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푹 꺼져보일 때... 간단하게 시술받는게 가능할까요?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2-01-16 23:25:40

제 남편 이야기인데요..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먹으면서 얼굴에서 푹! 꺼진 부분이 있어요.

내려앉은 것처럼 굵은 주름이 패였고요.

이게 뭐 이마나 미간 사이 정도면 그냥 노화겠거니.. 하겠는데,

볼 부분이에요. 양 볼 부분이 사선으로 그렇게 패였어요.

 

볼 때마다 속상해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채근중인데요.

생업이 바빠서 병원갈 시간도 못 내고 있어요...

저는 또 그런 시술 같은건 좀 무서워서;;;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하는지.. 그런건 무지하고요.

 

간단한 시술(보톡스? 그런거요...)로 저렇게 패인 부분을 복구시킬수도 있나요?

아니면 일이 좀 커지는건지... 시술이 아닌 수술을 해야한다던가... ㄷㄷ

본인이 직접 병원에 가보면 일이 간단하겠는데, 벌써 반년 이상을 미루고 있어요.

IP : 222.106.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1.16 11:27 PM (211.60.xxx.106)

    귀족수술 레이져 지방주사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귀족수술은 큰효과없고요
    나머지는 매년다시 받으셔야해요

  • 2. ..
    '12.1.16 11:30 PM (222.121.xxx.183)

    속상한건 누가 속상한건가요?
    원글님 아닌가요?
    남편이 그런 시술 또는 수술을 하려고 들까요?
    그냥 늙는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두시면 안되나요??
    글을 보니 남편은 원하지 않는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례로 제가 상담 받았는데 저는 별 효과 못볼거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 3. 자가지방 이식을 하는게
    '12.1.16 11:30 PM (112.153.xxx.36)

    그나마 가장 나을거 같아요. 요즘엔 줄기세포 이식도 있다고 하니
    단 비용이 문제지만요.
    잘하는 곳에 가서 하면 그닥 후회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 4. 콩나물
    '12.1.16 11:30 PM (211.60.xxx.106)

    피부과에 남편사진 찍어서 문의해보세요
    문의 게시판 그런곳이요

  • 5. 콩나물
    '12.1.16 11:31 PM (211.60.xxx.106)

    분명 효과는 있어요
    근데 비용이 비싸고
    매해 관리 받아야 해요

  • 6. ...
    '12.1.16 11:34 PM (222.106.xxx.124)

    저는 속상한 정도고요... 남편은 우울해하고 있어요...
    늙었다고 놔두기에는... 아직 나이가 마흔도 되지 않아서 좀 안타까운게 사실이에요...
    그리고 영업도 많이 해야해서 그 부분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별 효과가 없을수도 있나요... ㅠㅠ

  • 7. ...
    '12.1.16 11:35 PM (222.106.xxx.124)

    매해 관리... 쩝... 그래도 하는게 낫겠지요.
    다시 채근을 해봐야겠네요...

  • 8. 콩나물
    '12.1.16 11:39 PM (211.60.xxx.106)

    피부과에 글 올리세요
    익명으로 사진오리심 그게 제일 정확해요

    저도 신랑사진 들고가서 상담 받았어요

  • 9. ...
    '12.1.16 11:41 PM (222.106.xxx.124)

    아 제가 대리로 가서 상담 받아도 되나요??
    인터넷에 올리는건 좀 그래서...
    사진찍어서 제가 다녀와봐야겠네요... 그런 방법이;;;

  • 10. 콩나물
    '12.1.16 11:43 PM (211.60.xxx.106)

    스마트폰으로 여러샷을 찍어서 갖고가세요
    화질이 위낙 좋아서요
    사진확대도 되고하니 상담받기 좋아요

  • 11. ..
    '12.1.16 11:49 PM (222.106.xxx.124)

    네 그래야겠어요. 일단 제가 알아보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자가지방
    '12.1.17 2:59 AM (1.176.xxx.92)

    자가지방 넣어보세요..
    저희 언니 지방 넣고 진짜 이뻐졌어요...
    묻혀있던 이목구비가 살아나는데 저랑 11살 차이 나는데요
    같이 나가면 친구냐고 물어보고 아님 제가 더 나이 많게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84 작은 캡슐의 비타민&미네랄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피곤한 남편.. 2012/02/04 1,951
67083 제가 오피스텔 관리실에 취업을 했는데요.. 고무신1 2012/02/04 1,216
67082 오십넘어 잔소리 늘어난 남편. 8 언니 2012/02/04 2,075
67081 오늘 잘먹고 잘사는 법에서 윤학원 선생님 1 제자리 달리.. 2012/02/04 1,368
67080 중학생 남자애들 집에 오면 뭐하고 노나요? 5 부르르 2012/02/04 1,726
67079 여자들에게 병역세를 징수하라! 징수하라! 빠뿌 2012/02/04 581
67078 기사를 보다가 (방사능생리대) 라고 봤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까만콩 2012/02/04 10,950
67077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따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 -_- 2012/02/04 3,477
67076 화사하면서 순한 화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4 수지 2012/02/04 2,111
67075 나꼼수 논란종결을 위한 왜곡된 팩트와 리액션 정리 썩다른상담소.. 2012/02/04 1,322
67074 '보름 나물' 선물 받았는데요... 네가 좋다... 2012/02/04 882
67073 반숙 카스테라 만들어 드세요! 간단한 레시피! 5 달별 2012/02/04 3,404
67072 파리바게트 케익 어떤게 맛있나요? (급질) 19 .. 2012/02/04 3,643
67071 5월에 스페인 그라나다 가는 가장 편한 루트?? 8 그라나다 2012/02/04 2,751
67070 전세 재계약 관련 질문 좀 할께요. 3 ... 2012/02/04 754
67069 직업이 맘에 안들때 mm 2012/02/04 712
67068 어제 남극의눈물대신 한 음악회에서 가수들이 왜 운건가요 3 .. 2012/02/04 1,553
67067 죄송하지만 옷 좀 골라주세요 11 이거냐 저거.. 2012/02/04 2,040
67066 백화점 스포츠매장 운동화 브랜드중에 ashe? aushe? 라.. 1 ~she 2012/02/04 1,036
67065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시영이 프로라고 느낀게... 10 다다다ㅋ 2012/02/04 3,373
67064 갤럭시s2와 지메일 1 2012/02/04 757
67063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 분 질문이요. 6 난로 2012/02/04 1,374
67062 일이 즐거우신 분들 계신가요? 2 ㅎㅎ 2012/02/04 863
67061 파파 보고 왔어요 6 영화 2012/02/04 1,381
67060 생리야....... 왜 안나오니.......... 흑........ 6 배란이늦었나.. 2012/02/04 2,075