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 대한 고민
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고뇌?하던 그
물론 자신도 전문직,,한해 한해 주의사람들이 변해간다고 한탄하던 사람
그런것을 고민하던 사람..
그래서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람도 똑같습디다..
지위와 돈에 무관한듯 했었지만 알고보니
본인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게 너무 슬프네요..
스스로에 대한 고민
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고뇌?하던 그
물론 자신도 전문직,,한해 한해 주의사람들이 변해간다고 한탄하던 사람
그런것을 고민하던 사람..
그래서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람도 똑같습디다..
지위와 돈에 무관한듯 했었지만 알고보니
본인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게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고민한다는데 어쩐지 더 손을 내밀어 등이라도 두들겨 주고 싶네요
그 사람도 그렇게 물살에 쓸려갈 때 그렇지 않은 바위가 되고 싶었을거예요
그저 자신이 바위인줄 알았건만 젊은 한순간 지나가니
물살에 흔들리는 자갈이었구나 깨달았을 때 본인도 슬프고 그렇기에 더 목소리 높여
주변의 흘러가는 이들을 비난했을지도 모르죠
오늘 아침,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던가.... 또 멀어져 간다.... 라던
그 노래 듣고 싶네요 그런데 제목이 뭐였더라...
요샌 이런 것도 가물가물해져서
아, 이래서 나이들면 물살에 휩쓸리는거구나
싫어도 결국 생물적으로 퇴화되다보니.... 그저 세상이 좋다라는 것
남들 다 하는 것, 이런 것에 기대고 싶어지는구나
겁이 많아져서..... 젊음이란게 참 소중하죠?
저도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좋아합니다.
그 사람이 알려준 노래였거든요...
우리는 서른 훨씬 전에 알게 되었고 얼굴도 모르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는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도 가짜고 저도 가짜였습니다..
한동안은 그날들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도 잊고 그 사람에게 저도 영원히 잊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채널 E에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란 노래로 만든 프로가 있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그 나이 먹음에 대한 이야기인데
10대는 거울같고 20대는 유리이고 30이 되며 나이에 'ㄴ'자가 붙으면서 드는 소회에 대한
김광석의 이야기가 나와요 저는 그게 참 좋더라구요
유리일 때 만났던 사람이 유리가 아니라고 한탄할 수 없는건
나 역시 같이 늙기 때문이죠
잘은 모르지만, 가짜인 사람은 없어요 진짜라고 못 박고 재단할 수 있는 것도
때론 젊음의 오기이고 오만일 수도 있잖아요
그냥 오늘 아침 조금 나이든다는게 피곤해서 괜히 주파수 안맞는 라디오처럼 시부렁거렸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318 | 명절에 여행가기 딱인 나라는 어딘가요? 4 | 요즘같은 | 2012/01/21 | 708 |
62317 | 여의도와 판교중에 어디가 더 나을까요? 22 | ... | 2012/01/21 | 3,524 |
62316 | 오늘 베스트글보고 저도 고백하나 27 | ㅇㅇ | 2012/01/21 | 11,127 |
62315 | 4학년 아이 일본어배우고 싶다는데..눈높이 일본어 어떤지요?? 5 | mm | 2012/01/21 | 3,382 |
62314 | 이렇게 비오는날이 좋아요 1 | 안개비 | 2012/01/21 | 734 |
62313 | 명절 없애버리는 거 어떨까요? 26 | ..... | 2012/01/21 | 3,605 |
62312 | 영어자막이나 아예 자막없이 미드 보려고 하는데 2 | 또 여쭤요^.. | 2012/01/21 | 1,461 |
62311 | 토*이 좀 싸게 가는 방법 없을까요?? 2 | ^^; | 2012/01/21 | 1,249 |
62310 | 쌀을 보관할때요~ 1 | a. | 2012/01/21 | 753 |
62309 | 뮤지컬 캣츠 보러갈껀데..혹시 관람시간에 좀 늦으면 들어갈수없죠.. 2 | 구경가요 | 2012/01/21 | 3,183 |
62308 | [자랑글] 전 나중에 울 어머님 같은 시엄마가 될래요~ 10 | 빛이조아 | 2012/01/21 | 2,070 |
62307 | 페이스 오일 발랐더니 붉은 반점 같은게??? 3 | 우째 | 2012/01/21 | 1,059 |
62306 | 갈비찜이 딱딱한데 어찌하면좋을까요 8 | 큰누나 | 2012/01/21 | 1,756 |
62305 | 떡국 끓여요 1 | 오늘 | 2012/01/21 | 720 |
62304 | 살다보니 정말 나쁜여자, 나쁜남자가 더 인기있는거 같아요 13 | 음 | 2012/01/21 | 11,094 |
62303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영화 재미있나요? 4 | 너를위해 | 2012/01/21 | 1,580 |
62302 | 아들 결혼식(이혼맘) 35 | 라벤더 | 2012/01/21 | 10,805 |
62301 | [펌] 내가 S사를 싫어하는 이유 6 | sooge | 2012/01/21 | 1,593 |
62300 | 초등아이 때문에 미드를 볼려고 하는데요.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3 | 도아주세요!.. | 2012/01/21 | 1,106 |
62299 | 동그랑땡 비율 좀 알려주세요 4 | 새댁 | 2012/01/21 | 2,327 |
62298 | 檢, 이상득 의원 소환 검토 1 | 세우실 | 2012/01/21 | 629 |
62297 | FTA 의료 민영화의 공포가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10 | 스키선수죽음.. | 2012/01/21 | 2,126 |
62296 | 홍콩 여행 언제 가는게 제일 싼가요? 4 | 해외여행초보.. | 2012/01/21 | 2,358 |
62295 | 님(neem)비누 좀 알려주실 분~^^ 2 | 메리~설날~.. | 2012/01/21 | 995 |
62294 | 노루 드셔보신분? 8 | 궁금 | 2012/01/21 | 3,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