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찜질방이 많이 바뀌었나요? -베스트 글을 보고

궁금해요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2-01-17 10:29:49

원글님께서 심심한 아이들 신나게 뛰어나 놀라고 데리고 가셨다는 부분이 계속 걸려요.

요즘 찜질방이 아이들 놀이터인가요?

신나게 뛰어놀라고 데려가는 곳이라니--;;;

제가 요즘 찜질방을 거의 안갔는데, 그 사이에 용도가 바뀌었나... 싶네요.

 

물론 제가 애용할 때도 그런 아이들 많았지만, 그게 절대로 옳지는 않았거든요.

눈총 받는 행위.. 중의 하나였거든요.

실내에서 아이들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면서 먼지 일으키고, 사람 부딪히고, 물건 차고....

 

근데 요즘은 찜질방이 놀이공원으로 바뀌었나봐요?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IP : 222.106.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0:34 AM (61.40.xxx.130)

    그러게요
    찜찔방가서 우당탕뛰고 떠드는 애들때문에 얼마나 짜증 났는데.....

  • 2. 아쉽게도
    '12.1.17 10:35 AM (119.70.xxx.81)

    그런이유로 데리고오는 젊은 부부들 제법 있는것 같아요.
    부부는 누워서 자고 애들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 밟고 지나가고....
    때마침 깬 엄마는 아프다고 하는 소리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이있고...
    그러던데요.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요.

    아, 거기서도 애한테 동화구연하고 노래불러주고
    즐겁게 시간보내는 가족도 봤습니다

  • 3. 헐..
    '12.1.17 10:36 AM (14.37.xxx.56)

    그러면..다른사람에게 민폐 아닌가요?
    조용히 쉬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 4. ..
    '12.1.17 10:37 AM (1.225.xxx.112)

    작은 실내 놀이터가 같이 있는 곳인가보죠.
    저희동네에도 큰 찜질방은 그렇게 시설이 있거든요.

  • 5. ..
    '12.1.17 10:40 AM (121.124.xxx.243)

    괴롭지만.... 그러라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며칠 계속 되는 야근으로 너무너무 지친 몸을 쉬게 해주고 싶어서.. 차가운 자취방에 혼자 들어가기 뭐해서.. 찜질방 들렀다가 밤 12시 넘어서 뛰쳐나왔어요.
    애들은 너무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뛰고.. 여기저기 tv 틀어놨지만 하나두 안들렸어요.
    어른들은 자거나, 여럿이 모여서 어른들끼리 노시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게임기 앞에 있는 아이들이 고맙더라구요 ㅜ_ㅜ
    악몽의 밤이었네요. 그후로 찜질방은 저에겐 쉬러가는 곳이 아닙니다.

  • 6. 애들도 애들인데
    '12.1.17 10:56 AM (121.151.xxx.58)

    뛰고 소리지르는 애들도 짜증나게 하는데 구석탱이에 모여있는 청소년들이 더 눈쌀찌푸려져요
    남녀네다섯명씩 모여서 구석에 앉아서 (여자애들은 화장한 얼굴) 다크포스ㅋㅋ내뿜는 애들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 7.
    '12.1.17 1:22 PM (211.246.xxx.24)

    저기요
    저 그글 쓴 사람인데요
    거기 놀이방이 좀 큽니다
    사람들 쉬는 사이로 뛰어다니라고 설마 그랬겠나요?
    집이 아파트라 못 뛰니까 놀이방에서 뛰어 놀라고 데려갔구요
    저는 놀이방 앞에 자리깔고 있었어요
    순식간에 개념 없는 사람 만드시네요ㅡㅡ^

  • 8. 요즘
    '12.1.17 6:32 PM (114.206.xxx.102)

    찜빌방에 놀이터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고요 작은 오락기같은 것도 많아요.
    목욕탕 내에도 아이들 전용 탕이 있어요.
    가족들 오라고,, 아이들 뛰어 놀으라고 만들어 놨답니다^^
    물론 수면실 같은데 아이들 안데리고 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294 쿨한 엄마의 어버이날 선물 계산 3 ㅋㅋㅋ 2012/05/06 2,728
106293 가방 좀 골라주세요ㅠㅠ 9 어렵다 2012/05/06 1,582
106292 병아리를 봤는데 ㅠㅠ 2 병아리 2012/05/06 1,001
106291 아파트에서 강아지 짖는 소음때문에 분쟁나신분 17 강아지 2012/05/06 14,829
106290 10만원 정도 선에서 새언니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5 머하징 2012/05/06 4,513
106289 30대 후반에 이제와 달라질 수 있을까 12 courag.. 2012/05/06 3,870
106288 넝쿨째에 나오는 김원준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김원준노래 2012/05/06 2,313
106287 핏플랍신발이라는거 사보신분들 계신가요? 5 코스트코에서.. 2012/05/06 3,088
106286 중학교 생활하복은??? 8 생활하복 2012/05/06 1,796
106285 3킬로 쪘더니 통통해 졌데요... 7 ㅜㅜ 2012/05/06 2,936
106284 새차 사려는데요 1 조언좀 2012/05/06 1,353
106283 남편 이상형 이영현 5 2012/05/06 4,466
106282 저희아들갈비뼈가휘었어요 ㅠㅠ 3 무서워요 2012/05/06 1,726
106281 봉주 12회 발사준비는 되얐다는디!!!! 6 참맛 2012/05/06 1,793
106280 1500원짜리 대패삼겹살의 충격적 실체 17 참맛 2012/05/06 24,538
106279 장애인들은 귀신 들린 사람인가요? 11 나원참 2012/05/06 3,494
106278 디자인 비전공자 10 ... 2012/05/06 2,706
106277 조현오, "노무현, 다 까겠다" 더니...ㅋㅋ.. 14 거지 발싸개.. 2012/05/06 4,635
106276 러닝머신에서 뭐 신고 뛰세요?? 2 관절보호 2012/05/06 1,627
106275 부산지하철 '가스통남' 사고날 뻔?..아찔! 대구 지하철.. 2012/05/06 1,202
106274 중3인데 수능볼때까지 6 3년만 2012/05/06 2,424
106273 넝쿨째 굴러온..에서요 김남주가 2 tt 2012/05/06 3,478
106272 6-Count Rolls (Pack of 12) 이말이요.. 1 해석하면.... 2012/05/06 992
106271 이진진에서 파는 코코넛 분말요... 4 궁금 2012/05/06 1,722
106270 사형수가 국회의원을 하네요 20 ... 2012/05/06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