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일주일에 한번

커피가좋아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2-01-16 23:50:18

소개받아서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이모님이 오세요.

여긴 지방이고 4시간 4만원인데 9시 조금 넘어서 오셔서는 12시 30~40분쯤에 가시네요.

전 같이 있는 게 불편해서 오면 바로 나가거든요.

첨엔 안그러는것 같더니 몇달지난 지금 청소도 그냥 눈에 보이는것만 대충하고 가는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예를들어 아이방 좌식 컴퓨터 책상 밑에 학습지에서 받은 공부상이 접어져서 있었는데 얼마전 제가 치울일이 있어 그 공부상을 치웠는데 닦아보니 까맣더라구요.

솔직히 말해 제가 정리정도 잘못하고 살림을 잘못해요.

몇달지나다보니 제가 꼼꼼한 스타일이 아니라는걸 눈치챈건지 정말 대충이네요.

사람을 또 바꿩하고 알아보는것도 한숨부터 나오고..

그렇다고 지적해가면서 이모님한테 말도 못하겠고..

나름 고집도 좀 있는분 같고..

어느날은 아이 장난감방에 아이클레이 얼룩이 있었는데 그날 집에가서 보니 그대로였던적도 있어요.

정말 갈등생기네요.?

4시간이 약속인데 3시간하고 가는 경우 많은가요?

도우미올때 외출하지 않고 집에 계시는분들은 그동안 뭐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IP : 112.15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단S
    '12.1.17 12:00 AM (124.49.xxx.51)

    4시간 다 채워주시던데... 저도 완젼 프로 도우미 여사님! 만나기까지 10분도 넘게 겪어봤어요.
    그 중 3시간하고 가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어요,
    정말 프로의식 투철하신분들은 철저하게 해주세요.... 전 직장맘일때 도움 받아서 항상 집에 없었구요,, 처음 오신분 할때는 집에 같이 있는 편이에요..

  • 2. 근데
    '12.1.17 12:40 AM (112.146.xxx.72)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네시간 참 애매한 시간이네요 어디 한군데 마음먹
    고 정리하려해도 중간에 손털고 나와야 할듯 일주일에 한번 와서 뭘 정리할가요

  • 3. 아이비
    '12.1.17 12:50 AM (114.206.xxx.29)

    저도 일주일에 한번 부르는데요...사람을 부르기 전에 대충 건더기를 정리해두고 빨래 같은것은 세탁기에 돌려놓고...청소할부분 확 들어내놓아요.. 막 어질러 있는 집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것이기에
    ... 저는 대충 집을 정리해놓고 바닥청소 욕실청소 등을 부탁해요... 가사일 타인에게 도움 받는 게 요령이 있으면 효과가 크고 아님 참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95 문성근 "이 대통령 탄핵 추진" 14 참맛 2012/01/17 2,247
59394 촉촉한 화운데이션 어느 브랜드 좋은가요? 6 폭풍소비 2012/01/17 2,324
59393 꺄~~악!!우리동네 롯데월드 생겨요~ 47 .. 2012/01/17 10,299
59392 찜질방이 많이 바뀌었나요? -베스트 글을 보고 8 궁금해요 2012/01/17 1,323
59391 초록마을에서 좋은것 12 제니 2012/01/17 3,034
59390 아파트 구매고민(어떤집을 살까요?) 6 어떤집? 2012/01/17 1,443
59389 (뱅쇼)만들때 계피 대신 계피가루 넣어도 될까요? 2 트랜드 2012/01/17 3,516
59388 고춧가루 어디서 사세요? 2 불량주부 2012/01/17 656
59387 나꼼수'보다 무서운 방송 만든다 2 나루터 2012/01/17 867
59386 강아지 분양 잘 될까요? 21 부업이라.... 2012/01/17 1,702
59385 학창시절 친구와의 편지 정리 어떻게 할까요 ? 3 ... 2012/01/17 816
59384 KTX 민영화, 알고보니 MB 고려대 인맥이 '주물럭' 6 참맛 2012/01/17 1,043
59383 아침방송에 크리스티나 고부간 나왔는데 5 ... 2012/01/17 3,132
59382 선물 1 설날 선물 2012/01/17 325
59381 명절에 입을 옷요~~플레어스커트 어때요? 8 ^^* 2012/01/17 1,237
59380 안민석의원 - 봉도사 홍성 교도소로 이감 중 2 참맛 2012/01/17 1,105
59379 마른 젖 되살리는 방법 아시나요? 6 악몽 2012/01/17 1,481
59378 장터 거래 꼭 이런 사람 있는 것 같아요. 8 장터 2012/01/17 1,594
59377 둔산여고 자살한 아이반 반장도 20 슬프다 2012/01/17 13,199
59376 안경 소득공제 문의 3 && 2012/01/17 2,009
59375 새벽한시 인천공항 입국시.. 리무진 있나요? 4 궁금해요 2012/01/17 915
59374 어제 위기탈출넘버원 봤는데 체했을때 손 따는거 1 우연히 2012/01/17 4,908
59373 소비자보고서[BBQ 10년간 대국민 기망] - 유툽 4 참맛 2012/01/17 986
59372 이기적인 사람들은... 15 i 2012/01/17 5,755
59371 시아버지칠순좋은 의견구해요.. 2 모닝~ 2012/01/17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