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찜질방이 많이 바뀌었나요? -베스트 글을 보고

궁금해요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2-01-17 10:29:49

원글님께서 심심한 아이들 신나게 뛰어나 놀라고 데리고 가셨다는 부분이 계속 걸려요.

요즘 찜질방이 아이들 놀이터인가요?

신나게 뛰어놀라고 데려가는 곳이라니--;;;

제가 요즘 찜질방을 거의 안갔는데, 그 사이에 용도가 바뀌었나... 싶네요.

 

물론 제가 애용할 때도 그런 아이들 많았지만, 그게 절대로 옳지는 않았거든요.

눈총 받는 행위.. 중의 하나였거든요.

실내에서 아이들이 우당탕탕 뛰어다니면서 먼지 일으키고, 사람 부딪히고, 물건 차고....

 

근데 요즘은 찜질방이 놀이공원으로 바뀌었나봐요?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IP : 222.106.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0:34 AM (61.40.xxx.130)

    그러게요
    찜찔방가서 우당탕뛰고 떠드는 애들때문에 얼마나 짜증 났는데.....

  • 2. 아쉽게도
    '12.1.17 10:35 AM (119.70.xxx.81)

    그런이유로 데리고오는 젊은 부부들 제법 있는것 같아요.
    부부는 누워서 자고 애들은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 밟고 지나가고....
    때마침 깬 엄마는 아프다고 하는 소리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이있고...
    그러던데요.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요.

    아, 거기서도 애한테 동화구연하고 노래불러주고
    즐겁게 시간보내는 가족도 봤습니다

  • 3. 헐..
    '12.1.17 10:36 AM (14.37.xxx.56)

    그러면..다른사람에게 민폐 아닌가요?
    조용히 쉬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 4. ..
    '12.1.17 10:37 AM (1.225.xxx.112)

    작은 실내 놀이터가 같이 있는 곳인가보죠.
    저희동네에도 큰 찜질방은 그렇게 시설이 있거든요.

  • 5. ..
    '12.1.17 10:40 AM (121.124.xxx.243)

    괴롭지만.... 그러라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며칠 계속 되는 야근으로 너무너무 지친 몸을 쉬게 해주고 싶어서.. 차가운 자취방에 혼자 들어가기 뭐해서.. 찜질방 들렀다가 밤 12시 넘어서 뛰쳐나왔어요.
    애들은 너무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뛰고.. 여기저기 tv 틀어놨지만 하나두 안들렸어요.
    어른들은 자거나, 여럿이 모여서 어른들끼리 노시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게임기 앞에 있는 아이들이 고맙더라구요 ㅜ_ㅜ
    악몽의 밤이었네요. 그후로 찜질방은 저에겐 쉬러가는 곳이 아닙니다.

  • 6. 애들도 애들인데
    '12.1.17 10:56 AM (121.151.xxx.58)

    뛰고 소리지르는 애들도 짜증나게 하는데 구석탱이에 모여있는 청소년들이 더 눈쌀찌푸려져요
    남녀네다섯명씩 모여서 구석에 앉아서 (여자애들은 화장한 얼굴) 다크포스ㅋㅋ내뿜는 애들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 7.
    '12.1.17 1:22 PM (211.246.xxx.24)

    저기요
    저 그글 쓴 사람인데요
    거기 놀이방이 좀 큽니다
    사람들 쉬는 사이로 뛰어다니라고 설마 그랬겠나요?
    집이 아파트라 못 뛰니까 놀이방에서 뛰어 놀라고 데려갔구요
    저는 놀이방 앞에 자리깔고 있었어요
    순식간에 개념 없는 사람 만드시네요ㅡㅡ^

  • 8. 요즘
    '12.1.17 6:32 PM (114.206.xxx.102)

    찜빌방에 놀이터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고요 작은 오락기같은 것도 많아요.
    목욕탕 내에도 아이들 전용 탕이 있어요.
    가족들 오라고,, 아이들 뛰어 놀으라고 만들어 놨답니다^^
    물론 수면실 같은데 아이들 안데리고 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15 짝 남자2호 최강밥맛인거같아요 ㅠㅠ 21 Pp 2012/02/16 4,628
70514 나이드신분 워머랑 머플러중에 어떤 걸로?? 4 선물.. 2012/02/16 1,346
70513 오토비스 저녁에 써도 되나요? 4 2012/02/16 1,051
70512 결혼 할까요 말까요? 26 선택 2012/02/16 7,338
70511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의 과외, 할수 있을까요? 9 ........ 2012/02/16 1,231
70510 헉..짝 여자 1호 3 이쁜이맘 2012/02/16 3,030
70509 식사예절에 대해 여쭤요. 7 잠꾸러기왕비.. 2012/02/16 1,392
70508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 16 아이폰 2012/02/16 4,052
70507 9세아이 방과후 두세시간 혼자있을수 있을까요 3 2012/02/16 1,349
70506 4학년 여자아이 5 체중관리 2012/02/16 1,245
70505 인터넷 약정이 만기가 다가와서요.. 1 아...머리.. 2012/02/16 715
70504 겨울이 끝나가는 마당에... 이 코트 어떤가요? 11 코트 2012/02/16 2,233
70503 열파마(셋팅)를 했는데..머리말리고 나서 바르는 에센스? 추천 .. 2 안바른듯한 2012/02/15 2,294
70502 짝 보는데,,, 22 2012/02/15 3,343
70501 혹시 스팀다리미(?)로 스팀마사지 해보신분..^^;;;; 2 스팀 2012/02/15 1,398
70500 과외고민 입니다. 당황스러워서 도움청해요.. 6 고민 2012/02/15 2,075
70499 주말부부 그만두게 될것 같은데 위로 필요해요... 2 ... 2012/02/15 2,586
70498 빛과 그림자에서 조태수가 11 제리 2012/02/15 1,462
70497 동생이 이런 행동을 해요. 3 불편한 2012/02/15 1,585
70496 소유권보존등기도 하지않고 잔금을 치루지않은 미입주아파트의 매매 .. 2 2012/02/15 989
70495 나이스용 공인인증서는 멜로 보낼수 없나요.. 2 .. 2012/02/15 727
70494 연예인에게 선물을 보내면 전해질까요? 43 .... 2012/02/15 6,411
70493 숨겨논 월급통장 볼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차차 2012/02/15 1,048
70492 초기 여드름,뾰류지에 어떤걸 바를까요? 8 오오...피.. 2012/02/15 1,158
70491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아시면 좀... 6 요즘 2012/02/15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