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력수학 교수법을 배울까요 말까요?

익명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1-17 11:54:08

누가 볼까 좀 겁나네요 죄송하지만 곧 삭제할게요

제 아이를 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교육시키는 사람인데요

아이가 잘 따라오고 저와 유대관계도 높아요

 

잘 진행해 오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창의력과 사고력에 도움이 될 만한 수학 교구와 교재를 알았는데

제가 재미삼아 해보니 좋은 교구와 교재임에는 틀림없더군요

그래서 이 지역에 학원이 있나 알아보니 아직 없어요

 

대중화 되진 못한 모양인데 다른 지역 알아보니 한시간 이나 가야하고

왔다 갔다 기름비며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차 타는 시간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이 제가 그 교수법을 배워 집에서 아이를 가르쳐 보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그것이 개인에게는 교수법을 가르쳐 줄 수 없고

사업 하겠다는 공부방이나 기관을 상대해서 사업화 하는 곳이네요

그래서 또 알아보았는데 가르쳐 주겠다는 분이 80만원(교수법 알려주는 비용)

+교재+교구 값을 말하셨습니다 교재랑 교구값은 얼마인지 대략

싸이트 통해 알았지만 그 분이 더 붙힐 수도 있을 듯 하고요

 

그래서 지금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수업에 8만원 정도 이니 기름비랑 뭐 기타등등 해서

2년치 학원비정도 해서 교수법을 배워 투자해서 가르칠 것이냐 마냐로 고민중입니다

현명한 82여러분 어쩔까요?

 

다 필요없고 책이나 많이 읽어 주라는 말씀은 사양할게요

이미 책은 매일 1시간씩 읽어주고 있고

아이는 수학도 좋아하며 제가 제일 흔들리는 부분이

그 교구와 교재는 상당히 우수하고 좋은 것은 확신하며 아이랑 잘 맞을 듯 합니다

문제는 항상 돈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그것을 사업화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목적은 제 아이를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 뿐인데..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법을
    '12.1.17 12:06 PM (14.52.xxx.59)

    따로 배워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원글님 아이 한명 가르칠거잖아요
    수학전공이나 이과면서 수학을 잘하신 분이라면 교수법 안 배워도 교재보고 가르치실수 있구요
    교구가 있다는 걸로봐선 저학년인가 싶은데 은물류의 교구라면 세상 살아본 어른은 다 가르칠수 있어요
    사고력수학이 님 아이에게 꼭 필요한지를 판단하는게 우선같습니다

  • 2. 원글이
    '12.1.17 12:11 PM (222.116.xxx.226)

    그게 말입니다 개인으로는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에요
    개인으로 판매가 된다면야 척 보면 제가 알죠
    문제는 저것은 개인 판매가 안되고 기관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교재와 교구)
    말이 교수법이지 그 사람이 몰래 저한테 판다고 보심 됩니다
    은물 같은 건 아니에요

  • 3. ....
    '12.1.17 12:29 PM (121.190.xxx.237)

    꼭 그 교재와 교구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초등 저학년이라면 글쎄요.. 별로일것 같아요.
    구지 개인으로 판매가 안되는 것을 억지로 꼭 구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
    지금까지 학원 없이 집에서 잘 해오셨다면 다른 교재들로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4. ...
    '12.1.17 1:30 PM (180.71.xxx.244)

    최근 나온 건가요? 아이들 키워보니 넓게 봐도 좋을 듯요. 좀 더 알아보세요.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건데..

  • 5. 천천히
    '12.1.17 2:30 PM (124.50.xxx.155)

    지금 당장 그 물건에 정신이 집중 되어있으신거 같은데요..다시 한번 둘러보세요..꼭 그 교재이어야 하는가?

    아기어릴때 그런 경험들 있잖아요..꼭 사야 될거 같구..그래야 교육이 될것만같은 고가의 물건들 ..돌아서 생

    각해보면 그 물건이 나쁜건 아니지만 꼭 그만큼의 값을 지불하고 사야되는건 아니었거든요..사고력 수학은

    엄마와 유대관계가 좋으시니 서점에 나와있는 문제집 사서 끈기있게 같이 풀어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8 밑반찬 뭐 해 드세요 2 노을 2012/02/01 1,079
65687 귀금속을 보내야하는데... 영영 2012/02/01 583
65686 영어로 담임선생님께 메일을 보내려하는데 인삿말을 뭐라할지 알려주.. 3 ala 2012/02/01 3,012
65685 디지털 방송, 고화질이면 뭐하나, 수신 잘 돼야지 납치된공주 2012/02/01 472
65684 유아예체능단에 계속 보내도 될까요? 1 이클립스74.. 2012/02/01 1,461
65683 내일 서울 차갖구 다니는거 무리겠죠? 촌아짐 2012/02/01 1,050
65682 이사관련 어떤 결정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4 잠못이루는 2012/02/01 1,103
65681 결혼전에 친정언니한테 얹혀 살았는데 지금생각하면 17 고백 2012/02/01 13,129
65680 우크렐레 배울 수 있는 곳 아세요? 5 취미 2012/02/01 1,676
65679 가구배치를 바꿀려고하는데요 5 느리게 2012/02/01 1,148
65678 꿀은 왜 상하지 않는걸까요? 15 뜬금없이 2012/02/01 4,659
65677 용인 동백지구 살기 어떤가요? 9 do 2012/02/01 5,492
65676 위기의주부들 8화 쭉 보신분 알려주세요(스포있음) 5 결방후 못봄.. 2012/02/01 1,224
65675 종로 쪽에서 애들키우기 좋은 동네 없을까요? 2 초딩엄마 2012/02/01 1,318
65674 혹시 메신저 이메일 을 영문으로 쓰고 계신분 계신가여 ? m.. 1 고추다마 2012/02/01 606
65673 진상진상하니 제가 본 이마트 진상고객이요. 3 아시원해 2012/02/01 3,713
65672 결혼정보회사 통해서도 제대로된 여자 만날 수 있나요? 16 ㅇㅇ 2012/02/01 5,236
65671 낚시글.. 그리고 사죄. 38 dma 2012/02/01 8,422
65670 맛없는 오이피클 우째야 할까요? 3 도와주서요!.. 2012/02/01 1,862
65669 서울은 키플링배낭 유행 지났나요? 9 밥알 2012/02/01 2,659
65668 안드로이드폰에서 법륜스님강의를 듣고싶어요 2 느리게 2012/02/01 681
65667 아파트 사시는 분들 계세요? 7 옥수나 성수.. 2012/02/01 1,938
65666 한나라당의 몰락 달타냥 2012/02/01 681
65665 지금 엠비씨에서 끝난 방송 애들만 비행기태워보내고 엄마아빠애들 .. 4 급질요!!!.. 2012/02/01 2,058
65664 젊은 목사님 때문에 힘들어요 11 젊은 목사님.. 2012/02/01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