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학대했다며 친모 살해하려 한 전직 한의사 구속
1. 어릴때
'12.1.17 11:54 AM (59.6.xxx.65)어떤식으로든 지나친 학대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랄때 다행히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멀쩡한 사회인이 된다해도..언젠가는 이런식으로 정신병 비슷하게 터트립니다
그만큼 어릴때 받는 학대 폭력 트라우마는 평생 간다는걸 증명하죠2. ...
'12.1.17 12:10 PM (112.222.xxx.38) - 삭제된댓글기사에 보니 대학 들어가 장학금 받았다고 하니까 그거 현금으로 바꿔오라 했답니다, 그 어머니가..
3. ....
'12.1.17 12:16 PM (182.209.xxx.178)근데 한의사도 전직 한의사가 있나요? 면허 박탈당한 일이 있었나?
4. ...
'12.1.17 12:22 PM (1.176.xxx.58)자꾸 엄마가 병원에 찾아 와서 병원도 관두었다네요.
음, 뉴스 봐도 대충 사정파악 완벽히 되네요.5. 아기엄마
'12.1.17 12:25 PM (118.217.xxx.226)낳아주었다고 정말 다 부모가 아닌가봐요.
자게글을 봐도 그렇고, 왜 저런 부모들이 있는 걸까요.6. ..
'12.1.17 12:31 PM (119.202.xxx.124)정말 낳기만 했지 부모자격 없는 인간들 많죠.
저런건 정당방위로 처벌 면제 했음 좋겠네요.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정신적으로 죽여 놨으니
저런 결과가 나오죠.7. 마음이 아프네요
'12.1.17 12:54 PM (125.129.xxx.203)전에 다른 카페에서 이분 내용과 비슷한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그분인줄은 모르지만...부모가 이혼하면서 서로 양육을 안맡을려고 했고 학대당하면서 컸고, 그래서 죽어라 공부해서 장학금받고 대학다니고, 한의사되니 어떻게 알고선 돈 내놓으라고 한의원을 찾아오고, 안주면 환자들 앞에서 난동을 부리고, 너무 힘들어서 피해서 이사가면 쫓아오고, 이분이 부모 피할려고 정리해서 외국으로 갔는데, 나가면서 세놓은 아파트가 있는데 여기 세입자를 찾아가서 난리피워서 다시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부모를 피할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하시더군요. 자기가 알아봐도 법적으로 어쩔 수없다는 이야기만 한다고.. 이분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아본 적도 없고, 물주로 양쪽 부모로부터 계속 시달림을 받고계시더군요.
8. ..
'12.1.17 12:55 PM (218.238.xxx.116)37세에 한의사면 공부 무지 잘하셨을텐데..
부모땜에 인생을 망쳤네요..
안타깝네요.9. ghfd
'12.1.17 1:17 PM (118.39.xxx.150)여자분도 이해 가는데요
학대를 얼마나 심하게 당했으면 저 나이에 저럴까?
사과했으면 될일을..10. 바람이분다
'12.1.17 2:52 PM (125.129.xxx.218)에휴.. 젊은 딸이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11. 유년의 트라우마님....
'12.1.17 2:59 PM (125.142.xxx.153)토닥,토닥~
부디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12. 상처가 너무커
'12.1.18 1:19 AM (222.238.xxx.247)그딸은 그아픔을 그대로 갖고있는데 엄마되는이는 전면부인했다니.......
13. .....
'12.1.18 8:04 AM (115.161.xxx.180)식칼들고 찔러죽이려 한 집은 저희 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동병상련님을 만나네요.
저도 거의 매일 발가벗겨진 채 죽기 직전까지 맞고
언어폭력은 상시로 당하고 완벽하게 통제하고 간섭하고
전국 500등 정도의 성적이어도 칭찬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경제적 지원 한 번 받은 적 없고
집안 물주되어 피 다 빨리고...
남은 건 상처입은 영혼,스트레스로 생긴 암같은 병,어려운 인간관계 뿐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024 | 겨울옷 보풀 1 | 저만 모르나.. | 2012/01/18 | 750 |
61023 | 시어머님 드릴 화장품 기초 어떤게 좋을까요? 1 | ... | 2012/01/18 | 735 |
61022 | 화장품(혹은 스페인어) 잘 아시는 분~ rosa mosqueta.. 5 | um | 2012/01/18 | 3,752 |
61021 | 입대후 5주 훈련 끝나고 다녀오신분 7 | 훈련생엄마 | 2012/01/18 | 884 |
61020 | 동생이 결혼 할 아가씨를 지금 집에 데려온다는데,,, 5 | 홍홍홍 | 2012/01/18 | 1,964 |
61019 | 아파트 공동전기료 5만7천원.. 17 | 살다살다.... | 2012/01/18 | 7,267 |
61018 | 캐나다 여행...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12 | ... | 2012/01/18 | 2,614 |
61017 |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8 | 이건 | 2012/01/18 | 818 |
61016 | 친정어머니패딩선물 5 | 옷고민 | 2012/01/18 | 1,151 |
61015 | 헤나염색약 어떤가요? 2 | 촌티벗고파 | 2012/01/18 | 1,439 |
61014 | cf속 원피스 | 분노의 검색.. | 2012/01/18 | 509 |
61013 | 저희 형편에 조카들 용돈 얼마 정도가 적정한지 봐주세요. 9 | 고민 ` | 2012/01/18 | 1,968 |
61012 | 朴의장 "수사결과 따라 책임..총선불출마"(종.. 1 | 세우실 | 2012/01/18 | 395 |
61011 | 회사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되세요? 6 | ,,,, | 2012/01/18 | 1,375 |
61010 | 직장일과 집안일 다이어리 및 일정 관리.. 1 | 질문에맛들인.. | 2012/01/18 | 817 |
61009 | 네이트 곽노현교육감 기사에 5 | ㅠㅠ | 2012/01/18 | 1,107 |
61008 | 이 원피스 좀 봐주세요. 3 | 옷 | 2012/01/18 | 956 |
61007 | 시댁에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15년 후 이모냥이네요. 9 | 시댁 가기 | 2012/01/18 | 2,671 |
61006 | 저도 대기업 외벌이인데요.. 1 | 가계부 | 2012/01/18 | 3,541 |
61005 | 음식하면서 그때 그때 그릇씻는거요... 12 | 물낭비 | 2012/01/18 | 3,169 |
61004 | 선물 뭘로 해야 할까요..추천부탁~ 1 | 선물~ | 2012/01/18 | 396 |
61003 | 호박 고구마 왜이리 비싸나요 ㅠㅠ 9 | 심해ㅠ | 2012/01/18 | 2,166 |
61002 | 결혼전 입던옷들...??? 8 | s | 2012/01/18 | 1,808 |
61001 | 구입한 곶감을 하얗게 만들기 1 | 곶감 | 2012/01/18 | 690 |
61000 | 드럼 세탁기는 1 | 이상하다? | 2012/01/18 | 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