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남의 통쾌한 말!!

safi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2-01-17 11:06:58

"할아버지(김일성) 외모만 닮은 김정은이 북한 주민을 얼마나 만족시킬지 걱정"

"현재 김정은은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하며 기존 파워엘리트들이 권력을 주도할 것"

"3대 세습은 세상의 웃음거리"

 

자란 환경이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인물 김정남.

유학하며 북한과 너무 다른 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배웠으니 누구보다 북한을 더 잘 볼 수 있는거겠죠.

물론, 피는 물보다 진하겠지만... ...

 

아무튼 한반도의 현 시국에서 김정남이 터뜨려주는 말들은 참으로 통쾌하네요.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군요.

"북조선 군부가 자신들의 지위와 존재의 이유, 핵 보유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저지른 도발"

"북조선 입장에서는 서해5도 지역이 교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핵(核), 선군정치 모두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

 

무엇보다 북한이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네요.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북한이 무너지고, 개혁·개방을 할 때는 북한 정권이 붕괴할 것"

"개혁·개방이냐 체제 수호냐를 놓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동안에 시간이 지나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와우!!

대체로 다 맞는 말 아닌가요? 

 

대외 강경책을 쓰면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다가 체제 유지와 전혀 상관없이 살고 있는

9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을 챙기지 못해 자멸하겠지요... 

 

북한의 뻔~~한 운명. 시간문제인듯.....

 

IP : 220.79.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가
    '12.1.17 11:09 AM (58.126.xxx.137)

    정권 세습을 못하니 더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05 피아노학원다니는데 선생님이 악보를 골라보라네요.. 2 피아노 2012/05/15 1,320
109704 늘 야근하는 회사 ㅜㅜ 10 힘들다 2012/05/15 3,451
109703 마산여고 졸업하신분들...그 선생님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19 마산여고 2012/05/15 4,372
109702 웃음 참는법 좀 알려주세요 5 2012/05/15 1,662
109701 정부부처 식당에서 맛좋고 질좋은 소고기를 안먹는 이유~!! 참맛 2012/05/15 1,328
109700 82cook에 들어오면 그루폰 코리아 사이트가 따라붙어요. 1 왜 이렇지?.. 2012/05/15 1,392
109699 반영구 아이라이너 12월에 했는데요. 좀 더 진하게 다시해도 될.. 2 반영구 2012/05/15 1,946
109698 살돋에 실온에서 플레인요구르트 만들기보고 했는데 아직도 물이네요.. 7 에효 2012/05/15 3,897
109697 심리상담받고있는데 상담샘의 반응에 실망했어요 7 00 2012/05/15 3,348
109696 초등학교1학년때 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1 직장맘 2012/05/15 1,460
109695 변리사 직업으로서 어떤가요? 5 ~.~ 2012/05/15 7,240
109694 입원시 필요한 물품은 뭔가요? 5 수술 2012/05/15 5,816
109693 어린이보험 관련 질문인데 도움 부탁드릴께요 5 .. 2012/05/15 1,064
109692 문자에 답 없으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3 문자.. 2012/05/15 1,750
109691 좋다해야할 지... 유시민 지지율 상승했네요 3 통진당 2012/05/15 2,241
109690 백화점 상품권 구입 ..참..! 2 혜택 노 2012/05/15 1,640
109689 팻션의고수님들 봐 주세요. 2 궁금 2012/05/15 957
109688 경리일을 보는데 돈 쓰고 영수증을 안줘요. 6 2012/05/15 1,586
109687 '용인 3살여아 사고' 휴대폰 사진찍기 바빴던 청소년들 4 참맛 2012/05/15 12,374
109686 혼자 야근하는데 음란전화가 왔어요 5 ㅇㅇ 2012/05/15 1,892
109685 011 -000-???? 아직 사용하시는분들? 7 폰 폰 폰 2012/05/15 1,505
109684 조용한 ADHD인가 싶은데 검사하려니 비용이 45만원이라고 합니.. 5 아이걱정 2012/05/15 4,778
109683 준비없이 특목고 가는 건 힘들까요? 13 고입 2012/05/15 3,052
109682 금식하는 친구 문병에.. 3 바보엄마 2012/05/15 1,239
109681 곰팡이를 먹었는데 괜찮은가요?... 2 철없는 언니.. 2012/05/15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