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중1 남아 키관련

부탁드려요ㅜ.ㅜ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2-01-17 11:35:36

아래 키 이야기 나오니 저도 정말 고민이 됩니다.

 
아직까지 키가 훌쩍 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이 조금씩 자랐구요. 옷을 항상 크게 사는 편인데 몇년씩 입는지..  그래도 매해 5cm정도는 자라서  언젠가 확 크길 기대했는데 지난 여름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콧수염도 거뭇거뭇하고 아래쪽 변화도 있구요.  그런데 아직 키가 155정도입니다.  저는 161, 남편은 175로 적은 키는 아닌데, 아이가 생각보다 사춘기가 빨리 온 것 같고 후천적 영향이 큰 세상이라 정말 걱정이네요.  반에서 키 작은 30%안에 드는 것 같아요. 사춘기가 시작된듯한 지난 여름 이후에 6개월간 3cm 밖에 안 자란 듯 해요. 
 
수면, 음식, 운동 모두 병행해야 하긴 하겠지만 뼈나이 검사도 한번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반포쪽, 아니면 강남쪽에 성장관련 상담받을 만한 한의원이나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상술로 무조권 호로몬 권하지 않는 곳이였으면 합니다.   동네에 아는 분들이 없어 도움 받을 곳이 없네요. ㅜ.ㅜ
IP : 210.205.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림보
    '12.1.17 11:40 AM (114.206.xxx.48)

    용기 가지세요~
    제가 아는 아이 고1때까지 항상 반에서 2번이었다가 (심지어는 중학생때 초등으로도 보였어요)
    고2때 마구 크기시작해서 지금 173예요.
    아주 큰키는 아니지만 호리호리하니 보기 좋아요.

    부부가 작지 않으시니 분명 클거예요~
    병원가셔서 뼈검사해보시고, 영양에 신경써 보세요^^

  • 2. 원글이
    '12.1.17 11:45 AM (210.205.xxx.195)

    위에 느림보님이 보신 아이는 작았을때 사춘기 시작 안되지 않았을까요? 저희 아인 작은데 사춘기가 시작되서요. 아는 180짜리 형보다 콧수염이 더 거뭇거뭇합니다 ㅜ.ㅜ 실제로 이용경험이 있는 병원 추천받았으면 합니다.

  • 3.
    '12.1.17 12:26 PM (182.68.xxx.122)

    우리 부부와 키가 같은시네요.. 저 161 남편 175..

    아이는 지금 중2 올라가는데 176이에요.

    초등저학년까지는 중간키였다가 그후로 10cm 씩 컸어요.
    지금은 겨털만 안나고 나머지는 다른 아이들과 같은 것 같아요..
    콧수염도 나고 몸에 털도 나고.. 이마에 여드름도..

    운동과 먹는거 잠을 좀 신경써보세요.
    겨울방학때 농구 열심히 하라하고 고기 잘먹이고 잠을 일찍자고 푹자면
    키가 안커질 수 없지요.

    우리 아이는 클때 마다 신호가 왔어요..
    다리 아프다고요.. 그럼 다리 맛사지도 해주고 그때.. 우유랑 고기를 더 먹었어요.
    잠도 일찍 재우고 운동도 시키고...
    그럼 신기하게 며칠뒤 재보면 2-3센티가 커져 있었어요.


    원글님 경우(부모키)에는 병원보다는 아이의 요 3가지(영양, 잠, 운동) 잘챙기면 될 것 같아요.
    그럼 큽니다.

  • 4. ...
    '12.1.17 12:33 PM (110.14.xxx.164)

    아마 올해쯤 확 클거에요
    운동 꾸준히 하고 잘 먹으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90 피부관리 가격 좀 봐주세요. 5 피부고민 2012/01/18 1,953
61189 짠돌이 남동생 부부 2 너무해 2012/01/18 2,249
61188 사랑 안 하는데 결혼해도 될까요?? 24 노처녀 2012/01/18 4,642
61187 몸 간지러워 약 오래 드신 분들 계세요~ 2 이유없이 2012/01/18 842
61186 부자감세 비판하되 ‘한나라당’ 언급하면 위법??? 2 참맛 2012/01/18 597
61185 36년 전 어느 날 12 중년아줌마 2012/01/18 3,006
61184 이(치아) 썩어서 떼워야 하는데... 아말감? 아니면 금? 3 고민 2012/01/18 1,221
61183 설연휴에 대구 시내 혹은 근처에 초등생 데리고 갈곳이 있을까요?.. 3 대구 2012/01/18 755
61182 메니에르 환자 계세요?? 도움 말씀 좀.. 2 혹시 2012/01/18 2,613
61181 삼성이 망하면 정말 우리나라 망할까요? 23 wind o.. 2012/01/18 2,801
61180 부모형제가 남남아니면 2 오렌지빛 2012/01/18 799
61179 외장하드가 인식을 못해요~help!!! 1 외장하드 2012/01/18 981
61178 남아도는 티백 활용법 있나요? 3 차차차 2012/01/18 1,134
61177 처리 문제 설선물 2012/01/18 434
61176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2 1월의바람 2012/01/18 647
61175 연말정산) 이 의료비를 소득공제 받을수있나요? 4 .// 2012/01/18 933
61174 물가가 엄청 올랐네요.. 6 물가 짱!!.. 2012/01/18 1,785
61173 라식?검사비용... 2 안과 2012/01/18 780
61172 아들셋이나, 딸셋인집 어떻게 재우시나요? 3 마음비우기 2012/01/18 1,698
61171 추워서 빨리 잠 못 이루시는 분 계실까요? 2 추워 2012/01/18 656
61170 박근혜, 선관위 SNS선거운동 허용에 문제제기 8 세우실 2012/01/18 812
61169 부모 형제자매도 돌아올게 있어야 움직인다는 걸 알았을때 9 ... 2012/01/18 2,712
61168 소아비만 아이때문에요. 12 걱정맘 2012/01/18 2,520
61167 추억의 글이 많아서 저도... 혹시 녹색라면 기억하세요? 16 오늘 2012/01/18 2,345
61166 서울/경기에 아이들하고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박물관추천 부탁. 8 2012/01/18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