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아줌마께 적정 보너스로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본문수정)

날따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2-01-17 13:07:15
미국 서부에 사는데, 한국에서 입주 아주머니가 오셨어요.
한달에 300만원 드리고, 청소, 음식, 세돌된 아이 보기....
부부 중 한 사람은 매일 집에 있어요.

일하시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요.
나머지는 개인시간이에요.

대화 중에
"내가 이번에 천만원 벌어서 우리 딸 시집가는데 보태야지"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보너스를 기대하시는 듯 해요.

경제적 여유가 많긴 하지만,
일을 잘하시는 것도 아니고, 드러내놓고 너무 천만원 천만원 하니까
부담스러워요.

보너스로 얼마 드리면 섭섭치 않다고 하실까요?
약 150불 상당의 선물도 별도로 드릴 거에요.

참고로 아줌마 항공료는 저희가 부담했습니다.

정말 살림 잘하시고 좋은 분 계시면 모시고 싶어요. 혹시 주변에 그런분들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IP : 220.78.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are
    '12.1.17 1:12 PM (180.92.xxx.65)

    헐!! 그 정도의 조건이면 백조인 제가 나서고 싶네요

  • 2. ...
    '12.1.17 1:29 PM (163.152.xxx.40)

    그분은 얼마동안 일하시고 천만원 기대하시는 거죠?
    주변에서 외국 나가신 분 봤는데..
    정말 돈 때문에 돈 하나 보고 가시더라구요

  • 3. 날따
    '12.1.17 1:29 PM (220.78.xxx.112)

    아줌마는 90일 체류 조건으로 오셨습니다.

  • 4. ..
    '12.1.17 1:36 PM (175.120.xxx.187)

    가시기 전에 계악 하신대로 드리면 되겠네요^^.

  • 5. ...
    '12.1.17 1:41 PM (163.152.xxx.40)

    90일이면 300*3에 보너스 100만원 바라는 거군요
    1년에 퇴직금 한달분 생각해도 더 바라시네요
    그냥 원글님 마음 가는 대로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절대 내색하지 마시구요

  • 6. 보너스 바라는 것 아닐 듯
    '12.1.17 1:44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90일이면 300만원 석달 900만원이구요.
    거기다가 더 모으겠다는 의지일 뿐,
    '알아서 보너스를 더 주시오'는 아닌 것 같아요.
    90일 꽉 채우셔도 보너스 안주셔도 됩니다.

  • 7. 그린키위
    '12.1.17 2:06 PM (61.97.xxx.35)

    300씩이나!?....글케 마니 주나요?.....ㅋ

  • 8. ..
    '12.1.17 5:04 PM (121.165.xxx.60) - 삭제된댓글

    헐,,,항공료까지..
    일을 잘하지도 않는데.....무슨빽으로 취직했나요?????
    내가 하고 싶다...

  • 9. 우리나라돈으로
    '12.1.17 5:47 PM (175.196.xxx.176)

    환산하니 300만원이 큰돈이지..미국에서는 평균적인 돈 아닌가요?
    900만원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그냥 천만원..이렇게 얘기하는 버릇이 있는분들 많아요.
    원글님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45 “MB 4년을 기억하라” 시사만화로 엮은 ‘MB 4년 현대사’ .. 샬랄라 2012/03/23 567
85444 빚이 이정도인데.. 13 이런사람 2012/03/23 3,572
85443 다들 너무 하네요. 박원순 시장 어떻게 만들었나요??!!! 4 아..놔 진.. 2012/03/23 962
85442 배우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거.. 죄가될까요 .. 2 .. 2012/03/23 801
85441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 짜증나요 2 짜증 2012/03/23 965
85440 울긋불긋하고 울퉁불퉁에다가 각질도 있는 피부를 위한 파데 추천좀.. 4 애엄마 2012/03/23 1,259
85439 성인책 폐지값말고 중고값으로 팔수있는곳 있나요? 4 궁금 2012/03/23 912
85438 부재자 신고? 어렵지↗ 않~~아~~요~~~!! 2 세우실 2012/03/23 824
85437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 계세요? 6 시누이 2012/03/23 3,026
85436 비싼 라디오는 전파가 잘 잡힐까요? 3 라디오 2012/03/23 956
85435 남편의 옛동료?후배(여)와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24 호구로 보이.. 2012/03/23 3,015
85434 봄비가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천안함 2주기네요.. 7 위로ㅠㅠ 2012/03/23 887
85433 오일풀링 후기 11 따뜻해 2012/03/23 21,632
85432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748
85431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442
85430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737
85429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522
85428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048
85427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467
85426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217
85425 보이스 오브 코리아 첨 봤는데.. 3 바느질하는 .. 2012/03/23 1,362
85424 대전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근처 사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5 엄마 2012/03/23 1,900
85423 조카결혼 부조금 4 궁금이 2012/03/23 3,164
85422 아무리생각해도 손수조 공천한거 웃겨요 6 참 나 2012/03/23 1,141
85421 회사를 그만 두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1 고민직장맘 2012/03/2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