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아줌마께 적정 보너스로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본문수정)

날따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2-01-17 13:07:15
미국 서부에 사는데, 한국에서 입주 아주머니가 오셨어요.
한달에 300만원 드리고, 청소, 음식, 세돌된 아이 보기....
부부 중 한 사람은 매일 집에 있어요.

일하시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요.
나머지는 개인시간이에요.

대화 중에
"내가 이번에 천만원 벌어서 우리 딸 시집가는데 보태야지"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보너스를 기대하시는 듯 해요.

경제적 여유가 많긴 하지만,
일을 잘하시는 것도 아니고, 드러내놓고 너무 천만원 천만원 하니까
부담스러워요.

보너스로 얼마 드리면 섭섭치 않다고 하실까요?
약 150불 상당의 선물도 별도로 드릴 거에요.

참고로 아줌마 항공료는 저희가 부담했습니다.

정말 살림 잘하시고 좋은 분 계시면 모시고 싶어요. 혹시 주변에 그런분들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IP : 220.78.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are
    '12.1.17 1:12 PM (180.92.xxx.65)

    헐!! 그 정도의 조건이면 백조인 제가 나서고 싶네요

  • 2. ...
    '12.1.17 1:29 PM (163.152.xxx.40)

    그분은 얼마동안 일하시고 천만원 기대하시는 거죠?
    주변에서 외국 나가신 분 봤는데..
    정말 돈 때문에 돈 하나 보고 가시더라구요

  • 3. 날따
    '12.1.17 1:29 PM (220.78.xxx.112)

    아줌마는 90일 체류 조건으로 오셨습니다.

  • 4. ..
    '12.1.17 1:36 PM (175.120.xxx.187)

    가시기 전에 계악 하신대로 드리면 되겠네요^^.

  • 5. ...
    '12.1.17 1:41 PM (163.152.xxx.40)

    90일이면 300*3에 보너스 100만원 바라는 거군요
    1년에 퇴직금 한달분 생각해도 더 바라시네요
    그냥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절대 내색하지 마시구요

  • 6. 보너스 바라는 것 아닐 듯
    '12.1.17 1:44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90일이면 300만원 석달 900만원이구요.
    거기다가 더 모으겠다는 의지일 뿐,
    '알아서 보너스를 더 주시오'는 아닌 것 같아요.
    90일 꽉 채우셔도 보너스 안주셔도 됩니다.

  • 7. 그린키위
    '12.1.17 2:06 PM (61.97.xxx.35)

    300씩이나!?....글케 마니 주나요?.....ㅋ

  • 8. ..
    '12.1.17 5:04 PM (121.165.xxx.60) - 삭제된댓글

    헐,,,항공료까지..
    일을 잘하지도 않는데.....무슨빽으로 취직했나요?????
    내가 하고 싶다...

  • 9. 우리나라돈으로
    '12.1.17 5:47 PM (175.196.xxx.176)

    환산하니 300만원이 큰돈이지..미국에서는 평균적인 돈 아닌가요?
    900만원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그냥 천만원..이렇게 얘기하는 버릇이 있는분들 많아요.
    원글님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64 리쌍 노래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ff 2012/01/18 881
61063 노트북부탁드려요~ 1 노트북 2012/01/18 343
61062 여상.. 글들을 보니 생각나는 친구.. 2 지나고보면 2012/01/18 1,523
61061 죽방멸치 2 vada 2012/01/18 921
61060 유시민 노회찬의 저공비행이 현재 팝케스트 1위 2 참맛 2012/01/18 1,911
61059 훌라 가방좀 봐주세요 (지겨운분 패스요ㅠㅠ) 10 가방 2012/01/18 1,912
61058 영어 질문 6 rrr 2012/01/18 459
61057 신문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중앙 2012/01/18 667
61056 아짐 맞긴 하지만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이... 3 아줌마 2012/01/18 927
61055 친구남편이 치과를 개업했어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재은마미 2012/01/18 1,914
61054 학력고사 선지원 후시험제 때도 점수 알 수 있었나요? 5 그런데요 2012/01/18 1,043
61053 인터넷으로 괜찮은 요 사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5 요요요 2012/01/18 911
61052 남편들..와이프 직장 그만둔다면..어깨가 무거워지나봐요.. 51 어젯밤.. 2012/01/18 12,089
61051 이만큼 유지비 안드는 남편(본인에게만) 있을까요? 12 저렴모드 2012/01/18 1,824
61050 설에 갈비찜 해서 갈려고 하는데, 8인분 정도 할려면 몇키로나 .. 5 몰라서 2012/01/18 2,749
61049 우리 시장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좀 오버하신듯;; sukrat.. 2012/01/18 791
61048 빅포니 다운자켓...보이사이즈 질문이요... 4 샬롯 2012/01/18 545
61047 전화로... 사주 2012/01/18 348
61046 일본은 부동산 버블 꺼지고 지금은 부동산이 싸졌나요? 18 ........ 2012/01/18 3,978
61045 호텔패키지 가서 이유식 룸서비스가 만원(+10%)면 이용하시나요.. 8 냐옹 2012/01/18 1,658
61044 스마트폰사용하시는 분들 이어폰 뭐 쓰시나요? 1 아이폰 2012/01/18 425
61043 새뱃돈도 뽑기로 할까봐요.ㅋㅋ 4 ㅎㅎㅎ 2012/01/18 682
61042 어제 하루 알바를 하고 왔는데 기분이 참,,,, 5 왼손잡이 2012/01/18 2,017
61041 까르띠에 시계 유리부분이 8 준노엄마 2012/01/18 1,844
61040 평일날 속초여행 가보니.... 7 총맞은 것 .. 2012/01/18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