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시절 무수히 주고받았던 친구들과의 편지 어쩌셨나요?
한 십 년 전에 몇 개 읽어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읽겠던데 이거 두 박스 정도 되는데 버려야할까요?
아직도 만나는 친구는 두 명 정도 되는데 이 친구들과의 편지는 그래도 좀 재밌긴 해요.
에구 이거 좀 정해주세요. 한 25년 쯤 됐네요. 종이들도 많이 삭았고 내 감정도 삭았고...짐이네요.
중고등 시절 무수히 주고받았던 친구들과의 편지 어쩌셨나요?
한 십 년 전에 몇 개 읽어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읽겠던데 이거 두 박스 정도 되는데 버려야할까요?
아직도 만나는 친구는 두 명 정도 되는데 이 친구들과의 편지는 그래도 좀 재밌긴 해요.
에구 이거 좀 정해주세요. 한 25년 쯤 됐네요. 종이들도 많이 삭았고 내 감정도 삭았고...짐이네요.
저라면 그냥 가지고 있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이들면 또 그런게 재미있겠다 싶어요
사람 정으로 받은건데 지금 힘들다 버려도 언젠가 그리울 때가 있지 않겟어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펜팔에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쪽지.. 등등
박스로만 서너개가 될 정도로 짐이 되더라구요.. 이사할때 간직하고싶은것만 남겨두고 다 버렸어요..
어떻게 그 소중한걸 버릴생각을 하시나이까! 흐흑~
저도 한박스정도되는데...가끔 어쩌다......읽어요.
20년도 더된 편지 읽는거....얼마나 좋은건데요..
추억의 소중함을 그냥 버린다니......
나이들어보세요..더 소중해져요.
전 절대 안버립니다.. 자리차지를 한방가득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