7 알려주세요 2012/01/17 1,740
59496 깔대기가 그리워~~ 4 나꼼수팬 2012/01/17 749
59495 아이야 참 미안하구나.. 1 불안증극복을.. 2012/01/17 650
59494 좋은 옷 사서 오래 입으신다는 분들, 코트는 몇 개 정도 돌려 .. 13 옷 질문 2012/01/17 4,378
59493 [재능교육]공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만 길다고 성적이 오.. 또룡이 2012/01/17 527
59492 이름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1 한자만 바꿔.. 2012/01/17 975
59491 제 핸드폰에 시누이 이름을 이렇게 저장했어요. 9 ㅎㅎㅎ 2012/01/17 3,891
59490 36개월 아들 양육을 위해... 직장의 부장역할을 내어놓을까요?.. 10 하우스 푸어.. 2012/01/17 1,803
59489 시어머니랑 남편때문에 너무 화나요 4 dwelle.. 2012/01/17 2,320
59488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040
59487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619
59486 장화신은고양이 재밌나요?? 6 ... 2012/01/17 1,218
59485 지방에 삽니다. 키자니아 질문드려요~ 7 간만에 2012/01/17 966
59484 머리 새로 하고 왔는데...거울속엔 차우차우가..ㅠㅠ 11 차우차우 2012/01/17 2,251
59483 네스프레소 레시피 알려주세요~! 5 자몽 2012/01/17 2,499
59482 초6 중학교 올라가려는 남자아이에요! 7 열받는엄마... 2012/01/17 1,128
59481 티비에서 나가수 자문위원단 김태훈이 나가수 짤렸다고 자기 입으로.. 8 .... 2012/01/17 3,422
59480 분당에 용한 점집...좀 알려주세요. 2 분당 2012/01/17 1,837
59479 뼈나이, 성장판 검사 이런거 정확할까요 과연? 3 뼈 나이 2012/01/17 6,237
59478 새뱃돈이나 명절비 신권으로 준비하세요? 8 궁금 2012/01/17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