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이 맡은 당대의 액션미남 배우 최성원...
최무룡의 최. 신성일의 성. 남궁원의 원.을 조합한 이름이겠죠?
중정 김부장은 김형욱, 아니면 김재규일 테고,
경호실장 장철환의 이름 중 '철'은 차지철을 떠올리죠.
지지난주 유채영 스폰으로 나온 개망나니 칠공자 고실장은 한창실업...'한'* 김** 회장+청계산이 떠오르구요.
유채영이라는 이름이 좀 깨는데..이름이 너무 현대적이랄까, 그당시스럽게 유지희가 어땠을까 싶은데...
유지인의 유.장미희의 희.쯤 섞어서....
오늘 나온 조태수도 조양은을 떠올리게 하네요.
다른 데서 보니 조폭싸움에서 국내최초로 회칼을 쓴게 조양은이라는데 재밌네요.
드라마 자체도 짜임새 있고 한 장면도 불필요한 장면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데
배역들 이름까지도 조금씩 은유가 들어간 듯 해서 더욱 흥미진진~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치 앞을 알 수 없어서 더 재미있네요. 내일은 과연 조태수와 강기태의 혈전,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